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Synopsis]
- ULC Press [Roundtable] Re: - ULC Press + 서정완 [Perspectives] 문밖의 환대, 유니버설 디자인 - 임한솔 경관 시민참여의 어제와 오늘 - 박영석 조경 공간의 가치 - 손은신 조경가의 역할과 위상 - 서정완 포스트 코로나, 그리고 3년 - 신명진 [Outro] 특별한 대화의 기록 - 신명진 |
ULC Press의 다른 상품
|
"이 책은 GUT라는 물방울이 아닌 그 파문의 기록이다. ... 우리는 생각보다 더 많이 연결되어 있고, 생각보다 더 많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고, 이럴 때 세계는 세상과 다름 아니다."
--- p.11 "한국의 거리에서 장애인이 잘 보이지 않는 이유는 자르제키가 짚어냈듯 장애인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인프라가 없기 때문이다. 이때 인프라란 하드웨어에만 국한되는 얘기는 아니다. 휠체어 바퀴가 걸리는 턱은 보도블럭 경계석 이전에 사람들의 마음에 존재한다." --- p.46 "애당초 시민참여라는 담대한 걸음을 작은 지면에 담으려고 했던 것이 무모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도시 오픈스페이스의 시민참여가 여전히 갈 길이 먼 여정이라면, 지금이라도 운동화 끈을 다시 묶을 필요가 있다. 시민참여는 천천히 그러나 시침과 같이 분명히 나아가고 있고, 미진한 장해에 흔들리지 않아야 할 소명이 있기 때문이다." --- p.60 "도로, 공원, 광장, 녹지와 같은 보이드의 영역은 대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성을 띄는 영역이다. 이 보이드의 영역에 조경 공간이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도시의 보이드는 물론이고, 건축물 내의 보이드 영역에도 조경 공간이 생겨나고 있다. 앞서 말한 많은 상업 공간의 정원들이 바로 그 사례다. 그렇다면 이런 조경 공간은 도시에 왜 존재해야 하며, 새롭게 생겨나는가? 바로 이 부분에 조경 공간의 가치가 있다." --- p.67 "그는 자신의 좋은 생각이 정부기관이 받아들이지 않는 것에 억울해 했는데, 그의 표정을 보며 예전 나의 표정도 그와 같았을 거란 생각을 했다. 나는 그가 꽤 긴 시간 동안 발언할 것을 알고 있었는데, 조경가의 위상이 낮은 나라에서 생활하다 보면 거의 필수적으로 조경가는 말이 많아진다는 걸 경험해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 p.76 "우리는 정부의 정책적 기준에 매여 그에 맞는 설계적 해결방안만을 내놓았던 것은 아닌가? 지금까지 나온 다양한 ‘임시방편’ 해결책들이 이 상황을 보여준다. 수많은 ‘임시방편’은 공간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할 시간도 없이 정부 정책에 맞춰 공간을 재편성하기 위한 경우가 대다수였다." --- p.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