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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서점을 그립니다
당신의 꿈을 응원하는 그림 에세이
권냥이 글그림
생애 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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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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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
10 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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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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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꿈꾸는 권냥이의 독립서점 여행기

권냥이입니다

해프닝이라기엔 1
해프닝이라기엔 2
길치라도 괜찮아
미용실 옥상에서 바라본 봄
아이들 없는 일주일
회사원, 프리랜서 디자이너, 그리고 작가

독립서점이 좋아서

서점이 주는 낭만
그래서, 독립서점이 뭐야?
프로젝트는 달력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나의 독립서점, ‘그래더북’

진짜 ‘동네 책방’을 찾다
목요일 저녁 7시, 글쓰기 모임
초면인 사람들에게서 위로받다
사소하지만 감동적이고, 별거 아닌 듯하지만 크게 신경 쓴

독립서점 여행기

눈부신 날, 서점 리스본
명일동 주택가 골목 책방, 순정책방
오후 2시, 충무로 2번 출구에서 스페인으로, 스페인책방
어쩌면 매일매일 건강하기란, 일일호일
누구나 마음속에 ‘앤’ 하나쯤 품고 살지 않나요? 마이리틀앤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해, 서행구간
나는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오, 무용
독립서점 덕통사고, 위드위로
독립서점 하나가 또 사라진다

전시를 합니다

늘 봄일 순 없지만, 하우스서울
그냥 걷다가 우연히, 동백문고
가을은 빨리 지나가니까, 너의 작업실
온전한 나의 시간, 커피문고
전시 그 후 1
전시 그 후 2

끝까지 하는 권냥이입니다

글을 쓰기 시작한 계기
가보지 못한 서점에 대하여

저자 소개 1

글그림권냥이

관심작가 알림신청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가끔은 전시도 한다. 지나고 보면 좋았던, 그날의 풍경과 일상을 기록한다. 책장에 무심히 꽂혀 있다가 언제, 어디를 펼쳐 읽어도 괜찮은 책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 비 오는 날, 아이스아메리카노, 혼자 놀기를 좋아한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254g | 128*188*13mm
ISBN13
9791198112521

책 속으로

권냥이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꿈과 이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다시 현실로 돌아왔다. 나는 육아의 세계로, 친구는 직장인의 세계로……. 그래도 우리는 계속 나아갈 것이다. 서판교로 가는 길에 고기리로 잘못 빠졌으나 결국 목적지에 도착해서 소중한 친구를 만났듯이, 돌고 돌더라도 언젠가는 목표한 바에 도달해 있을 것이라 믿는다.
--- p.26

독립서점이 좋아서
하지만 독립서점은 단순히 손님이 책만 고르고 나오는 곳이 아니다. 독립서점에서 진행하는 그림책 수업을 통해 작은 소녀에게 그림 작가의 꿈을 꾸게 할 수도 있고, 북토크를 통해 퇴근 후 지친 직장인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도 있다. 글쓰기 모임을 통해 소설가를 꿈꾸었던 아이 엄마의 잊었던 꿈을 상기시켜줄 수도 있다. 독립서점에 들어서는 순간, 새로운 여행지에 발을 디딜 수 있는 것이다.
--- p.51

나의 독립서점, ‘그래더북’
그렇게 잠깐 이야기를 쏟아내는 동안 내 목소리를 경청하는 세 사람을 보며 눈물이 날 뻔했다. 그냥 ‘다 괜찮다’라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봐주는 사람들. 초면인 사람들에게서 위로받는 순간이었다. 내가 독립서점에서 받고 싶었던 느낌은 아마도 이런 게 아니었을까?
아마도, 나 매주 여기 올 것 같다.
--- p.75

독립서점 여행기
독립서점이란 공간은 비슷한 듯 보이지만 모두 다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 만들었다는 아주 커다랗고 중요한 공통점이 있긴 하나 서점 주인들의 살아온 환경, 취향, 생활 방식은 모두 다르기에 그 차이에서 오는 각자의 분위기가 있다. 인테리어와 조명 밝기, 온도와 습도, 음악과 향기까지 모두 다 다르다. 나는 그 미묘한 다름을 즐긴다.
--- p.123

전시를 합니다
너의 작업실에서 전시를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 그 근처 풍동 도서관에서도 전시가 정해졌다. 고양시에서 진행하는 ‘동네책방을 담다’ 전시에 내 책방 그림들이 함께 걸리게 된 것이다. 10월 말쯤 너의 작업실에 걸린 그림들을 철수하러 갈 예정이었는데, 내 그림들이 운 좋게도 한 달 더 일산에 머무르게 되었다. 도서관에 내 그림과 책이 함께 전시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너의 작업실 대표님의 추천 덕분에 그 꿈의 절반을 이뤘다.
--- p.151

끝까지 하는 권냥이입니다
독립서점 소개서를 쓰려던 것이 아니었다.
동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아이 엄마이자, 독립서점을 그리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그림 작가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들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어떤 순간에도 자신의 꿈을 놓지 말길.
내 꿈은 ‘끝까지 하는 사람’이다.

--- p.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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