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읽고 써온 번역가이자 여성학자. 경희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버지니아 울프 연구로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여성문화이론연구소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동료·학생들과 페미니즘 이론과 인문학을 나누었다.
번역가로서 버지니아 울프, 제인 오스틴, 수전 손택, 캐럴라인 냅, 도나 해러웨이까지 문학과 철학, 심리학, 과학을 넘나들며 50권 넘는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여성학자로서 『주디스 버틀러 읽기』 『채식주의자 뱀파이어』 『타자로서의 서구』 『메트로폴리스의 불온한 신여성들』 등을 썼고, 문학과 인문학, 예술의 경계에서 써온 공저서가 20권 넘게 있다.
평생 읽고 써온 번역가이자 여성학자. 경희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버지니아 울프 연구로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여성문화이론연구소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동료·학생들과 페미니즘 이론과 인문학을 나누었다.
번역가로서 버지니아 울프, 제인 오스틴, 수전 손택, 캐럴라인 냅, 도나 해러웨이까지 문학과 철학, 심리학, 과학을 넘나들며 50권 넘는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여성학자로서 『주디스 버틀러 읽기』 『채식주의자 뱀파이어』 『타자로서의 서구』 『메트로폴리스의 불온한 신여성들』 등을 썼고, 문학과 인문학, 예술의 경계에서 써온 공저서가 20권 넘게 있다.
읽기와 쓰기의 세상에서 평생을 씨름해온 일흔한 살의 옥희는 지금 기억을 잃어가는 아흔 살의 엄마 상열과 한집에 산다. 『옥희와 상열』은 늙음과 상실의 길목에서 언어와 인간성이란 무엇인지를 질문하며 세상에 처음 꺼내놓는 그녀 자신의 이야기이다. 늙어가는 딸이 더 늙은 엄마를 돌보며 여섯 해를 건너온 기록, 누가 누구를 돌보는지 경계가 흐려진 자리에서 두 여자가 함께 그려낸 공존의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