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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개정판에 부쳐서문1장. 음식을 처방하는 약사 01. 약보다 음식이 먼저다 02. 음식이 약이 되는 원리 03. 고혈압과 방광염을 낫게 한 음식 처방[치유의 레시피] 고혈압과 방광염에 좋은 내림 바나나죽2장. 바보처럼 사는 지혜 01. 생각이 많은 장기, 위장 02. 소에게서 배우다 03. 위장을 돕는 방법 [치유의 레시피] 위장 활력 만능 식혜 바보식혜3장. 생각할 줄 아는 똑똑한 장 01. 장(腸)은 제2의 뇌 02. 우리 건강의 최전선 장 관문 03. 면역 세포를 길들이다 : 자가 면역 질환과 알레르기 질환 [치유의 레시피] 장 속 미생물의 먹이가 되는 과채수프 4장. 우리 몸을 살리는 꼬마 난쟁이들 01. 내 몸의 또 다른 주인 미생물 02. 노화란 미생물의 수가 줄어드는 것 03. 유익 미생물을 회복하려면 [치유의 레시피] 미생물을 살리고 장 점막을 튼튼하게 미생주스5장. 세포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 01. 태양 에너지를 먹다 02. 우리 몸에 피를 만드는 엽록소 03. 세포를 소통하게 하는 복합당의 임무 [치유의 레시피] 세포의 소통을 돕는 정보 주스 [Special 치유 노트] 망가진 세포를 살리는 치유 음식의 결정판 세포죽증상과 질환에 따른 세포죽 만드는 법피부 건강 주스 매근차면역질환의 좋은 방탄면역수프심혈관 질환 예방의 혈관건강면역주스6장. 건강을 결정짓는 미량 영양소 01. 아무리 먹어도 허기가 진다면 : 톡식 헝거 02. 미네랄 최소의 법칙 : 빵과 치킨의 공통점은? 03. 물김치는 완벽한 링거액 [치유의 레시피] 몸이 원하는 미량 영양소가 가득 파이토미네 주스 7장. 전통 발효 음식 5형제 01. 그녀가 청국장을 알았더라면 02. 암을 이겨내는 전통 발효 음식 5형제 [치유의 레시피] 최고의 치유 음식 장생 김치 8장. 행복을 위한 음식 치유의 기본 01. 설렘이 사라지셨나요? 02. 질병의 마음을 들여다 보다 [치유의 레시피] 숙면을 돕고 우울증을 이겨내는 바나나 타락죽 03. 마음을 열어야 세포 문이 열린다[치유의 레시피] 건강과 행복을 전해주는 단호박 행복 주스 9장. 음식으로 난치병을 고치다 : 임상 치유 사례 01. 항암 치료 중 생긴 합병증도 낫게 한 음식 처방 : 임파선암 02. 지친 정상 세포를 도와 암을 극복하다 : 난소암 03. 튜브로 먹던 아이가 스스로 밥을 먹기까지 : 음식 알레르기 04. 행복 호르몬은 장에서 만들어진다 : 우울증, 불면증 05. 자가 면역 질환엔 장 건강부터 챙겨라 : 다발성 경화증 06. 화학 호르몬제 대신 음식으로 이겨내다 : 갱년기 증후군10장. 푸드아키텍쳐(Food Architecture) 01. 미세먼지와 음식치유 02. 호메오스타시스(항상성)와 뼈 건강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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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선 약사의 치료일기‘나는 정말 행복한 약사다!’ 약사가 되어 정말 많은 환자를 만나왔다. 환자 중에는 감기나 두통, 소화불량처럼 일시적으로 불편을 겪는 분들도 있지만, 치료 방법이 없는 난치성 질환자나 생사의 갈림길에서 고통 받는 환자들이 특히 많았다. 투병할 여력조차 없이 온몸이 무너져 내리고 있는 말기 암 환자, 온몸에서 나오는 냉기로 한여름에도 두꺼운 옷을 껴입고서도 담요를 두르고 상담하던 환자, 대변을 볼 때마다 출산의 고통보다 더 심한 통증을 느낀다고 울면서 호소하던 기능성 복통 환자, 성장 과정에서 어머니에 대한 분노와 원망이 상처로 남아 전신을 칼로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을 느끼던 젊은 부인, 피부가 저절로 떨어지는 표피 박리증으로 전신을 붕대로 감고 살아가는 어린아이, 피부에 수분 저장 능력이 없어 하루 15시간 이상을 물속에서 생활하는 분……. 이들을 만나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과연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 등등 스스로에게 수없이 질문을 던졌다. 정답이 없어 아무런 이야기도 해줄 수 없는 분들을 위해 해답을 풀어가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낯설고 막막한 숲에서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볼 수 있어야 길을 잃지 않고 잘 헤쳐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난치성 질병 대부분의 원인과 해법은 음식이나 마음과 관련이 있다. 이는 약학을 전공한 내가 음식을 요리하고 마음을 이야기하는 약사가 된 까닭이기도 하다. 수많은 환자들을 만나며 해결되지 않는 물음에 답을 찾고자 수년 동안 책장을 넘기고 스승과 멘토를 찾아다니며 깨달은 사실이다. 여전히 환자를 만나면 약보다 음식과 마음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나눈다. 그러면서 어느새 나는 약을 권하지 않는 ‘바보 약사’가 되었다. 하지만 그 빈자리에 행복이 채워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바보가 아닌 정말 행복한 약사가 되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낯선 길을 갈 때 때마침 나타나는 이정표의 도움으로 목적지까지 올바로 갈 수 있듯이, 약사의 길을 걸으면서 올바로 건강을 안내하는 이정표 같은 사람이 되고자 했다. 많은 약을 복용하지만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많은 분들을 생각하며 그동안의 임상 결과 중심으로 책을 집필했다. 비록 부족하지만,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음식 치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스스로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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