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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캐꽃이 핀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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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들! 3D 업종에서 일할 사람이 없기에, 우리가 절실히 필요해서 불렀으면서도, “너희들 나라에 가만히 엎드려 있지 한국에 왜 왔어?” 하는 식의 불청객 취급을 당한다.
“걔네들은 돈 좀 더 받기 위해 뭐든지 한다니까!” 하는 식의 모멸 어린 시선을 받는다. “도무지 보고 배운 것이 없어 질서를 지키지 않는다고!” 하는 식의 근거 없는 모함에 시달린다. 의식 있는 소수를 제외한 많은 한국 대중에게 영락없이 오랑캐 취급을 당하는 외국인 노동자들. 하지만 삶의 속내를 알고 보면 오랑캐꽃처럼 어여쁘다. ---「1권」중에서 퇴직금을 계산하려면 급여 명세서가 필요하다. 급여 명세서가 있냐고 묻자 빼는 무표정한 얼굴로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 “다 버렸어요.” 기운이 빠졌다. “급여 명세서는 돈이나 마찬가지예요. 알아요?” “예.” “그럼 통장은 있어요?” “없어요.” “그럼 그 회사에서 일한 증거가 아무것도 없지 않아요?” “예.” “혹시 증언해 줄 사람은 있어요?” “없어요.” 증거도 없고 증인도 없다면 나도 도와줄 방법이 없다. 회사에서는 그런 사람 근무한 적 없다고 잡아뗄 텐데 무슨 수로 5년간 근무한 것을 입증해 보이나? “그럼 우리도 못 도와줘요!” 나는 눈물을 머금고 그녀를 돌려보낼 수밖에 없었다. 조그만 등을 구부리고 나가는 모습이 너무나 안되어 보였다. 그날 저녁 내내 구부러진 등 생각이 났다. ---「2권」중에서 그녀에게 두 달 동안만 참으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그녀는 빨리 그만두고 싶은 마음에 종합 병원의 정확한 진단을 받고 싶어 했다. 보건소 C 선생에게 협조를 구했다. 솜짜리를 S의료원으로 데리고 가서 위내시경과 혈액 검사를 받게 해 주었다. 위내시경 결과는 금방 나왔다. 위장은 이상이 없단다. 하지만 혈액 검사 결과는 일주일 후에나 나올 것이다. 나는 솜짜리에게 두 가지를 환기시켰다. “검사 결과가 아주 안 좋게 나오면 옮겨 줄게요.” 그녀가 좋아했다. 검사 결과가 아주 안 좋게 나오는 것을 좋아하다니! 이 역설 앞에서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하지만 검사 결과가 안 좋게 안 나오면….” 그녀는 한숨부터 쉬었다. “안 좋게 안 나오면요?” “앞으로 두 달 동안 더 일해야 돼요. 알았죠?” 그녀가 마지못해 대답했다. “알았어요.” 나는 그녀를 회사로 돌려보냈다. 돌아서서 가는 그녀의 구부정한 뒷모습을 보는 게 괴로웠다. ---「3권」중에서 외국인 노동자는 자유로운 몸이 아니다. 회사에 꽁꽁 묶여 있다. 꼼짝 못 한다! 아무리 환경이 나쁘고 대우가 나빠도 1년 동안은 그 회사를 떠날 수 없다. 사실일까? 사실이다! 심지어 의료 보험이 없는 회사라도, 점심 식사마저 주지 않는 회사라도, 냄새나고 뜨겁고 더럽고 환기가 안 되는 회사라도, 매일 매 순간 산재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회사라도 그 회사를 떠날 수 없다. 그렇다면 노예지, 이게 무슨 노동자인가? 솔직히 말해서 노예 노동 아닌가? 솔직히 말하면 그렇다. 외국인 노동자에겐 직장 이동의 자유가 없다. 오죽하면 국제 앰네스티에서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착취와 인권 침해에 취약한 대부분의 이유는 고용주의 허가 없이 직장을 이동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경고했을까. 하기야 고용 허가제라는 말부터가 “고용주 위주로 할 테니까 그리 알아!”라는 뜻이다. 그러니 어디서 노동자가 나서냐? 더구나 외국인인 주제에! 기막히다. 하지만 이게 현실이다. ---「4권」중에서 퇴직금 떼어먹는 수법은 3단계로 진화해 왔다. 1. 퇴직금 그 자체를 떼어먹기 : 3년 전까지 자행된 무지막지한 방식. 지금 이런 식으로 떼어먹는 바보 사장은 찾기 어렵다. 2. 퇴직 보험료를 노동자의 임금에서 공제하기 : 노동자가 제 돈 내고 제 돈 찾아가는 꼴이므로 사장님은 돈 한 푼 내지 않고 생색을 냈다. 지난 3년간 유행했다. 하지만 노동부 감독관들에게 끊임없이 고발당해 이젠 이 방식도 통하지 않는다. 3. 퇴직금 대신 그에 맞먹는 국민연금 떼어먹기 : 현재 최고로 성행하는 신종 수법이다! 퇴직금 떼어먹는다는 소리도 안 들을 뿐 아니라, 물렁한 국민연금공단만 상대하니 업주로선 겁날 게 하나 없다. 영리한 악덕 기업주들에겐 최고의 선택이다. 더구나 국민연금은 퇴직금보다도 액수가 크다. 예를 들어 월급 100만 원을 받는 필리핀 노동자가 3년 일하고 귀국한다 치자. 퇴직금은 300만 원에 불과하지만, 국민연금은 324만 원이다. 오히려 국민연금이 퇴직금보다 많다(이래서 나는 제2의 퇴직금이라 부른다). 어떤 걸 떼어먹는 게 옹골진가? 국민연금이다. 더구나 국민연금은 무서운 노동부 감독관이 자기 관할이 아니라며 상관도 안 하니 얼마나 편한가! 그래서 악덕 기업주들이 살판 난 듯이 떼어먹고 있다. “이 돈 못 먹으면 병신이여!” 하면서. ---「5권」중에서 19평. 이게 뭐냐? 우리 센터의 총면적이다. 4년 전 초창기에는 이것도 넓었다. 나 혼자 일했으니까. 그러나 상황이 변했다. 사방 벽은 상담 일지로 가득 찼고, 직원이 다섯 명이다. 작년 여름, 인터뷰를 하러 온 기자가 놀라서 물었다. “아니, 이렇게 작은 데였어요?” 올해 초에 방문한 교수는 더 경악했다. “여기 어디 줄 설 데가 있어요? 일요일엔 외국인이 100명씩 줄을 선다더니!” 한꺼번에 100명이 다 오는 게 아니라 시간대별로 오며, 복도와 층계에도 줄을 선다고 변명했지만 좀 창피했다. “좁아! 좁은 게 확실해.” 내 생각도 좁은 쪽으로 기울었다. 흔들리는 내 마음을 아는지, 신축한 새마을금고에서 유혹적인 제의를 해 왔다. 새마을금고 위층 50평을 19평 임대료와 똑같은 가격으로 주겠단다. 재빨리 계산을 해 보았다. 넓은 건 좋지만 난방비가 얼마야? 아닌 거 같다. 그때 분식집 생각이 났다. 넓어도 손님이 별로인 분식집에는 나는 죽어도 안 들어간다. 맛없는 집이니까. 하지만 좁아도 손님이 빠글빠글한 분식집에는 무조건 들어간다. 맛있는 집이니까. 외국인 센터도 마찬가지다. 좁아도 빠글빠글한 게 낫지 않나? ---「6권」중에서 캄보디아 여성 둘이 와서 운다. A시의 농장에서 일하는데, 농장 주인이 취권(醉拳) 흉내를 낸단다. 여자들 방에 들어와 옷 갈아입는 건 예사고 술만 들어가면 “꺄오!” 하며 취한 척 끌어안는다. 술 깬 다음에는 쑥스러워하나? 전혀! 미안한 기색이 조금도 없다. 오히려 전날의 실수를 덮으려는지 더 쌀쌀맞게 군다. 일례로 몸이 아파서 “쉬게 해 주세요”라고 사정해도, 방문을 자물쇠로 잠가 놓고 들어가지도 못하게 한다. 그러니 아파도 밖에서 떨며 아파야 한다. 안타깝다. 아리따운 외국 여성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7권」중에서 태국인이 돌아가겠단다. “왜?” “머리가 아파서요.” 프레스 공장에서 눈으로 보고 수작업을 하는데, 이게 보통 까다로운 게 아니란다. “그렇다고 태국 가면 어떡하니? 차라리 도망가서 불법 하는 게 낫지.” “불법하면 다시 못 오잖아요.” 하긴 그 말이 맞는다. “한국 온 지 얼마나 되는데 그래?” “두 달요.” “얼레? 이거 불법보다도 더 나쁜 놈이네. 인마, 두 달 만에 귀국하는 놈은 한국에 영원히 못 와.” “그래요?” “당연하지! 너 인마, 블랙리스트에 올라가.” “그럼 어떡하면 좋죠?” “둘 중 하나야. 프레스하고 붙어서 이겨 내든가 아니면 도망가든가.” 그는 한참 생각하는 눈치다. “어떡할래? 도망갈래?” “아뇨, 붙어 볼래요.” ---「8권」중에서 스리랑카 노동자에게 돈을 안 준다. 인력 회사가! 본사에서는 다 주었다는데. 이 인력 회사가 경주에서 사라져 찾을 길이 막막했는데 포항에서 찾았다. 너무 멀어서 안 가려 하다가 어쩌랴. 돈 받으려면 가는 수밖에! 인력 회사 사장님은 인내심이 대단한 분이다. 계속 깎으려고만 든다. “100만 원만 깎아 주십쇼.” “안 됩니다.” “그럼 60만 원만!” “안 됩니다.” “깎아 주시면 지금 현찰로 드릴게요.” “그래도 안 됩니다.” 나는 버티지만, 스리랑카 노동자는 현찰 받고 끝낼 눈치라 노동부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인마, 왜 깎아 줘? 본사에서는 다 주었다는데!”라고 했다. 일단 겁을 주고는, 다시 들어와서 “이런 식으로 나오시면, 그동안 지연한 법정 이자까지 받을 겁니다. 알아서 하십쇼”라고 했다. 결국 360만 원 다 받았다. ---「9권」중에서 오랑캐꽃, 즉 재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우리나라 산업 전체를 가장 밑바닥에서 받치고 있다. 전 세계 경제력 7위에 오른 대한민국은 외국인 근로자 없이 버틸 수 없는 나라가 됐다. 한윤수 소장은 이미 12년 전인 2010년에 같은 결론을 얘기하고 있었다. 2020년대 코로나 팬데믹 국면을 경과하면서 한국 산업에 있어서 외국인 노동자의 존재감은 사방에서 객관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일은 많고, 일할 사람은 없는 국가. 한국 사회에서 ‘외국인 노동자’라는 단어를 뺀다면 한국은 아마 그런 국가가 될 것이다. 20세기 후반 내국인 노동자들의 특정 업종 기피 현상이 심화하면서 유입되기 시작한 외국인 노동자들은 어느새 한국 노동 시장의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됐다. 내국인 노동자에 의존한 경제 성장 여력은 점점 약화하고 있고, 동시에 외국인 노동자 의존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현재 한국의 중소제조업은 10%에 가까운 인력 부족율을 경험하고 있으며, 외국 인력을 고용하는 사유에 대해 ‘인력난 완화’라고 응답한 이들이 81.3%나 된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세세한 일지를 쓰기를 멈추었지만 이 문제에 관한 한 대한민국 최고의 안목을 가진 이로 인정받는 화성외국인노동자센터 한윤수 소장은 “단속이라도 나오는 날이면 합법적으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까지 외출을 하지 않아 공장은 물론 주변 상인들까지 큰 타격을 입는다”라고 말하면서 대책 없는 단속보다는 이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주문한다. ---「10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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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떤 책인가?
1~9권은 화성외국인센터 한윤수 소장이 기록한 895편의 외국인 노동자 상담 사례이고 10권은 이에 대한 해설이다.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가장 많을 뿐 아니라(합법 체류자만 2만 5000명) 열악한 노동 환경으로도 악명 높은 경기도 화성시. 이 책은 이곳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무료 법률 상담을 해 주고 있는 ‘화성외국인노동자센터’ 소장 한윤수 목사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동안 기록한 상담 사례이다. 젊은 시절 출판사를 운영하며 논픽션과 10대 노동자들의 글을 모은 운동권 필독서를 출간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그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상담 사례를 기록할 의무감을 느꼈다. 월급 떼인 이야기, 퇴직금 못 받은 이야기, 폭행당한 이야기, 산재 이야기, 부당해고 이야기와 같은 불평등 이야기뿐만 아니라 소소한 생활 이야기까지 센터를 거쳐 간 그들의 이야기를 몽땅 기록했다. 이는 우리와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세계 시민으로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삶에 관한 생생하고 진실한 최초의 기록이다. ‘화성외국인센터’는 돈 잘 받아 주고 문제 해결 잘 해 준다고 소문이 나 전국 방방곡곡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몰려들었다. 한윤수 소장은 그들의 가지가지 이야기를 매주 두 편 이상 인터넷 언론 《프레시안》과 센터의 블로그에 연재했다. 언젠가는 이 기록이 유용하게 쓰일 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그렇게 모은 글이 무려 895편이다. 이를 총 9권에 나누어 실었고 10권에는 엮은이 홍윤기 교수의 해설과 한윤수 소장이 언론사와 진행한 인터뷰 2편을 수록했다. 이 책을 왜 내는가? 외국인 노동자들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 긴 시간 동안 우리는 그들과 산업 현장에서 동고동락했지만, 부끄럽게도 그들 삶에 관한 기록이 우리에겐 없다. 그들이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생각하며, 어떻게 행동하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하지만 이게 사실이다. 한글 배우기, 컴퓨터 학습, 한국 문화 체험 등 관제 행사에 동원된 그들의 어색한 미소 뒤에는 인간으로서의 절실한 욕구와 좌절과 희망과 희로애락이 숨어 들끓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들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우선 리얼한 생활 현장 이야기가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외국인 노동자들이 맞닥뜨린 상황부터 알고, 그들이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 나가고 있는지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그 생활 이야기의 양이 많아야 한다. 그런 다음에 사회·문화·인류학적인 고찰이 필요하다. 왜 ‘오랑캐꽃’인가? 외국인 노동자들! 3D 업종 등에서 일할 사람이 없기에, 한국 쪽에서 절실히 필요해서 불렀으면서도, “너희들 나라에 가만히 엎드려 있지, 한국에 왜 왔냐?”라는 식으로 불청객 취급을 당한다. “걔네들은 돈 좀 더 받기 위하여 뭐든지 한다니까!” 하는 식의 모멸 어린 시선을 받는다. “도무지 보고 배운 것이 없어 질서를 지키지 않는다고!” 하는 식의 근거 없는 모함에 시달린다. 의식 있는 소수를 제외한 많은 한국 대중에게 영락없이 오랑캐 취급을 당하는 외국인 노동자들. 하지만 삶의 속내를 알고 보면 오랑캐꽃처럼 어여쁘기에 이 제목을 붙였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누구인가? 외국인 200만 시대의 주역, 외국인 노동자들! 한국 사람들이 기피하는 3D 업종에서 경제의 근간을 떠받치고,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동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한국 사회는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농어업에서도 이제 외국인 노동자들 없이 지탱하기 어렵게 되었다. 1990년대 초 산업기술 연수생 제도를 시작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2003년 고용허가제를 도입하면서 이들을 정식 근로자로 인정하고 노동법도 적용했다. 2023년은 고용허가제 도입 20년이 되는 해다. 그간 수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을 거쳐 갔고 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 그러나 아직도 그들에 대한 처우는 열악하기 짝이 없고, 근래 4년간 외국인 노동자들의 임금 체불 금액은 매년 1000억 원이 넘는다. 외국인 노동자들을 왜 쓸까? 첫 번째 이유는 일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3D 업종에서 그렇다. 한국인은 돈을 많이 준다 해도 더럽고 위험하고 어려운 직종에서 좀처럼 일하려고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보자. 화학약품 공장에 한 번 간 적이 있다. 똥냄새 비슷한 구린 냄새가 심하게 났다. 숨 쉬기 힘들어 단 5분도 못 견딜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일하는 사람은 모두 외국인이고 사장님만 한국인이었다. 그러나 그 사장도 지게차를 몰고 있었다. 지게차를 몰 한국인 운전기사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공장이 전국적으로 한두 군데가 아니다. 수천 개, 수만 개이다. 그러니 외국인을 쓸 수밖에 없다. 두 번째 이유는 외국인 노동자는 한국인 노동자에 비해서 장점이 많기 때문이다. 어떤 덕트 공장에 갔을 때 인사 담당 이사가 이런 말을 했다. “외국인을 왜 쓰는지 아세요?” “모르죠.” “한마디로 ‘돈말결’이죠. 외국인은 돈 적게 줘도 되고, 말(불평)이 없고, 결근이 없기 때문이죠.” 이런 형편인데도 외국인은 돈을 떼이고 폭행당하고 성추행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왜 그럴까? 한국의 외국인 고용 제도가 무척 후지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