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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선혈
양장, 개정판
하지은 저
황금가지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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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은의 낮과 밤

책소개

목차

0. 황제의 주사위 7
1. 죽은 탑 14
2. 얼굴 없는 남자 43
3. 보랏빛 밤 68
4. 작가와 창부 119
5. 느리게 내리는 얼어붙은 비 169
6. 복수자들의 재회 199
7. 답이 없는 수수께끼 249
8. 사악한 종 288
9. 코케트의 미소 310
10. 사막으로 가는 길 353
11. 하늘궁전 388
12. 절망과 구원의 눈 426
13. 마지막 페이지 453
외전. 모래성 461

저자 소개 1

1984년생. 서울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를 졸업했다. 2008년 장편소설 『얼음나무 숲』으로 데뷔하며 독자들에게 작가의 이름을 명징하게 각인시켰다. 작가 세계를 관통하는 예술적 미학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함축하고 있는 소설로 단연 손꼽히고 있다. 그밖에도 장편소설 『모래선혈』, 『보이드 씨의 기묘한 저택』, 『녹슨달』, 『오만한 자들의 황야』, 『눈사자와 여름』을 출간하였으며, 2010 경계문학 베스트컬렉션 『꿈을 걷다』에 「나를 위한 노래」, 글틴에 「밤 구름 아래 늑대 새끼 우짖는다」, 네이버 오늘의 문학에 「볼레니르에게 집착하지 마라」 등의 단편을 발표했다. 브릿G에 최신
1984년생. 서울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를 졸업했다. 2008년 장편소설 『얼음나무 숲』으로 데뷔하며 독자들에게 작가의 이름을 명징하게 각인시켰다. 작가 세계를 관통하는 예술적 미학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함축하고 있는 소설로 단연 손꼽히고 있다. 그밖에도 장편소설 『모래선혈』, 『보이드 씨의 기묘한 저택』, 『녹슨달』, 『오만한 자들의 황야』, 『눈사자와 여름』을 출간하였으며, 2010 경계문학 베스트컬렉션 『꿈을 걷다』에 「나를 위한 노래」, 글틴에 「밤 구름 아래 늑대 새끼 우짖는다」, 네이버 오늘의 문학에 「볼레니르에게 집착하지 마라」 등의 단편을 발표했다. 브릿G에 최신작 『언제나 밤인 세계』를 공개, 집필중이다. 옛 이야기 단편선 『야운하시곡(夜雲下豺哭)』에 「야운하시곡(夜雲下豺哭)」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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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19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88쪽 | 544g | 128*188*30mm
ISBN13
9791170522416

출판사 리뷰

한국 2세대 환상 문학의 마에스트로 하지은의
시대를 풍미한 걸작 4권 완전판 복간!


『얼음나무 숲』과 『언제나 밤인 세계』로 한국 환상 문학계를 풍미한 거장 하지은의 인기 걸작 4권이 황금가지에서 완전판으로 출간되었다. 다채로운 색채가 가미된 이야기가 전개되는 『보이드 씨의 기묘한 저택』, 『눈사자와 여름』이 낮을, 인간의 본성을 파고드는 이야기를 다루는 『모래선혈』과 『오만한 자들의 황야』이 밤을 구성한다. 네 권 모두 오랜 기간 절판되었던 책들을 한데 모아 복간한 것으로 모두 새롭게 퇴고를 거쳐 글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새로운 외전을 수록하여 그간 독자들이 궁금했던 뒷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하지은 작가는 2세대 한국 환상 문학 시기의 대표적인 작가다. 첫 작품 『얼음나무 숲』으로 데뷔와 동시에 국내 독자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문학성과 장르성을 아울렀다는 평가를 들으며 『드래곤 라자』와 『눈물을 마시는 새』 이영도 작가와 『룬의 아이들』 전민희 작가를 이어 명실상부한 한국 장르 문학 대표 도서로 자리매김했다. 한 차례 절판되었으나 황금가지에서 완전판 출간과 동시에 1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하며 일본, 러시아 등지에 소개되었다. 7년간의 휴식기를 거친 뒤 발표한 『언제나 밤인 세계』는 오랜 기간 신작을 기다리던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카카오페이지 선공개 직후 문학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 이번 리뉴얼 시리즈 4종은 『얼음나무 숲』과 『언제나 밤인 세계』의 사이를 이으며 하지은표 세계관을 보여 준다.

『보이드 씨의 기묘한 저택』은 소원을 들어주는 힘을 지닌 청년, 라벨에 얽힌 이야기다. 그에게 소원을 빌고 그 대가를 맞이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 고딕 로맨스다. 이를 원작으로 한 웹툰이 미국·캐나다 등지에서 동시 연재된 인기작으로, 2023 서울 국제 도서전 〈다시 이 책〉에 선정되었다. 『눈사자와 여름』은 하지은 작가의 첫 추리 소설이자 휴식기 전 발표한 마지막 작품으로 대문호의 도난당한 유작을 쫓는 경위와 극장주 딸의 로맨스를 발랄하게 그려냈다. 발랄하고 유쾌한 분위기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다는 평을 듣는다. 이번 완전판에는 인기 캐릭터 ‘듀 세비어’의 뒷이야기를 담은 특별 외전이 수록된다. 레드벨벳 등 K-POP 아티스트와 파라다이스 호텔 등 유명 기업과 협업한 메아리 작가가 두 작품의 표지 일러스트에 참여했다.

하지은 작가의 ‘밤’을 표현한 『모래선혈』과 『오만한 자들의 황야』는 유려한 문장과 탐미적인 분위기로 인간의 어둡지만 선한 본성을 탐구하는, 하지은 문체의 정수를 표현한 작품들로 중고 시장에서 정가의 4배가 넘는 가격으로 거래될 정도로 독자들의 그리움이 깊었다. 『모래선혈』은 사막을 배경으로 한 독립과 혁명의 서사시다. 구원을 찾아 먼 이국으로 간 레아킨과 그곳에서 그를 만난 비오티의 이야기를 특유의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문체로 그렸다. 독자들이 궁금했던 인물, 사자한의 일면을 파악할 수 있는 외전이 추가되었다. 『오만한 자들의 황야』는 서부 무법자들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군상극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복수하려는 인물들의 아귀다툼과 그를 구원하고자 하는 신실한 소년, 라신의 이야기를 펼쳐냈다. 악과 선에 대한 깊은 고찰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작중 주요 인물인 렘과 베르네욜의 옛이야기를 외전으로 추가하여 완전판으로 출시된다. 2023 리움 미술관 캘린더에 참여한 소만 작가가 표지 일러스트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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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별점6

혜택 및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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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178

사락에서 원문보기
죽음만이 인생의 가장 큰 비극은 아니며 사는 것만이 인생의 가장 큰 목적은 아니다. 끝없이 인생을 항해하는 자여, 자신만의 별을 좇기를. 레아킨은 편지를 다시 한번 읽었다. 다시, 그리고 또 한번
e****a 2026.05.30. 신고 공감0 댓글0
“아기모스라고?” “그에 대해 아십니까?”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인물이었다. “물론이지. 그는 진실로 위대한 작가였고 그를 좀 지나치게 숭배하는 이들은 이 세계의 진정한 작가란 아기모스뿐이라고 말하기도 하지. 그가 남긴 유일한 책은 너무도 경이로워서 단어들이 생명을 얻고 이 땅을 걸어 다녔다고 한다.” “네. 하지만 세계가 그걸 용납하지 않았기에 아기
j*******0 2026.02.03. 신고 공감0 댓글0
쿠세인들의 주사위에는 숫자 눈이 아닌 사람 눈이 박혀 있을 거라고 농담처럼 말하곤 한다. 그들 민족의 기질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어떤지 잘 보여 주는 말이긴 하나, 실제 그렇지는 않다. 그것은 쿠세인들에게 있어 잔인함의 문제가 아닌 합리성의 문제였다. 진짜 사람 눈을 박아 넣으려면 주사위가 너무 커진다는 것이다. 어쨌거나 그런 소문이 퍼질 만하게끔 쿠세의 황실에서 사용
j*******0 2026.02.03.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