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PDF
eBook 딸과 떠나는 성당 기행
PDF
이용재
디자인하우스 2013.12.09.
가격
9,000
9,000
YES포인트?
4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소개

목차

계산성당_빼았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광주가톨릭대성당_나쁜 세상을 살아내야만 하나니
답동성당_가까이 할 것과 멀리 할 것이 있나니
동면공소_좋은 아내를 얻으면 행복행지고, 악한 아내를 얻으면 철학자가 되나니
매괴성당_모든 이에게 모든 것을 주겠다
배론성당_약속의 땅으로 가는 길
부활성당_의로움에 목을 내놓겠다
상홍리공소_어서 죽어야지
새남터성당_형제들은 무엇을 청하는가
생극성당_물 좋고 공기 좋은 안식처
서울성공회성당_건축이 도대체 무엇인기에
성공회 수동성당_진작 길 잘못 들긴 했으나 아직 멀리 벗어나지는 않았으니
성공회 온수리성당_어제의 나는 오늘의 내가 아닐지니
성공회 진천성당_너의 길을 가라, 그게 맞는 길일지니
양덕성당_뒤에 남겨진 사람의 가슴속에 내가 살아 있을 수 있다면 나는 결코 세상을 떠난 것이 아니다 요골공소_자신의 잘못을 하루에 세 번 반성한다면 능히 자신의 일을 도모할 수 있나니
용소막성당_가서 하늘의 명을 전하라
죽림동성당_바닷물을 구경한 사람에게 강을 가지고 말하지 마라
지방리공소_거짓말하지 마라
청양성당_높이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 출발해야 하나니
흑산성당_대장부라면 천하의 큰 도를 행하여야 되나니

관련 분류

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09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8.3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73쪽 ?

출판사 리뷰

성당에서 만나는 인간적인 세상
사람들은 신을 만나 속세의 번뇌를 내려놓고 은총을 받으려고 성당을 찾습니다. 그래서인지 성당에서 만나는 수녀님, 추기경님, 신
부님, 수사님에게서도 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싶은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성당을 찾은 순례자들은 수도자들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성당에서 평화만을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뿐만 아니라 사람을 만나는 공간이기에 성당에서
도 세상의 고민과 아픔, 그리고 웃음을 만날 수 있습니다. 건축 평론가 이용재가 딸과 함께 떠난 성당은 바로 이렇게 사람 냄새 물
씬 나는 공간입니다.
사람이 살다간 자리에는 어디나 흔적이 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지키려 했던 신앙의 역사는 이제 피와 눈물로 반석이
되어 성당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성당은 고층빌딩이 높이 솟은 도심에도, 인적이 드문 시골에도, 외떨어진 섬마을에도 있습니다. 저
자인 아빠는 우리 땅에 산재한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가서 딸이 인생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할 여유를 주고 싶었습니다. 따라서
성당의 외형에서 보이는 건축적 지식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오히려 성당이 세워지게 된 각각의 수많은 배경 이야기들에 더 많
은 관심과 애정을 보입니다. 《딸과 떠나는 성당 기행》에서 성당은 종교 건축물이라기보다는 문학, 역사, 철학 등 우리 문화 전반을
배울 수 있는 인문학의 장입니다.

근대 한옥성당부터 현대 명품성당까지,
시골 공소에서부터 서울성공회성당까지

우리 땅 구석구석에는 수많은 성당이 있습니다. 성당들은 제각기 서로 다른 사연으로 세워졌습니다. 온갖 박해를 받으면서도 우리
나라 초기 교인들은 계산성당, 답동성당, 매괴성당, 서울성공회성당, 용소막성당, 죽림동성당, 흑산성당 등을 세웁니다. 여기에는 서
양에서 들어온 초기 천주교 전래의 역사가 있고, 선교사들과 순교자들의 피와 눈물이 서려있습니다.
서양 종교가 우리 땅에 들어오면서 갈등하고 충돌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한국인의 삶에 녹아들려는 시도 또한 게으르지 않았습니다.
한국 전통 기와집의 형태를 띠면서도 서양식의 개구부와 붉은 벽돌을 사용하고, 주춧돌의 형태에서는 근대적인 풍취를 풍기는 성
공회 수동성당을 비롯하여, 상홍리공소, 성공회 온수리성당, 성공회 진천성당, 요골공소, 지방리공소 등은 전통 한옥이 근대적 기
능을 수용해가는 과정을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유교적 관념에 따라 남녀의 출입구를 양측으로 분리한다던지, 창호를 완자 모양으로
장식한다던지, 우리가 잊었던 우리 옛집의 미의식을 오히려 성당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건축가 김수근 선생의 말처럼 종교의 유형이나 교파의 차이를 불문하고 신자는 그들의 신이 유일하기를 바라며 그들의 공동체가 명
확한 아이덴티티를 공유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니 성당도 어디에나 있는 형태가 아니라 결코 다른 것과 같을 수 없는 그런 것이어야
합니다. 광주가톨릭대성당(김원), 동면 공소(문진호), 부활성당(김광현), 새남터성당(이영식), 생극성당(이일훈), 양덕성당(김수근), 청
양성당(김영섭) 등은 현대 명품성당의 진면목을 보여줍니다.

대한민국 명품 성당을 찾아라!
신부가 되려면 7년제 가톨릭대학교를 마쳐야 합니다. 스무 살의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이 7년 동안 유배 아닌 유배 생활을 해야 됩니
다. 모든 속세의 인연을 끊고 주님과의 결혼을 위해 이성과의 관계도 영원히 끊어야 되고. 초등학교 때 친구인 태희나 중학교 때 친
구인 영미와도 헤어져야 됩니다. 장난이 아니지요. 대신 술과 담배는 허용됩니다. 최소한도의 스트레스 해소책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한 멀쩡한 젊은이가. 권력도 돈도 여자도 마다한 채 자진해서 저 영혼한 순수의 세계를 살아가겠다고 결심했다니.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성당의 수도자도 성당을 찾는 순례자도 같은 길을 찾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성당은 바로 그 안의 사람들을
평안으로 이끕니다. 그것은 성당이 주는 건축적인 감동이 아니라 인간적인 내면의 감동입니다. 아름다운 성당은 스스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아름다운 빛을 내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딸과 떠나는 성당 기행》이 찾아간 명품성당의 진정한 가
치입니다.

이런 얘기 하면 신부님이 고소하지 않을까?
건축 평론가 이용재의 독설은 신부님이라고 해서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엄격한 잣대를 작심하고 들이댑니다. 펜
대를 굴리는 자신이 센지, 묵주를 돌리는 신부님이 센지 한판 붙으려는지 궁금하면 물어보고, 의심나면 반문하기를 주저하지 않습
니다. 왜냐하면 추기경으로 대표되는 이 땅의 수도자들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스승이자 큰 어른이라고 믿기 때문
입니다. 그들을 통해 배우고 느끼면서 스스로 인격을 갖춘 사람으로 바로 서기를 바라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직 택시기사 출신의 건축 평론가 이용재
0년 서울 생. 문학도를 꿈꾸지만 군인 아버님의 반대로 공돌이가 됨. 명지대학교 건축과 대학원에서 건축평론 전공. 다시 글쟁이
를 꿈꾸지만 지독한 배고픔에 회의를 느낌. 1989년 박봉의 잡지사 탈출. 건축전문출판사 설립. 내는 책마다 적자. 1990년 빚더미 속
에 아버님의 강권으로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결혼. 1991년 외동딸 출산. 1993년 노가다 현장으로 감. ‘나도 돈 좀 벌어 보자.’ 당연히
펜 꺾음. ‘다시는 글 쓰나 봐라. 돈도 안 되고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IMF 때 전 재산 날리고 감옥도 다녀옴. 현실을 떠나 전업주부가 됨.
딸 밥해 먹이고 문화재 답사로 소일. 2000년 건축 잡지사 편집장으로 복귀. 역시 박봉에, 현실에 부대낌. 사직. 2001년 건축 현장의
감리로 취직. 부실 공사 유혹에 맞서다 잘림. 2002년 도사들의 추천으로 택시 운전 시작. ‘먹물들 싫어.’ 주중에 택시 운행 중 스케줄
짜두었다가 일요일 가족과 건축 답사 다니는 게 유일한 즐거움. 초등학교 4학년 딸의 본격적인 인문학 교육에 들어감. 이 험난한 세
상, 착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기 시작. 지인들이 자꾸 글 쓰라고 꼬드김. 11년 만에 인터넷에 청탁도 없는 건축 이야기를 연재하
기 시작. 2003년 인터넷에 연재한 글을 모아 《좋은 물은 향기가 없다》 출간. 대박. 역시 돈은 안 됨. 이름 석 자만 유명해짐. 판매 부
수 1천 5백 권. 나 원 참. 2005년 두 번째 저서 《왜 이렇게 살기가 힘든거예요》 출간. 역시 공중파 방송을 비롯한 수십 개 언론에 등장.
판매 부수 1천 5백 권. 이제 ‘천오백’이 아예 내 호가 됨. 두고 보자. 왜 안 팔릴까? 2006년 블로그 개설하고 이용재 알리기에 본격 나섬.
2007년 《딸과 함께 떠나는 건축여행》 출간. 이번 책도 안 팔리면 은퇴함. 6개월 만에 1만 권 판매. 교보문고에서 팬 사인회도 하고.
‘KBS TV 책을 말하다’ 출연. 건축 책으로 출연하기는 역사상 처음이라는 PD의 전언. 택시 기사 5년 만에 이루어낸 성과. 이제 아산
을 거쳐 대전으로 남하해 전업 작가로 나섬. 대전이 대한민국 중심이라 답사에 유리. 안 되면 다시 택시기사로 복귀 예정.

리뷰/한줄평4

리뷰

8.6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