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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내려온 고산
춘천 옛이야기 3
정승수이준성 그림
북랩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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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

청봉

1937년 6월 10일생. 춘천시 봉의동 모수물골에서 자랐다.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동창회 부회장으로 일했으며, 서울 남부교육청 장학사, 서울 초등 교장과 교육부 장학관을 역임한 바 있다. 교직에 42년간 근무하여 국민포상 동백장을 받았다. 현재는 춘천중앙감리교회 원로장로로서 부부가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1999년 7월호 월간 《문학 21》에 시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함께 살자』, 『행복』, 『겨자씨의 꿈』, 『찐빵 동생』, 『눈 속에 그 이름 묻고』가 있으며, 한글사랑문학회에서 시 본상을 받았다.1999년 월간 《한맥 문학》에 수필로 등단했다. 수필집으로는 『첫
1937년 6월 10일생. 춘천시 봉의동 모수물골에서 자랐다.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동창회 부회장으로 일했으며, 서울 남부교육청 장학사, 서울 초등 교장과 교육부 장학관을 역임한 바 있다. 교직에 42년간 근무하여 국민포상 동백장을 받았다. 현재는 춘천중앙감리교회 원로장로로서 부부가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1999년 7월호 월간 《문학 21》에 시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함께 살자』, 『행복』, 『겨자씨의 꿈』, 『찐빵 동생』, 『눈 속에 그 이름 묻고』가 있으며, 한글사랑문학회에서 시 본상을 받았다.1999년 월간 《한맥 문학》에 수필로 등단했다. 수필집으로는 『첫 열매』, 『동심여선』, 『꽃피는 산골』, 춘천 전설 『모진강의 예언』(춘천문화원)이 있다. 또한 서울 《청탑 수필》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2007년 8월호 월간 《순수 문학》에 소설 『황혼』으로 등단했다. 단편 소설로 『커피 향 청춘』을 발표했다. 『탐욕에 물든 성의』, 『바보 애인』, 『혈맥』은 펜문학에 발표했고, 『맛 잃은 소금』은 자유 문학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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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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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하면서 유머가 있는 작품을 만드는 그림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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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4쪽 | 500g | 297*210*15mm
ISBN13
979116836902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어느 해 큰 장마가 졌어요.
북한강 윗물인 금성 땅에서 불어난 강물을 따라
커다란 바위산이 춘천까지 둥둥 떠내려 왔어요.

그러던 어느 날, 금성 땅에서 관리가 찾아왔어요.
“금강산에서 떠내려온 고산을 찾으러 왔소.
우리 땅에서 떠내려온 고산의 경치를 마음껏 구경했으니,
춘천 사람들은 우리에게 세금을 내도록 하시오.”

금성 관리는 집집마다 다니며 돈을 걷어 갔어요.

금성군 관리는 그 뒤로도 매해마다
춘천 사람들에게 찾아와서 세금을 걷어 갔어요.
춘천 사람들은 세금을 내느라
너무나 힘들었지요.

이를 딱하게 여긴 원님은
우선 나라 곡식을 꺼내서 사람들에게 나눠 주었지요.

그리고 시간이 조금 흘러, 춘천에 새로운 원님이 왔어요.
농악대는 ‘덩덕쿵 덩덕쿵’ 장구 치고, ‘빌릴리 빌릴리’ 피리 불며
새로 오신 원님을 기쁘게 맞이했지요.

그러나 춘천 원님은 새로 오자마자 고민에 빠졌어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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