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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방랑기 이전 매춘부와 밥집 벌거숭이가 되어 목표를 지우다 백면상 붉은 슬리퍼 덜렁이의 눈물 뇌우 가을이 왔다 탁주 외로운 여행 오랜 상처 여자의 담배꽁초 가을의 입술 시모야下谷의 집 제2부 속 방랑기 연일戀日 가야바초茅場町 삼백초三白草 꽃 여자 불량배 얏쓰야마호텔 바다의 축제 고향 여행 항구 마을의 여수 붉은 방랑기 후미코는 강하다. 술집 2층 잠자리가 없는 여자 자살 전 방랑기 이후의 인식 제3부 폐가 노래한다 십자성 제7초음관第七初音館 우는 여자 겨울 나팔꽃 술안경 팔레르모의 눈 흙속의 유리 하느님과 겨니시카타초西片町 갈라티아 제4부 미완 신이세모노가타리 이전짜리 동전작가 및 작품 소개, 작가 연보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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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miko Hayashi,はやし ふみこ,林 芙美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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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기』는 작자의 21세부터 23세까지 자신의 문학적 재능을 믿고 상경할 무렵부터 쓰기 시작한 일기를 바탕으로 한 자전소설로, 1928년 창간된 『여인예술女人芸術』에 10월부터 「가을이 왔다」라는 제목으로 연재가 시작되었다. 당시 하세가와 시구레(長谷川時雨, 1879-1941)는 여성작가에 의한 여성을 위한 잡지 『여인예술』 발간을 위해 새로운 재능을 지닌 작가를 찾고 있었고 그때 편집자가 채택을 하지 않고 쌓아 둔 원고 속에 묻혀 있던 후미코의 「노래일기歌日記」를 발견해서 「방랑기」로 개제하여 연재를 시작한 것이다. 이후 1930년 7월 개조사에서 [신예문학총서]의 한 권으로 간행되었다. 본서에서 번역한 것은 2012년 론소샤論創社에서 히로하타 겐지가 편집한 4부 구성으로 된 복원판 『방랑기』로, 제1부는 [신예문학총서]로 간행된 『방랑기』(改造社, 1930), 제2부는 동 총서로 간행된 『속방랑기』(改造社,1930), 제3부는 전후에 제1부와 제2부에서 누락된 일기를 골라 간행한 『방랑기 제3부(放浪記第三部)』(留女書房, 1949)이며, 미완의 제4부는 종래에는 작가가 제3부의 서문에서 구상을 예고하고 그 일부만을 발표했다고 하는 점을 근거로 지금까지 제3부로 취급되어 왔던 [신이세이야기]와 [이전동화]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제1부부터 제4부의 사건은 시간적으로 이어진 것이 아니라 각각 원래 일기 전체에서 내용에 따라 선별적으로 발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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