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말1. 창조적 파괴력으로서의 음악의 기원2. 교향악단의 육식동물3. 보편적 음악을 찾아서4. 마법과 수학 사이 투쟁의 음악사5. 황소와 섹스 토이6. 스토리텔러7. 가수의 등장8. 음악의 치부9. 남자답지 않은 음악10. 악마의 노래11. 탄압과 음악 혁신12. 모든 마법사가 지팡이를 들고 다니는 것은 아니다13. 청중의 등장14. 불량한 뮤지션들15. 음악 사업의 시작16. 문화 전쟁17. 가발을 쓴 체제 전복자18. 혁명을 원한다고?19. 위대한 변화20. 디아스포라의 미학21. 흑인 음악과 미국의 생활양식 위기22. 반항이 주류로 떠오르다23. 펑키 버트24. 신석기 시대 컨트리 음악의 시작25. 우리 사랑은 어디로 갔을까?26. 희생 의식27. 래퍼와 전문 기술자28. 새로운 지배 세력을 환영합니다맺음말: 이것은 매니페스토가 아니다감사의 말NOTES
|
Ted Gioia
테드 지오이아의 다른 상품
김지혜의 다른 상품
|
음악은 시대를 막론하고 인간 사회를 변화시켜온 매개체였다!인류의 역사 속에서 음악이 일으킨 혁명과 변화를 탐구하는 매력적인 책! 천지가 개벽하는 이야기가 담긴 수많은 신화 속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소리’에서 세계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우주의 시작으로 알려진 빅뱅 역시 ‘소리’를 남겨놓았다. 그렇다. 인간이 이 지구라는 세계에 탄생하기 전부터 존재했던 소리는 그렇게 인간에 의해 음악이 되었다. 인간 이전의 음악이라 할 수 있는 소리, 즉 ‘사운드스케이프’를 들으며 인간은 ‘음악’을 만들어낸 것이다. 그렇게 우리 인간과 함께해온 음악은 인간의 역사, 문화, 사회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영향을 미쳤다. 소외된 자, 억압된 자들은 음악을 통해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표출할 수 있었다. 시간이 흘러 그들의 음악은 합법화, 정당화, 주류화의 과정을 거쳐 시대의 정신이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곤 했다. 그 과정에서 인간이 음악을 만들게 한 주요 원동력에 관한 이야기는 쏙 빠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우리는 왜곡된 음악의 역사를 배우게 되었다. 인간이 음악을 만드는 데 있어 가장 큰 원동력은 섹스, 폭력, 마술, 약물, 트랜스 등의 충동과 해소, 흔히 ‘열등’하다고 불리는 ‘질 나쁜’ 음악 요소였다. 이 ‘나쁜 것’들이 우리의 감정과 생각을 뒤흔들었고, 음악 또한 인간의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무기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진짜 음악의 역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왜곡된 음악의 역사, 음악은 ‘엘리트’가 하던 ‘고상한’ 문화 활동이라는 관점과는 정 반대인 셈이다. 그렇게 음악은 아래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는 순환적 권력투쟁의 역사 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일으켜온 것이다. 이 흐름은 오늘날에도 여전하다. 과거 빌보드 차트에 절대로 오르지 못한다고 생각한 음악들, 록에서부터 힙합, 전자음악, 그리고 K-POP까지 각종 음악들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음악은 우리 인생과 사회에서 단순히 배경 음악 정도라 생각하고 있었다면, 테드 지오이아의 평생 연구가 담긴 이 책을 꼭 읽기를 권한다. 이 책은 음악이 우리 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일으킨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광범위한 분야를 넘나들며, 역사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