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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 초연을 함께하는 예술가들
2. 작품 소개 3. 곡별 소개 4. 작가의 말 5. 작곡가의 말 6. 1막 대본 7. 1막 악보 Song No. 1 Per aspera ad astra / 고난을 너머 별들에게로 Song No. 2 Gloria evangelii / 영광된 복음이여 Song No. 3 천진암의 빛 / Lux chonjinam Song No. 4 모두 당신 뜻대로 / Totus tuus Song No. 5 가까이 더 가까이 / propius propius Song No. 6 Duas Tubas Argenteas / 두 개의 은나팔 Song No. 7 할렐루야! 주님의 길을 닦고 / Hallelujah! Parate viam Domini Song No. 8 주님의 종이 되어 / Become a Servant of God Song No. 9 세례를 허락하소서 / allow me to baptize Song No. 10 Lilium coeli / 천국의 백합 Song No. 11 명례방의 기도 / Pray of Myungraebang Song No. 12 rubrum cathedralibus / 붉은 대성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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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에서 그저 알려지지 않고 잊혀 간 수많은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본다. 또한 시대적 요구로 인해 다양한 이유로 희생된 이들을 위로하며 함께 희망을 노래하고자 한다. 2023년 지금은 종교의 자유 시대다. 오라토리오에 담긴 시대는 종교라는 의미를 이제야 깨우치던 시대다. 200여 년 전 종교에 귀의한 사람들을 위한 음악이지만 동시에 지금을 사는 우리를 위한 오라토리오다.
실학자, 이교도, 천주쟁이, 사학쟁이, 가문을 욕보인 사대부들, 조선 400년 유교의 전통을 무시하고 제사를 폐한 양반들, 지독한 계급 사회 조선을 타파하고자 했던 지식인들, 조선 백성을 어질게 여겼던 조선 후기 성호학파 남인들, 무엇으로 이들을 설명할 것인가! 1800년대 사람들이 오라토리오의 주인공인 이벽, 이승훈, 정약종, 권철신을 불렀던 이름이다. 지금 이들은 Servus dei, 하느님의 종, Servant of God이라고 불린다.우리의 역사 속에 숨죽이고 살아 있는 종교를 돌아보고 지금의 우리와 지금의 종교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