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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운다! 디즈니 청소의 신이 가르쳐 준 것
드루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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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꿈나라의 분실물〉

·믿음을 공유함으로써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한계는 포기했을 때 찾아온다

2장 〈‘청소의 신’이 깨끗이 한 것〉

·떨어진 팝콘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이 한다
·청소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3장 〈달밤의 엔터테이너〉

·캐스트는 가족이다
·청소원은 무대를 만드는 엔터테이너

4장 〈마법의 주머니〉

·청소는 손님에게 행복을 제공하는 일
·디즈니의 환대의 뿌리는 배려
·자신이 꿈을 갖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꿈을 심어줄 수 없다

5장 〈꿈, 그 너머〉

·자신의 한계를 정하는 순간 성장도 멈춘다
·게스트에게 꿈을 심어 주는 것이 캐스트의 일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다

저자 소개 2

가마타 히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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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일본 미야기 현에서 태어났다. 대학 졸업 후 상사, 하우스 메이커에서 근무하였다. 1976년 신혼여행 때 방문한 미국의 디즈니랜드에서 큰 감동을 받은 후 디즈니랜드에서 일하면서 희망과 행복을 전하겠다는 꿈을 키운다. 1978년 일본 도쿄디즈니랜드 직원 채용 신문 광고를 보고, 근무 중인 회사를 그만두고 바로 응시한다. 다섯 번의 입사지원 끝에 합격통지서를 받고, 1982년 도쿄 디즈니랜드를 운영하는 (주)오리엔탈 랜드에 입사한다. 처음에는 야간 청소팀에 해당하는 나이트 커스토디얼(Night Custodial)에 배치되어 일하다가, 교육 차원으로 미국 본사에서 온 척
1950년 일본 미야기 현에서 태어났다. 대학 졸업 후 상사, 하우스 메이커에서 근무하였다. 1976년 신혼여행 때 방문한 미국의 디즈니랜드에서 큰 감동을 받은 후 디즈니랜드에서 일하면서 희망과 행복을 전하겠다는 꿈을 키운다. 1978년 일본 도쿄디즈니랜드 직원 채용 신문 광고를 보고, 근무 중인 회사를 그만두고 바로 응시한다. 다섯 번의 입사지원 끝에 합격통지서를 받고, 1982년 도쿄 디즈니랜드를 운영하는 (주)오리엔탈 랜드에 입사한다.
처음에는 야간 청소팀에 해당하는 나이트 커스토디얼(Night Custodial)에 배치되어 일하다가, 교육 차원으로 미국 본사에서 온 척 보야잔 씨에게 이 년 동안 직접 지도를 받고 자신이 하는 일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다. 척 보야잔 씨는 월트 디즈니가 더없는 신뢰를 보였던 미국 디즈니랜드의 초대 커스토디얼 매니저였다. 그 후 초대 나이트 커스토디얼 트레이너 겸 에어리어 관리자가 되어 나이트 커스토디얼 캐스트를 육성했다. 1988년에는 주간 청소팀에 해당하는 데이 커스토디얼(Day Custodial)의 슈퍼바이저로 승진하여 더 나은 디즈니의 퀄리티 서비스를 실천한다. 1990년에는 디즈니 유니버시티에서 교육부장 대리로 오리엔탈 랜드의 전 스태프를 지도, 육성했다.
1997년에 디즈니랜드를 그만두고 컨설팅 업체인 프랭클린 코비 재팬(Franklin Covey Japan) 대표 이사 부사장을 거쳐, 1999년에 (주)비저너리 재팬을 설립, 대표 이사로 취임하여 디즈니랜드에서 실천한 고객 감동 서비스 비결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금도 저자 가마타 히로시 씨가 완성한 디즈니랜드 CS(Customer Service, 고객 서비스) 프로세스는 일본의 유수 기업체에서 채택해 활용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가 하는 일 가슴 설레는 일》《디즈니의 연대력》《서비스의 신》 등이 있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대안공간에서 설치미술 작가로 활동했다. 어느 날 먹고 살려면 기술을 익혀야한다는 생각이 퍼뜩 들어서 통번역대학원에서 일본어 번역을 공부했다. 현재 번역가로 일하면서 출판사 독립 출판물을 만들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망각 탐정 시리즈》, 《정체》 등을 옮겼고, 《아이와 아이의 그림자 시리즈》, 《왼손과 오른손》 등을 쓰고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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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130*200*10mm
ISBN13
9791169835732

책 속으로

스스로 한계를 정해 버리면 어느샌가 원래 더 할 수 있을 일도 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선뜻 일할 마음이 생기지 않아서 일이 시시해질 수도 있다. 게다가 한계를 정해둔 상태로 살다 보면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떨어지거나, 자기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의도 잃게 된다.
--- p.36

월트는 처음부터 장내의 아름다움과 청결함을 유지하면 사람들 마음속에서도 그 장소가 소중한 곳으로 인식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주위의 반대에서 불구하고 디즈니랜드에서는 ‘청소’에 돈과 노력을 들이기로 결심했다. 당시만 해도 유원지 청소는 ‘아주 더러워지면 해도 되는’ 것으로 여겨졌기에 ‘더러워지지 않기 위해 청소를 한다’라는 월트의 사고방식은 획기적인 것이었다.
--- p.63

더러워지면 하는 청소가 아니라 ‘매일이 첫 공연’이라는 이념을 실현하고 오가는 게스트와 캐스트가 최고의 행복을 느끼는 스테이지를 만들기 위한 디즈니만의 청소. 그 일에 종사하는 커스토디얼 캐스트는 누구나 ‘자신만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는 긍지를 가지고 있다.
--- p.67

디즈니에서는 트래시캔을 청소하는 일반 캐스트뿐만 아니라 투입구를 닦는 전문 캐스트도 배치했다. 당연히 그만큼 지출은 늘어난다. 일반적인 시설의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하지만 게스트의 행복감이 최우선인 디즈니에서는 그것을 지출로 생각하지 않았다.
--- p.97

커뮤니케이션이 있기에 게스트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만 우러나는 따뜻한 마음,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담당 구역을 자유자재로 구석구석 걸으며 청소를 하고 게스트를 만나는 커스토디얼 캐스트는 바로 그런 행복감을 낳는 사람이기도 하다.
--- p.126

일반적인 기업의 행동 지침은 ‘효율’을 최우선으로 꼽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디즈니에서는 그것은 나중 문제로, 그 앞에 세 가지 중요 사항이 있다.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지 않으면 게스트에게 꿈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
--- p.153

캐스트가 일방적으로 게스트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게스트도 캐스트를 감동시키고 행복하게 만든다. 디즈니에는 그처럼 ‘사람과 사람’이 만든 순수한 감동이 곳곳에 넘쳐흐른다.

--- p.157

출판사 리뷰

직업을 가지기에 앞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편견을 행동에 보여주기도 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미나가와’가 그랬다. 자신의 직업에 커다란 만족도를 가졌고, 자긍심도 넘치지만 어린 딸이 창피하다고 생각할까 봐 거짓말을 한다. 자신의 직업을 테마파크 ‘드림랜드’의 슈퍼바이저라고 설명하는 식이다. 하지만 거짓말에는 별다른 힘이 없어서 금방 들통나고 말았다. 그것도 딸의 남자친구가 딸에게 프로포즈를 하던 그 중요한 상황에서 말이다. 미나가와는 딸에게 직업을 들켰다는 창피함과 거짓말을 했다는 미안함, 중요한 순간을 망쳤다는 죄책감 앞에서 직업에 대한 긍지를 잃고 깊은 시련에 빠진다. 하지만 청소의 신 ‘척 보야잔’에게 직접 일을 배운 경험이 있는 ‘가네다’를 통해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된다는 게 얼마나 값진 일인지 알게 된다.

일을 함으로써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힌트

이 책에서의 배움은 디즈니랜드나 드림랜드에서만 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디서 일하든 정말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들이다. 더 나아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이 책에서는 ‘청소부’에 대해 ‘무대를 만드는 엔터테이너’라고 정의한다. 테마파크가 하나의 공연장이라면, 그곳은 게스트의 행복이 시작되는 출발점이라는 의미에서다. 누군가의 행복이 펼쳐지는 곳을 청소하는 건, 행복의 무대를 만드는 것과도 같다는 뜻이다. 이 말은 미나가와를 비롯해 ‘청소부’라는 직업에 회의를 느끼던 드림랜드 캐스토디얼 캐스트를 변화하게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일에 있어 긍지를 가지다 보면 일이 즐거워지고, 능률 역시도 올라간다는 걸 이 책의 어드바이저인 ‘가네다’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가 인생을 대할 때도 똑같다. 삶이나 일을 대하는 자세를 바꾼다는 건, 우리가 힘든 것들을 이겨내는 힘이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이 설명하는 가치는 일을 함으로써 나와 타인을 행복하게 만드는 힌트로 작용한다.

‘몰래 실천한 배려’를 통해 누군가를 환대하는 힘

디즈니랜드에서는 아이가 길에 팝콘을 떨어뜨려도 주워 먹을 수 있도록 깨끗하게 청소한다고 한다. 이는 디즈니랜드가 게스트에게 안도감을 주려는 방법의 하나로 ‘몰래 실천한 배려’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종류의 배려들은 사람을 웃게 만든다. 그리고 그 기쁨은 환대로 이어진다. 환영받고 있다는 안도감이 사람을 또다시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보통, 일할 때 우리는 주어진 것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 타인을 위해 배려하는 마음을 행동에 옮기는 것, 그리고 그것을 ‘몰래’하는 일은 우리의 일과 삶을 더 높은 가치를 향해 끌어올린다. ‘몰래 실천한 배려’는 누군가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우러나야만 행동에 옮길 수 있다. 누군가는 티나지 않게 행동하는 사람들을 향해 어리석다고 놀릴 수도 있겠으나 그렇지 않다. 디즈니랜드가 성공한 이유에 빗대어 생각해 본다면 쉽게 알 수 있다. ‘몰래’한 배려는 늘 진심으로 행동하는 것에서 비롯되므로 언젠가는 상대의 마음에 닿기 마련이다. 이 책은 이러한 마음가짐에 관해 설명하고, 그것을 우리가 실천할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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