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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진흙 속 흑진주만 찾아다니는 미친 해적서론 - 컬트영화(cult film)의 정의 규명1장 천릿길도 한 ‘몽상’부터 : 애니메이션, 판타지1 트랜스포머 더 무비(1986) : 나는 ‘레알’ 전설이다2 마우스 킹(1982) : 거장의 마스터 터치!3 마법의 나라 오즈(1985) : 동화 제국의 역습!2장 가자, 광란의 롤러코스터로! : 액션1 슈퍼 마리오 더 무비(1993) : 죽기 살기로 까무러치기!2 살인의 낙인(1967) : 그 옴므파탈 흉포하다!3 코브라(1986) : 더러운 영혼의 천사3장 세상은 때론 못된 농담도 필요하다 : 코미디1 흡혈식물 대소동(1986) : 먹고 기도하고 또 먹어 치우자!2 롱풀리 어큐즈드(1998) : 영원한 (할리우드) 기념비!!3 키드캅(1993) : 뿌리 깊은 나무들4 하면 된다(2001) : 원조 [기생충]!!!4장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는 법 : 호러1 환상특급 극장판(1983) & 크립쇼(1982) : 쥑이는 이야기(들) 해줄까? 2 블랙 크리스마스(1974) : 그 숨겨진 검은 다이아몬드!3 깊은 밤 갑자기(1981) : 이전에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공포4 악마군단(1987) : 순간에서 영원으로5장 내일은 오늘보다도 나을 거야 : SF1 로보 족스(1989) : 열정,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2 블랙홀(1979) : 디즈니를 뒤바꾼 ‘이벤트 호라이즌!’3 몬스터즈(2010) : 화성에서 온 감독, 금성에서 온 영화6장 모두가 어벤져스일 필요는 없어 : 슈퍼히어로1 슈퍼걸(1984) : 비켜! 내 앞길을 막지 마!2 하워드 덕(1986) : 마블 ‘최초’의 히어로!3 다크맨(1990) : 지옥의 천사참조 자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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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사람들이 사상 최악이라 지적하는 영화들도 메이저 블록버스터와는 다른 재미, 다른 볼거리를 선사해 영화감독, 만화가를 지향하는 입장에서 계속해서 영감을 준다.”모두가 어벤져스일 필요는 없어!그 자체로 충분히 재밌는 컬트 영화의 이야기책에서는 개봉 당시 흥행 성적이 좋지 않거나, 메이저 영화들과 달리 홈비디오나 영화제 등 소규모로 배급된 작품들 가운데 이후 열성 팬덤층을 이루며 문화적 반향, 평론계에서의 재평가를 이뤄낸 작품들을 소개한다. 물론 이 중에는 이미 많은 이들이 잘 아는 영화들도 있을 것이고 해당 영화를 좋아하는 입장이라면 이 영화를 컬트 영화, B급 영화로 취급해 소개한다는 점에서 불편할 수 있다. 그 입장들에게 양해를 부탁하며, 똑같이 해당 작품을 사랑하기에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책에 소개했다는 점을 알아주었으면 한다.저자는 컬트 영화들을 찾아보는 일은 해적일과도 같다고 표현한다. 남들은 잘 모르고 특이한 스타일로 이목이 가는 영화들을 찾아내 그 가치를 내가 찾았노라 하고 세상에 선언, 혹은 악명을 떨치는 일과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주류가 아닌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것은 저자에게도 우려되는 일이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가 아닌 진흙 속 흑진주라 할지라도 그 속에 숨겨진 가치를 찾아냈을 때의 짜릿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 책과 함께 이상하고 난해한 컬트 영화의 매력을 느끼며 진흙 속 흑진주만 찾아 다니는 미친 해적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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