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여성문화이론연구소 대표를 역임했고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주디스 버틀러 읽기』 『젠더 감정 정치』 『메트로폴리스의 불온한 신여성들』 『팬데믹 패닉 시대, 페미스토리노믹스』 『팬데믹 이후의 시민권을 상상하다』(공저) 『실격의 페다고지』(공저) 등을 썼고, 『전진하는 페미니즘』 『여자의 뇌』 『몸 페미니즘을 향해』 『여성과 광기』 등을 옮겼다.
글로벌 다문화 시대, 세계는 갖가지 갈등과 혐오로 넘쳐난다. 『인간성 수업』은 ‘소크라테스식 성찰’을 통해 젠더, 인종, 민족, 섹슈얼리티, 종교 등에서 초래된 갈등과 혐오에 대한 돌파 가능성을 대단히 포괄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다양한 대학 구성원들의 인터뷰, 인권 문제, 차별금지법, 교과과정 개편과 분석, 대학의 당면 문제에 이르기까지, 『인간성 수업』이 보여주는 설득 논리는 구체적이면서도 전방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