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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 제주의 이꼬이앤스테이
* 샐러드와 반찬류 030 당근샐러드 032 토마토샐러드 034 감자샐러드 036 멸치샐러드 038 유부톳조림 040 무청시래기조림 042 고구마줄기조림 044 단호박조림 046 우엉조림 048 다시마조림 050 데친 고사리볶음 052 애호박밥새우볶음 054 조선호박표고양파볶음 056 한치레몬볶음 058 표고버섯볶음 060 아삭아삭 연근조림 062 간단무침 3품 064 고춧잎연겨자미소무침 066 무당근초절임 068 가지간장절임 070 유즈코쇼오이절임 072 뿔소라오이초절임 074 돼지고기감자조림 076 간장에 조린 삼겹살찜 078 깨소스를 곁들인 닭가슴살냉채 * 생선 요리 096 생선구이 100 생선조림 * 솥밥 104 백미솥밥 106 완두콩솥밥 107 옥수수솥밥 108 톳 솥밥 * 국 110 시금치두부미소국 112 표고버섯얼갈이미소국 113 양파래디시 영양부추미소국 114 부추팽이미소국 115 호박감자두부미소국 116 명란감자달걀국 118 황탯국 119 오이미역냉국 120 생선미역국 * 디저트 122 금귤절임 124 고구마레몬조림 126 무화과와인조림 128 보늬밤 130 곶감버터말이 * 저장 식품 134 제피열매절임 136 고사리피클 138 비트피클 140 콜리플라워당근피클 142 생강초절임 144 양하간장절임 144 양하식초절임 146 제피잎간장절임 148 제피잎고추장 148 제피미소 150 청매실장아찌 152 표고버섯간장절임 154 토마토매실절임 156 무화과잼 & 딸기잼 158 하귤잼 160 안초비 Part. 2 - 정지원 셰프의 조식 이야기 164 이꼬이앤스테이의 조식 풍경 174 서양식 조식 이야기 178 조식 식재료 쇼핑 Part. 3 - 이꼬이에 놀러 왔어요 186 제주 이꼬이앤스테이 192 제주 이꼬이앤스테이에 놀러 온 손님들 이야기 196 방명록에 남겨진 이꼬이 이야기 Part. 4 - 정 반장의 동네 이야기 200 정 반장의 걸어서 동네 한 바퀴 208 정 반장의 차 타고 동네 한 바퀴 216 손님들이 소개하는 제주 명소 Part. 5 - 살롱 드 이꼬이 226 살롱 드 이꼬이 236 살롱 드 이꼬이 쿠킹 클래스 236 이꼬이의 주방 도구 237 냉장고 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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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의 이야기와 조식 레시피로 책 속에 이꼬이의 아침을 담다
쌓여가는 방명록을 보며 10년차가 될 즈음에는 방명록의 글들로 책을 내도 좋겠다 생각했던 정지원 셰프는 제주의 식재료로 차려내는 조식 메뉴들의 레시피를 꼼꼼히 적어 가는 방문객들의 모습이 눈에 밟혀 조식 레시피를 정리하며 방명록 이야기와 함께 책을 내게 되었다. 이렇게 그녀의 두번째 요리 레시피북 『이꼬이에 놀러 왔어요』가 완성되었다. 첫번째 책 『이꼬이에 놀러 오세요』는 동부이촌동 이꼬이의 메뉴 레시피를 담은 책이다. 두 번째 요리책 발간을 기념해 일본 가정식 요리 레시피를 담은 첫번째 책도 개정판으로 함께 선보인다. 츤데레 정반장 이꼬이앤스테이 정지원 셰프 정지원 셰프는 운영하는 업장의 레시피를 여과없이 고스란히 책에 담아 많은 이들에게 공유하는 것에 망설임이 없다. 두개 있으면 하나는 남을 줘야 직성이 풀리고 방문한 손님들이 불편하지 않을 적당한 거리에서 아낌없이 여행길을 더 편할 수 있도록 알려 주는 츤데레 이모 같은 정지원 셰프를 가까이서 봐왔던 단골들은 그런 그녀를 충분히 그녀답다고 이야기한다. 집에서는 당근을 먹지 않던 꼬마 손님이 이꼬이앤스테이 조식에서 밥을 두 공기째 먹으며 당근 반찬을 깔끔하게 비워내는 것을 보고 엄마는 즐거운 배신감에 정지원 셰프에게 레시피를 물어 꼼꼼히 적어 간다. 한 평생 아침을 먹지 않았던 손님들이 아침을 먹고도 이렇게 속이 편하다니 하며 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먹고 다닐 수 있는 팁들을 얻어 가기도 한다. 이렇게 물어 가는 레시피를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두면 생각날 때 마다 꺼내 볼 수 있을 테니 책을 만들어 보자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는 정지원 셰프의 성정은 그녀의 요리처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담백하다. 이꼬이앤스테이 방문객의 방명록 글 발췌 “요즘 마음이 허했는데 신기하게 마음까지 배가 부른 기분이네요. 아침마다 정성이 가득한 한 상에 윤기 나는 솥밥이 오늘 하루를 응원해주시는 것 같아 힘이 나요.” “마지막 조식을 먹으면서 이 맛을 잊고 싶지 않아서 한 번 먹을 때마다 열 번씩 씹고 음미하며 아쉬워했고 벌써부터 그리워했다.” “평소에는 챙겨 먹지도 않는 아침 식사가 이곳에서는 참 소중했어요. 한 번뿐인 오늘을 이 곳에서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여행 날에 우연히 축제가 있었던 것도, 꿀을 가져가는 나비를 지켜본 것도, 저녁 해가 바다에 빠지는 걸 감상했던 것도 오래오래 안고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