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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탈 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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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tal Mouffe

1943년 6월 17일 벨기에의 샤를루아에서 태어났다. 루뱅가톨릭대학교(벨기에)와 소르본대학교(프랑스)에서 정치철학을 공부한 뒤, 에섹스대학교(영국)에서 만난 에르네스토 라클라우와 함께 『헤게모니와 사회주의 전략』(1985)을 출간하면서 주목받았다. 기존 맑스주의의 경제결정론과 계급정치학을 비판해 포스트맑스주의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된 무페는 점차 연구 범위를 확장해 이성과 보편성 중심의 서구 근대 정치철학을 급진적으로 비판하면서 자신만의 경합적 접근법(경합적 다원주의)에 의거해 자유주의와 민주주의 이념을 재구성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현재 영국 웨스트민스터대학교 민주주의연구소
1943년 6월 17일 벨기에의 샤를루아에서 태어났다. 루뱅가톨릭대학교(벨기에)와 소르본대학교(프랑스)에서 정치철학을 공부한 뒤, 에섹스대학교(영국)에서 만난 에르네스토 라클라우와 함께 『헤게모니와 사회주의 전략』(1985)을 출간하면서 주목받았다. 기존 맑스주의의 경제결정론과 계급정치학을 비판해 포스트맑스주의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된 무페는 점차 연구 범위를 확장해 이성과 보편성 중심의 서구 근대 정치철학을 급진적으로 비판하면서 자신만의 경합적 접근법(경합적 다원주의)에 의거해 자유주의와 민주주의 이념을 재구성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현재 영국 웨스트민스터대학교 민주주의연구소와 근현대문화연구소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좌파 포퓰리즘을 위하여』(2018), 『포데모스: 인민의 이름으로』(2016), 『정치적인 것에 대하여』(2005), 『민주주의의 역설』(2000), 『정치적인 것의 귀환』(199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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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 및 아시아도시사회센터 부센터장. 영국University of Essex에서 에르네스토 라클라우의 지도로 이데올로기와 담론분석 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시.시.한 연구소, (사)지식공유 연구자의 집, 커먼즈 네트워크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급진 민주주의, 사회운동, 정치 변동, 포퓰리즘, 커먼즈, 도시 정치, 사회혁신, 세계 시민교육 등 분야에서 연구 및 실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민주주의』,『커먼즈의 도전』(공저),『우리는 왜 쉬지 못하는가』등이 있고, 역서로『헤게모니와 사회주의 전략』,『좌파 포퓰리즘을 위하여』,『녹색 민주주의 혁명을 향하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 및 아시아도시사회센터 부센터장. 영국University of Essex에서 에르네스토 라클라우의 지도로 이데올로기와 담론분석 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시.시.한 연구소, (사)지식공유 연구자의 집, 커먼즈 네트워크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급진 민주주의, 사회운동, 정치 변동, 포퓰리즘, 커먼즈, 도시 정치, 사회혁신, 세계 시민교육 등 분야에서 연구 및 실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민주주의』,『커먼즈의 도전』(공저),『우리는 왜 쉬지 못하는가』등이 있고, 역서로『헤게모니와 사회주의 전략』,『좌파 포퓰리즘을 위하여』,『녹색 민주주의 혁명을 향하여』,『비판적 시민성을 위한 민주주의 교육』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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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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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27.6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5만자, 약 1.4만 단어, A4 약 32쪽 ?
ISBN13
9791193001080

출판사 리뷰

정동의 힘이 이끄는 사회 정의와 연대를 통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정치적 제안
기후 재난과 팬데믹이 만든 글로벌 정치 위기에 맞선 ‘녹색 민주주의 혁명’


제레미 코빈, 버니 샌더스, 장 뤽 멜랑숑이 패배한 것에서도 봤듯이 최근 몇 년 동안 포퓰리스트들의 촉망받던 순간들이 흔들려 왔다. 게다가 코로나 대유행이 보호책에 대한 강력한 욕구를 불러오면서 권위주의적 형태의 정치에 유리한 지형을 만들었다. 이런 새로운 상황은 좌파에게는 도전이다. 그러니 진보에 대한 그들의 합리주의적이고 모더니즘적인 생각은 당연히 그러한 요구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좌파는 팬데믹이 표면화시킨 경제적, 사회적, 생태적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녹색 민주주의 혁명을 향하여』에서 샹탈 무페가 주요한 정치적 개념으로 강조하는 ‘정동affect’은 이미 『좌파 포퓰리즘을 위하여』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졌다. 무페에게 ‘정동’은 다양한 이해관계로 나눠진 대중이 하나의 집단적이고 정치적 동일성 안에서 구성되고, 정치적 리더십과 대중이 연결되는 중요한 힘으로 이해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책에서 무페는 이 정동을 본격적으로 정치/정치학의 주요 개념으로 발전시킨다. 무페의 입장에서 보면 신자유주의의 신권위주의 정치 세력은 이 정동에 기반한 정치를 효과적으로 펼치면서, 지난 40여 년간 글로벌 정치를 지배하고 대중 스스로 이 통치방식에 최적화해 나가는 헤게모니 전략을 성공적으로 전개해왔다.

하지만 자본주의 축적 위기가 드러나는 연이은 글로벌 경제 위기 그리고 이것의 극단적인 징후인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 재난 현상은 신자유주의가 제시하는 환상을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다. 그러나 신자유주의 통치방식의 위기가 그동안 침체되어온 좌파 정치의 재활성화로 자연스레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좌파 정치의 위기는 단지 신자유주의 세력의 성공적인 헤게모니 통치 전략의 효과만이 아니라 ‘합리주의’에 갇혀 대중과 공감되지 못하는 좌파 정치의 내적 한계로부터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동 정치에 기반한 좌파 포퓰리즘을 적극적으로 펼치지 않는다면, 오히려 위기에 처한 신자유주의 정치 세력에게 반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

‘녹색 민주주의 혁명’으로 민주주의를 확장하고 대중 정치를 회복하라!

샹탈 무페는 이러한 정동 정치와 좌파 포퓰리즘이 가장 강력하면서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확산할 수 있는 공통의 정치 현상으로 코로나 팬데믹과 함께 전 인류가 동시에 체감하는 비상사태로서의 기후 재난 상황(위기)에 주목하고 있다. 샹탈 무페는 이 팬데믹과 기후위기, 생태적 재앙의 근원에는 금융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이 연결되어 있으며, ‘녹색 민주주의 혁명’을 중심으로 생태주의 투쟁과 반신자유주의 투쟁의 접합을 통해서 대중의 민주주의를 급진적으로 확장할 것을 주장한다.

이 녹색 민주주의 혁명 전략을 위해 샹탈 무페는 팬데믹 시기 ‘안보와 보호’ 담론이 신자유주의 세력들이 민족주의와 알고리즘 방식의 신권위주의적 통치방식으로 대중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억제하기 위해 동원된 것을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이어서 무페는 이 ‘안보와 보호’ 담론을 대중에게 권한을 부여하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 필요한 물적 조건을 지키고, 사회를 민주적으로 지속해나가는 차원으로 재구성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 정동에 기반한 좌파 포퓰리즘 전략으로서의 녹색 민주주의 혁명을 통해서, 폭넓고 다양한 민주주의 요구를 연대와 사회 정의 차원에서 연합하고, ‘녹색 민주주의 혁명’의 깃발 아래 새로운 기후 레짐을 형성하고자 하는 정치적 목표의 실현 가능성을 기대한다.

샹탈 무페의 새 저작 『녹색 민주주의 혁명을 향하여』는 사회 정의를 제공하고 연대를 촉진하는, 소수가 아닌 다수에 대한 보호이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정치 조직들에게 들려주는 과감한 집결의 외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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