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부1장 112장 343장 594장 812부5장 1056장 1267장 1518장 1709장 19210장 2173부11장 24712장 27613장 29814장 31815장 34216장 3654부17장 39318장 41219장 43320장 45521장 481감사의 말 506
|
Micaiah Johnson
이정아의 다른 상품
|
안락한 마천루의 도시 vs 약육강식이 판치는 황무지두 세계를 오가는 횡단자 잦은 전쟁과 혼란으로 황폐해진 세상에서도 장벽으로 둘러싸인 도시 ‘와일리시티’만은 시민들에게 안전을 보장하는 곳이다. 근 십수 년간, 와일리시티는 세기의 천재 애덤 보슈의 엘드리지 연구소가 보유한 평행우주 횡단 기술을 바탕으로 다른 세계의 정보를 취득해 이용하거나 자원을 밀반입하며 더욱더 부를 축적했다. 초기의 실패를 통해 다른 우주에 또 다른 자신이 살아 있는 횡단자는 이동 중 쉽게 사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엘드리지 연구소는 어느 세계에서나 죽었을 확률이 높고 소모적으로 써도 무방한 사람들, 즉 지극히 불우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장벽 바깥의 거주민을 골라 직원으로 고용해 왔다.6년 차 횡단자인 카라는 ‘어떻게 차지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갖고 있으면 내 것이 된다.’는 속담이 당연하게 통하는 애시타운 출신으로, 300여 차례의 파견을 감행한 베테랑이다. 그러나 최근 연구소에서 횡단자 파견이 필요 없는 원격 기술 개발을 강하게 추진하면서 인력 감축의 위기가 카라의 주변까지 닥친다. 그런데 해고된 동료를 대신하여 간 새로운 세계인 175호 지구에서, 예기치 못한 사태와 과거의 지긋지긋한 인연 그리고 누구에게도 밝힌 적 없던 ‘비밀’이 카라의 발목을 붙잡는다.와일리시티에 살지만 법적으로는 여전히 애시타운 사람이다 보니 나는 어느 쪽에도 이렇다 할 관심이 없다. 이러한 상태는 세계 사이의 공간과 같으며, 횡단을 할 때 별이 총총한 암흑 속에 서 있는 것과 다를 게 없다. 반대편에서 무엇이 기다리는지 알기에, 내게 암흑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_본문에서지난 6년 동안 알아낸 게 있다면, 바로 인간은 알 수 없는 존재라는 점이다. 단 한 명도, 심지어 자기 자신조차도 결코 완전히 알 수 없다. 안전한 유리의 성 안에 있을 때에는 자신을 아는 것 같아도 흙먼지 속에 있을 때의 자신은 알지 못한다. 힘든 상황에서도 씩씩하게 헤쳐나가 살아남더라도 진짜 부자들의 관점에서는 그것이 성공일지 실패일지 모르는 일이며, 영리하다고 해서 절망적인 상황을 이겨 낼지 아닐지도 모른다._본문에서『세상의 경계에서』에서 횡단자들은 세계를 넘나들 때 별이 빛나는 암흑의 공간에서 느끼는 감각을 ‘은야메’라는 아프리카 여신의 이름으로 부른다. 그 감각은 육체를 짜부라뜨릴 정도의 위험한 압력일 수도 있지만 횡단자를 매료시키는 경이이기도 하며, 와일리시티와 애시타운이라는 두 세계의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하는 카라가 품는 양가감정과도 유사하다. 약육강식의 논리와 잔혹한 황제가 지배하는 애시타운을 벗어나, 10년간 거주하면 얻을 수 있는 와일리시티 시민권과 엘리트 출신인 상관 델의 감정을 6년째 갈구해 왔지만, 다른 사람들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외모와 표백된 듯한 와일리시티 특유의 문화 때문에 때로는 먼지가 뒤덮은 고향의 냄새를 어쩔 수 없이 그리워하게 되는 것이다. 생존 하나만을 목표로 더 높은 곳에 편입되기 위해 달려온 카라는 유일하게 기댈 수 있던 직업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변화가 닥쳐오는 가운데 새로운 기로에 서게 된다. 과거에 저지른 과실과 현재의 진정한 소망에 대하여 반추하게 하는 그 모험은 다중우주를 살아가든, 살아가지 않든 중요한 것은 ‘선택’의 문제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서평영리한 캐릭터, 놀라운 반전, 풍부한 액션, 통찰력 있는 글솜씨로 사회 및 인종적 불평등을 조명한 플롯을 갖춘 작품.―라이브러리 저널존슨의 이 생각을 자극하는 하이콘셉트 SF 데뷔작은 탁월한 세계관과 독특한 주인공이 인상적이다.―《퍼블리셔스 위클리》매혹적이고 복잡하고 매력적이다.―《로커스》SF적 도구와 흥미진진한 플롯으로 특권과 계급에 대한 시의성 있는 질문을 다룬다. 독자에게 스릴감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며 차기작을 기대하게 하는 매력적인 데뷔작.―《커커스 리뷰》영화 「슬라이딩 도어즈」와 「매드맥스」의 만남. 속도감 넘치고 강렬하다.―SciFiNow존슨은 탁월한 필치로 부자와 빈자의 대비를 그려 내고 점진적으로 정보를 드러냄으로써 카라라는 복잡한 인물의 성격을 잘 묘사했다.―《가디언》도전정신과 만족감을 충족시키는 어둡고 도발적인 작품.―SFX모험과 여러 감정이 가득한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The Nerd 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