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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시선으로 아이들이 직접 쓰고 그린
'마을 그림책’ 봄이 오면 새하얀 당근꽃이 만발하는 구좌 마을에 사는 아이들은 동네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라요. 아이들은 마을에서 놀고, 관찰하고, 배우고, 꿈꾸며, 성장합니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가집니다. 그러다 마을 어른들이 들려준 농사 이야기와 구좌 지역의 특산물인 ‘당근’을 더 잘 알리기 위해 그림책을 만들기로 합니다. 아이들의 생각이 좋았던 구좌 지역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의 박미란 센터장은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쓰고 그린 당근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엮어 냈습니다. 책에는 당근이 어떻게 자라는지, 다 자란 당근이 어떤 과정을 통해 수확·유통되어 우리 몸에 들어오는지의 과정과 당근의 효능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을 만든 아이들이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도 담은 그림책입니다. 이 책을 보며 당근을 싫어하던 아이도 좋아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구좌 마을 아이들처럼 우리도 자연과 생명을 소중히 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을 경험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당근꽃처럼 우리 아이들이 굳세게 이 땅에서 버티고 자라며 꿈을 잃지 않고 활짝 피어나길 바랍니다. * '마을과 아이들' 시리즈는 아이들과 함께 우리가 속한 지역과 사회를 돌아보고, 우리가 소중히 해야 할 지역 문화유산을 소개하며, 고향을 사랑하고, 이웃과 생명을 존중하는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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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농부들의 굽은 등을 토닥여 주는 걸 느낍니다. 참 고마운 일입니다. 부탁이 있습니다. 당근이 자라는 데 농부의 정성이 가장 필요하듯 아이들은 누군가의 보살핌으로 잘 자랄 수 있답니다. 살펴 주세요. 이 그림책을 보며 누구보다도 기쁜 구좌 농부입니다.” - 부석희 (평대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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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눈에 비추어진 당근밭의 풍경들이 참 정겹고 따뜻해서 농사를 짓는 부모들에게도 의미 있는 그림책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당근이지’ 그림책은 구좌 마을의 세대 간 공감을 이루어 낸 ‘마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화책을 만들어 준 해바라기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 부지성 (세화리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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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나고 자란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애향심이라고 합니다. 당근을 좋아하면 애향심도 쑥쑥 자랍니다. 당근 그림책을 쓰고 그린 어린이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림책을 쓰고 읽으면서 상상력이 자라고 실력이 자랄 것입니다. 구좌읍에서 나는 당근은 세계적인 상품입니다. 여러분도 세계적인 위인으로 자랄 것입니다.” - 박재형 (동화작가, 전 평대초등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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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 아동들의 건강한 심리와 정서 발달을 지원해 온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이 만든 그림책이 발간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림책을 통해 구좌의 당근이 더욱 사랑받고,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 자신감을 키우면서 스스로 소중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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