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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여는 국어 수업, 동화로 크는 아이들
최은경
상상의힘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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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힘 창이환한교실

책소개

저자 소개

글 : 최은경
1967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대구교대를 졸업했습니다. 아이들과 동화를 읽으며 아동문학의 즐거움과 마주하게 되었고 춘천교대 대학원에서 아동문학교육을 공부한 뒤, 인하대 아동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지금은 경기 군포초등학교에서 5학년 아이들과 지내면서 전국 초등국어교과모임과 계간 「창비어린이」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부모와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계절문집 『사랑의 징검다리』를 내고, 여럿이 쓴 책으로 『그림책이 내게로 왔다』(상상의힘)가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1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581g | 170*225*30mm
ISBN13
9788997381241

출판사 리뷰

‘창이 환한 교실’은 상상의힘에서 정성을 기울여 펴내는 교육서 시리즈로, 아동문학과 문학교육을 위한 이론과 실천의 성과를 모으는 곳입니다. 『동화로 여는 국어 수업, 동화로 크는 아이들』 은 ‘창이 환한 교실’ 세 번째 책으로, 초등학교 선생님인 저자가 동화와 그림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얻어낸 성과에 대한 소개와 아동문학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재미있고 신나는 동화 읽기

저자 최은경 선생님은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최은경 선생님의 수업은 교과서에 갇혀 있지 않습니다. 아이들끼리 싸움이 일어났을 때는 친구들끼리 싸우는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고 함께 토론을 하기도 하고, 비가 오고 으스스한 날에는 불을 어둡게 하고 무서운 옛이야기 책을 함께 읽습니다. 책을 읽고 난 뒤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이 책과 함께 즐겁게 놀며 공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이들은 그림책 장면을 온몸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스스로 작가가 되어 뒷이야기를 써보거나 등장인물이 되어 서로를 인터뷰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이 과정에서 즐겁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문학 작품을 읽는 법을 배우고, 토론하는 방법을 배우고, 삶의 곳간을 채워 나갑니다. 이 책에는 교사 최은경이 10년 동안 그림책과 동화책으로 아이들을 만난 성과들이 담겨있습니다. 아이들과 선생님이 동화책을 읽으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동화책을 읽어 주는 게 좋을지 알려 줍니다

최은경 선생님의 동화 책 읽기 수업 이야기를 듣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게 됩니다. 이미 본 책은 다시 찾아보고 싶어지고, 아직 보지 않은 책은 찾아보고 싶게 됩니다. 하지만 막상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려고 하면 대체 어떤 책을 골라야할지 난감합니다. 아이들와 함께 어떤 책을 보는 게 좋을지 선택하는데 최은경 선생님의 동화 책 읽기 수업이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아이들의 연령에 맞춰, 주제별로, 혹은 상황별로 어떤 책이 좋을지, 학부모들은 어떤 책을 읽는 게 좋을지, 각 장마다 끝부분에 책목록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아동문학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담긴 책

최은경 선생님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면서 아동문학을 연구하는 연구자입니다. 연구자들은 아무래도 현장 연구보다는 작가 탐구나 평론 같은 이론 연구에 몰두하게 되는데 최은경 선생님은 아동문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펼치는 곳을 학교 현장으로 삼고 있습니다. 어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들을 아이들이 어떻게 읽는지 살피기도 하고, 연구자로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상황과 수준에 맞는 작품을 고르고 함께 책을 읽어나가는 다양한 방법을 만듭니다.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동화책을 읽기 때문에 동화 비평 또한 아이들의 시선으로 이루어집니다. 아이들이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작가들이 아이들의 삶을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에 담고 있는지를 철저하게 어린이 독자의 눈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우리 아동문학이 나아갈 길에 대한 단편을 엿볼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글

그림책과 동화를 중심에 두고, 말과 글과 우리네 아이들의 삶을 어떻게 하나로 견고하게 묶어 낼 수 있는지를 이 책은 멋지게 보여준다. 최은경 선생님의 실천이 널리 공유되어 국어 교실을 바꾸는 또 하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었으면 좋겠다.
김상욱(춘천교대 국어교육과 교수)

최은경 선생님의 아이들과 동화 읽기는 많은 교사들에게 교과서보다 더 훌륭한 교과서가 얼마나 많은가를 보여 준다. 요즘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인성 교육 문제를 훌쩍 넘어 아이들의 생각이 어떻게 자라고, 삶이 깊어지고 넓어지는지를 책의 갈피마다 보여 주고 있다.
이중현(시인, 남양주 조안초등학교 교장)

최은경은 잠자리 눈을 가진 듯하다. 교과서 문학 단원의 문제를 보는 눈, 좋은 작품을 고르는 눈, 아이들 일상을 관찰하는 눈, 아이들 마음을 읽는 눈. 여러 개 눈을 가진 저자는 촉수를 예민하게 세우면서 읽어 줄 때를 찾는다. 그렇게 때를 잘 찾아 들어간 문학은 아이들과 행복한 만남을 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책 읽어 주기를 한번도 하지 않았던 어른도 아이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 같다. 그런 이들을 포함하여 아이들하고 행복한 책 읽기, 깊이 있는 문학 수업을 소망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강승숙(『선생님, 우리 그림책 읽어요』저자, 인천 부광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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