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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기 전에

1. 변화를 기대해도 괜찮을까?
2.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
3. 변하겠다는 말을 믿어도 될까?
4. 정말 섹스 때문에 헤어지는 걸까?
5. 아이가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6. 우리는 정말 최선을 다했을까?
7. 헤어지고 나면 외로워질까?
8. 지난 연애의 실패를 반복하게 될까?
9. 문제를 현실적으로 대처할 수 없을까?
10. 관계를 정말 거부하는 쪽은 누구일까?
11. 왜 항상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까?
12. 그 사람은 왜 이렇게 헷갈리게 굴까?
13. 이별이 두려운 나에게 어떤 말이 필요할까?
14. 이별이 꼭 비극이어야만 할까?
15. 하지만 헤어질 만큼 밉진 않아!
16. 나에게 이별을 결정할 자격이 있을까?
17. 내 기대치가 너무 높은 걸까?
18. 어떻게 이별을 말할까?
19. 왜 갑자기 사랑스러워 보이지?
20. 왜 이렇게 아련한 마음이 들까?
21. 타협해도 괜찮을까?
22. 어떻게 하면 잘 끝낼 수 있을까?
23. 이별 말고 다른 선택지는 없을까?
24. 끔찍한 실수를 저지르는 것은 아닐까?

저자 소개 3

인생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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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chool of Life

알랭 드 보통이 주축이 되어 만든 프로젝트 학교. ‘배움을 다시 삶의 한가운데로’라는 모토 아래 2008년 영국 런던에 처음 문을 열었다. 암스테르담, 베를린, 파리, 상파울루 등에 분교가 있다. ‘어떤 사람을 만나는 게 좋을까?’, ‘관계는 어떻게 맺고 유지할까?’, ‘돈은 어떤 의미일까?’처럼 삶의 본질과 연결된 다양한 질문을 묻고 토론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세한 교육 과정과 활동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학교에서 깜빡하고 가르치지 않았지만 좋은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자신을 이해하고, 인간 관계와 직업, 사회
알랭 드 보통이 주축이 되어 만든 프로젝트 학교. ‘배움을 다시 삶의 한가운데로’라는 모토 아래 2008년 영국 런던에 처음 문을 열었다. 암스테르담, 베를린, 파리, 상파울루 등에 분교가 있다. ‘어떤 사람을 만나는 게 좋을까?’, ‘관계는 어떻게 맺고 유지할까?’, ‘돈은 어떤 의미일까?’처럼 삶의 본질과 연결된 다양한 질문을 묻고 토론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세한 교육 과정과 활동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학교에서 깜빡하고 가르치지 않았지만 좋은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자신을 이해하고, 인간 관계와 직업, 사회생활을 향상시키며, 평온을 찾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우며, 영상, 워크숍, 출판, 상품 제작·판매 등의 활동을 합니다. 런던, 앤트워프, 암스테르담, 이스탄불, 멕시코시티, 파리, 상파울로, 타이베이, 서울에 사무실이 있으며,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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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국 Texas A&M 대학 영문학 박사연구원으로, 20세기 이후 문학과 현대 탈식민주의 여성 시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마이클 폴란의 주말 집짓기』, 『정원가의 열두 달』(펜연필독약, 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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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알랭 드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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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in de Botton

196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에 능통하다. 알랭 드 보통은 스물세 살에 쓴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가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그의 책들은 현재 2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 2003년 2월에 드 보통은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명예인 예술문화훈장을 받았으며, 「슈발리에 드 로드르 데자르 에 레트르」라는 기사 작위를 받았다. 같은 해 11월에는 츠베탕 토도로프, 로베르토 칼라소, 티모시 가튼 애쉬,
196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에 능통하다. 알랭 드 보통은 스물세 살에 쓴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가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그의 책들은 현재 2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 2003년 2월에 드 보통은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명예인 예술문화훈장을 받았으며, 「슈발리에 드 로드르 데자르 에 레트르」라는 기사 작위를 받았다. 같은 해 11월에는 츠베탕 토도로프, 로베르토 칼라소, 티모시 가튼 애쉬, 장 스타로뱅스키 등과 같이 유럽 전역의 뛰어난 문장가에게 수여되는 「샤를르 베이옹 유럽 에세이 상」을 수상했다.

그는 자신의 작품 내용에 바탕을 둔 TV 다큐멘터리 제작에 오랫동안 관여해왔다. 『프루스트는 어떻게 당신의 삶을 바꿨나』는 BBC 영화제작팀에서 랄프 파인즈와 펠리시티 켄들을 주연으로 하여 제작됐다.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은 영국과 미국에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동시에 영국에서 「철학: 행복으로의 안내」라는 제목으로 6부작 텔레비전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방영됐다.

그의 대표작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이외에도 유머와 통찰력으로 가득한 철학적 연애소설 『우리는 사랑일까』,『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 여행에 관한 에세이『여행의 기술』, 독특한 문학평론서 『프루스트 선생에게 물어보세요』, 불안에 관한 인간의 상념을 고찰한 에세이『불안』, 다양한 건축물을 조명한 『행복의 건축』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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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24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34g | 122*185*20mm
ISBN13
9791192674636

책 속으로

우리가 당연히 누려야 할 확실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길에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들어가기 전에」중에서

소외감과 우울함은 비단 나만 느끼는 감정이 아니다. 인간이 살면서 필연적으로 겪는 지극히 기본적인 감정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어두운 감정의 그늘을 지니고 살아간다. 참을 수 없는 외로움을 혼자서 감내하고 있지만, 애인이 있다고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다. 애인이라는 존재가 우리를 외로움이라는 감정에서 완전히 해방시켜 주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부디 염세주의와 자기 연민, 우울함에 빠져 스스로를 갉아먹지 말자.
---「헤어지고 나면 외로워질까?」중에서

연인 관계에서 이별 자체는 비극이 아니다. 이별을 하고도 아무것도 깨우치지 못하는 상황이 진짜 비극이다.
---「지난 연애의 실패를 반복하게 될까?」중에서

당신이 겪는 고통은 과도하고 불필요하다. 정말 필요해서 감내하는 게 아니라 그저 내가 성장하고 살아 온 방식과 지긋지긋하도록 비슷해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을 뿐이다. 무의미한 희생에서 벗어나자. 그리고 새로운 미지의 세계로 한 걸음 내디뎌 보자.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당당하게 말하며 살 수 있는 세계를 향해.
---「왜 항상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까?」중에서

그 누구도 나를 붙들 권리가 없고, 나 역시 억지스러운 요구에 발맞출 이유가 없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의무는 나 자신을 돌보고 성장시키는 것이다. 헤어질 사람에게 마음이 쓰인다고 혼란스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 좋은 사람을 알아본 과거의 자신에게 아낌없이 칭찬을 건네자. 동시에 현재와 미래의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을 잃지 말자.
---「하지만 헤어질 만큼 밉진 않아!」중에서

이제 당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하다.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뎌 보자. 내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이며, 모든 결정의 주체는 바로 나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타인의 허락 같은 건 필요하지 않다.
---「나에게 이별을 결정할 자격이 있을까?」중에서

상대와 내가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리는 건 절대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며, 이별을 고하는 것이 위험한 일이 되어서도 안 된다. 자나 깨나 헤어질 궁리만 하면서, 정작 결단을 내리지는 못하고 서로의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야말로 진정 이기적이고 위험한 행동이 아닐까.
---「어떻게 이별을 말할까?」중에서

복잡하기 그지없지만 진실한 내 마음의 소리를 따르는 용기가 필요하다.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대가도 지불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왜 이렇게 아련한 마음이 들까?」중에서

내가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내가 그리 잘한 것도 없단 사실을 의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때에야 비로소 ‘뻔한 이별 이야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제서야 다양한 관점을 포용하여 섬세하고, 통찰력 있으며, 갈등이 원만하게 갈무리되는 이야기를 완성해 낼 것이다.

---「어떻게 하면 잘 끝낼 수 있을까?」중에서

출판사 리뷰

‘헤어질 결심’이 어려운 진짜 이유
이별을 말하기 전 살펴볼 24가지 질문


오늘날 사랑과 이별을 결정할 권리는 오롯이 개인에게 있다. 누구나 자기 생각과 감정을 기준으로 관계를 시작하거나 끝낼 수 있다. 종교나 가족, 사회적 관습이 만남과 헤어짐을 주도하던 과거와 비교할 때 크게 바뀐 점이다. 문제는 판단의 근거가 되는 인간의 감정이 합리성의 테두리를 자주 벗어날뿐더러 주변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탓에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심지어 대부분은 자기감정을 이해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 이것이 사랑과 이별을 어렵게 만드는 근본적인 원인이다.

알랭 드 보통과 인생학교는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사랑과 이별에 관한 24가지 질문에서 찾는다. 몇 가지 질문을 통해 자기 자신을 탐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변하겠다는 상대방의 다짐을 믿어도 될까? 이별을 결정할 자격이 나에게 있을까? 헤어지자는 말을 어떻게 꺼내면 좋을까? 책에 담긴 질문들은 이별을 결심하기 전 반드시 살펴봐야 할 체크 리스트와 같다.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에서 ‘나’라는 존재는 선명히 드러나고, 각자의 기준에 따라 사랑과 이별을 결정할 용기를 얻는다.

나를 지키며 상대방과 ‘안전 이별’ 하는 법
두려움과 불안을 넘어 자신을 단단하게 가꾸는 일


책에서 말하는 이별의 핵심은 ‘나’를 잃지 않는 것이다. ‘교제 폭력’과 ‘이별 범죄’의 공포가 만연한 연애의 경험은 관계의 주도권을 상대에게 넘기고 자기를 잃어버리기는 비극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신체적·물리적 보호만으로는 진정한 의미의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 자기감정과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정의하는 권리를 상대방에게 양도하지 않고, 주체성을 가진 채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직접 결정하며, 각자의 성장과 한계를 인정하면서 뒤끝 없이 헤어지는 것. 이 책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안전 이별’의 모습이다.

“이별 자체는 비극이 아니다. 이별을 하고도 아무것도 깨우치지 못하는 상황이 진짜 비극이다.”
_본문 61쪽

사랑이 끝난 후에도 일상은 계속된다. 내일도 해는 뜨고 우리는 또 하루를 살아가야 한다. 헤어지고 절망감이나 두려움을 느끼거나 우울의 늪에 빠질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책에 따르면 헤어짐을 앞둔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과거의 선택을 자책하는 것이 아니다. 지나간 사랑과 눈앞에 닥친 이별을 통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한 걸음을 내디뎌야 한다. 우리가 당연히 누려야 할 안전한 미래로의 여정에 이 책이 작은 등불이 되기를 기대한다.

“내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이며, (중략) 타인의 허락 같은 건 필요하지 않다.”
_본문 113~1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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