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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 4

현_안녕하십니까. 상쾌한 아침입니다. · 9

달꾸미영_아홉 나라 · 49

이수민_소녀의 일기 · 79

제발버터_충분히 의미 있겠죠 · 101

바질B_도토리 전쟁 · 123

저자 소개 5

회사원. 낮에는 건조한 경영과 돈의 언어를 쓰고, 밤에는 아직 말이 되지 못한 모든 감정을 찾아 나의 말로 옮기고자 서툴게 노력한다. 날것의 삶을 이야기하는 김훈의 칼날처럼 벼려낸 문장을 사랑한다. 한계를 짓지 않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을 부러워한다. 언젠가 ‘설국’의 첫 두 문장처럼 길게 남는 명문을 쓰고 싶어한다. 필경의 업의 지난함을 매일 깨닫고, 또 두려워하고 있다.

의 다른 상품

달꾸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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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고민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다. 지천명을 바라보는 나이에 헐거운 자존감을 채우고자 대학원을 다니며 상담심리학과 장애학을 전공했다. 사춘기때부터 만성 후두염으로 목소리를 내지 못해 대인관계 어려움을 겪었다. 자기를 표현하는 말이 서툴렀다. 가혹한 말을 들어도 웃는 내 모습이 익숙하다. 지은 동화책으로는 『너에게 주는 이야기』가 있다. 장애를 모티브로 엮는 일은 조심스러운 작업이므로 올바른 전달이 될지 고민을 했다. 그러나 장애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이 되어야 하므로 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한 동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필자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저자의 고민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다. 지천명을 바라보는 나이에 헐거운 자존감을 채우고자 대학원을 다니며 상담심리학과 장애학을 전공했다. 사춘기때부터 만성 후두염으로 목소리를 내지 못해 대인관계 어려움을 겪었다. 자기를 표현하는 말이 서툴렀다. 가혹한 말을 들어도 웃는 내 모습이 익숙하다. 지은 동화책으로는 『너에게 주는 이야기』가 있다.

장애를 모티브로 엮는 일은 조심스러운 작업이므로 올바른 전달이 될지 고민을 했다. 그러나 장애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이 되어야 하므로 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한 동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필자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장애학 박사과정을 수료하면서 깨닫게 되었으며, 삶에서 가장 커다란 바램을 묻는다면 ‘누구나 다 같이’ ‘모두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다름이와 우주여행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돕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될 것이다.

달꾸미영의 다른 상품

영문학과를 전공. 어린 시절 소설가를 꿈꾸던 20대이다. 요즘 취미는 여행, 사진 찍기, 기타 연주, 요리이며 어릴 때부터 책에 관심이 많아 도서관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서툴지만 처음으로 상상력을 발휘하며 자신만의 소설을 쓰게 되었다. 내용과 글솜씨는 한없이 부족하지만 그만큼 밤낮을 새우며 제대로 된 소설을 쓰기 위해 정성을 들였다. 따뜻한 날보다 비 오는 날을, 비 오는 날보다는 눈 오는 날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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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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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 다 된 늦은 나이에 공무원 수험생활을 시작했다. 공부를 하면서 제발 버티자란 생각으로 제발버터 블로그를 만들어 글을 썼다. 제일 좋아하는 음악은 아이유의 <에필로그>다. 현재는 지자체의 한 시청에서 근무하며 공무원으로서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
1998년 출생하여 작가라는 꿈을 틔우며 매일을 살아가고 있다. 차갑고 건조한 것을 추구하지만 마음만은 그렇지 않다. 하고 싶은 것이 많고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어 한다. 파스타에 향을 얹듯, 한 줌의 흥미를 불러오기 위해 책을 읽고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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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148*210*20mm
ISBN13
9791166662843

출판사 리뷰

저는 여러분이 이 책을 읽기로 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추측을 한번 해본다면, 첫 번째는 단순히 ‘5랜만’이라는 눈길을 사로잡은 책의 제목, 두 번째로는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책의 표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책의 정확한 주제나 내용은 모르지만, 일단 책의 제목을 읽으면 ‘오랜만에 만나요’라는 말 그대로 ‘그래, 일단 만나보자’라는 마음으로 선택하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그 외 어떤 이유로든지 간에 나쁘지 않은 선택을 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김밥을 한번 머릿속에 그려보세요. 까만 김 위에 흰 쌀밥, 재료를 올려 정성 가득한 손길로 꾹꾹 눌러 말아 매끈한 모양새로 만듭니다. 처음 만들어보는 이들이라면 옆구리가 터지지 않도록 훨씬 조심스레 신경을 쓰게 되는 조리법의 매력적인 음식. 들어가는 재료들은 가지각색이 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 이 책도 여러분이 드시는 김밥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우연한 출간 기회를 통해 만난 같은 다섯 사람이 같은 목적지를 향해 달리기 시작하며 만들어졌습니다. 처음 만났기에 서로를 알 수 없어 이 책은 더 개성 있고 더 배려하며 조화를 위해 노력하며 조심스럽게 만들어진 작품. 옆구리가 터지지 않은 탄탄한 김밥 같은 책을 만들고자 많은 생각을 모았습니다. 다섯 사람의 작품마다 다소 어수룩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그건 김밥 꽁다리의 매력이라 생각해주세요.

‘5랜만에 만나요’라고 말씀드린 책의 제목처럼 저희의 글은 어쩌면 여러분 마음 한쪽에 남아 한동안 여운을 남겨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공간이 두 가지 특징으로 나누어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읽고 난 후 제목을 보시면서 ‘오랜만에 만나요’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책의 매력 속에서 헤엄치고 계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와 정반대로 책을 읽고 난 후 ‘그럼, 나중에 또 5랜만에 만나요.’라는 생각을 하고 계신다면 저희가 저술한 책의 내용 속에서 빠져나와 ‘다음에 봐요’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어느 쪽이든 나쁜 쪽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섯 사람이 함께 올라선 까만 배경 위 각자가 들고 걸어가는 재료를 보며 한번 길을 따라가 보세요. 책을 출판하기 위한 시간은 6주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가 그동안 할 수 있는 많은 생각과 최선의 노력을 통해 탄탄하고 말끔한 김밥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모든 글을 맛보신 후에, 다시 한번 ‘오랜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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