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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낙서
전지영
다소니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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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1. 엄마의 슬픈 낙서

- 예고편
- 재회, 그리고 후회

2. 나의 슬픈 낙서

- 악역
- 자유의지
- 희망스런 가능성
- 툭, 뱉은 용기

3. 익숙함에 속은 나

- 그의 코골이
- 거울
- 이기적인 보호자

4. 부록

- 마음 접기
- 미련 깎기
- 달
- 겨울나무

저자 소개 1

작가 전지영은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였으나, 현재는 의료 쪽에 관심이 생겨 병원에서 종사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해 무엇이든 적어 내려갔다. 역사 소설을 전문적으로 쓰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상황이 따라주지 않았다. 더 늦기 전에 자신이 정말 하고 싶던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보았다. 사람의 마음에 작은 울림을 전하고 싶다는 그녀의 바람이 기대된다. - zi0_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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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66쪽 | 128*188*12mm
ISBN13
9791198201904

책 속으로

다시 펼쳐 본 엄마의 일기는 슬픈 낙서였다. 그리고 그 슬픈 낙서는 나와 닮아있다.
--- p.23

모든 것이 당연했던 일상이 이젠 당연하지 않은 온전히 내가 느껴야 하는 무게로 짊어진 세상으로 다가 왔다.
--- p.39

그들은 내 아픔이 쓰라린 아픔이 아닌 건강한 성장통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로 안내해주었다.
--- p.89

툭, 뱉은 용기들이었지만, 모든 건 진심이었다.
--- p.115

떠나고 난 후 겪게 되는 텅 빈 슬픔을 무엇으로도 메울 수 없듯이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한순간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우리들의 과제가 아닐까.

--- p.140

출판사 리뷰

자전적 에세이는 참으로 많다. 『슬픈낙서』는 대체로 짧은 문단으로 이루어져 어두운 이야기이지만 결코, 무겁지 않게 담아냈다. 특히나, 가장 특징적인 것은 수필이지만 소설 같은 느낌이 든다. 그 안에 작가의 꾸밈없는 솔직함으로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보았을 법한 내면의 갈등을 담담하게 전개하면서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유도한다.

『슬픈낙서』는 처음부터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쓴 것은 아니다.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었던 마음 속 깊은 곳의 아픈 이야기를 다름 아닌 자신에게 털어놓으면서 자신을 위로했다. 시간이 흘러 사회에 나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접하면서 저마다 이런 상처를 가슴 속에 품고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가지고 있는 상처의 온도가 다를 뿐 다들 각자의 슬픈 낙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용기를 내어 자신의 『슬픈낙서』를 공개할 수 있었다. 그들의 아픔이 자신에게도 공감과 위로로 다가온 것처럼 부디 자신의 『슬픈낙서』도 독자들의 마음에 선연히 닿아 조금이나마 공감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슬픈낙서』에 작가의 용기를 담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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