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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들어가며 1부 동쪽에서 온 손님 01 완두콩 네 개의 이야기 또는 네 편의 믿기 힘든 이야기 02 집을 멀리 떠나온 누에콩 03 주황색만 있는 건 아니다 04 웨일스 리크를 찾아서 05 카우리스, 크람베, 브라스케 06 높이 솟은 뾰족한 줄기 07 잎사귀를 위하여 08 마늘아 고맙다 2부 서부에서 오다 01 단순한 과일 이상 02 흔하지 않은 콩 03 옥수수의 색깔 04 두 개의 고급 콩 이야기 05 매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 06 핼러윈이 아니어도 07 그리고 마침내, 희망의 씨앗 감사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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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 간, 과일과 채소의 품종 중 약 90퍼센트가 사라졌다. 폭발적인 인구 증가를 감당하기 위해 생산량에 치중한 결과이다. 이런 연구는 기아를 대대적으로 줄였지만, 한편으로는 각종 다양성도 함께 감소하는 결과를 낳았다. 오랜 기간 밀은 변두리에만 있었던 국가의 식사가 생산량이 풍부하다는 이유로 밀 위주로 변모하기도 하고, 수천 년 옥수수를 길러 먹던 곳에서 수백만 톤을 수입해 먹기도 한다. 전통 채소의 자리는 위협당하고, 유전자도 비슷해져 질병에 취약하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도 열정적인 재배사, 농부, 그리고 종자 도서관에서는 꾸준히 전 세계의 지역 품종을 회복하고 복원하고 있다. 종자 회사에서 독점한 씨앗을 개인에게 빌려주고, 길러서 씨앗으로 갚도록 한다. 더는 시장에 나오지 않는 역사 깊은 씨앗을 보존하는 것도 그들의 일이며, 다양성의 소실로 취약해진 우리의 희망이다. 여러분도 씨앗을 심는 여정을 함께하며, 사람과 채소가 지속 가능하다는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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