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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1부 여백 /초록뱀 /엽낭게 /너도 청개구리 /부처와 부처 /딱 여기까지 /예술하는 새 /홍매 /밤의 스카이큐브 /구만리 /와온 /갈대알 /순천 미인 /호두 두 알 2부 물 반 새 반 /꼬마야, 꼬마야 /강릉 /미국미역취 /행성의 조건 /가을밤 /학동의 아침 /터 /군산 /대갱이 /자전거로 출근 /새 이름 짓기 /지붕을 이다 /표준당 3부 고요 /호텔 순천만 /후투티가 따라온다 /갈대열차 /쏘다니게 /찔레 /햇빛보다 더 밝은 곳 /시절운 /이름 /갯샘 /Vertigo /나팔꽃 피는 마을 /안녕 흑두루미 /개 4부 시월 마지막 날 /접치 부근 /무진 /4월 /깨알의 소리 /화약과 폭죽 /열흘의 사랑 /상강 무렵 /백 살의 소원 /꿈 같은 하루 /줄배 /누구 작품일까요 /구도 /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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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 만약 당신이 오신다면
밤의 창공이 부풀어 날아오를 텐데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당신이 왔는데 날고있어날고있어날아가고있다니까 -시. 「밤의 스카이큐브」 시인 남길순이 고향 순천만을 중심으로 56편의 시를 썼고 수백장의 디카사진을 찍어 56컷의 사진을 골라 시와 함께 출판한 디카시집. 「서울, 1964년 겨울」로부터 걸어온 두 남자가 이곳 무진의 안개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시. 「무진」 무진은 순천이다. 대한민국 대표 소설가 김승옥 선생은 순천문학관에서 잘 계시고 있다. 소설 「서울, 1964년 겨울」로부터 걸어온 두 남자가 무진의 안개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시와 사진이 안개 속에서 아련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