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감사의 글 Acknowledgments
2. 김인중 화풍이 KAIST의 학풍이다 Kim En Joong’s artistic style is the KAIST’s academic culture. 3. 천상의 약속 The Promise of Heaven 4. 영원을 향한 빛의 예술 Art of Light towards Eternity 5. 작가 소개 Painter of Light: Kim En Joong 6. 주요 이력 Profile 7. 작품 소장처 Public Collections 8. 일죽어사 Citations 9. 외부 인사 전언 Dedications 10. 작품 목록 List of Works |
김인중의 다른 상품
|
김 신부는 아름다움을 통해 복음을 전하며, 선과 윤곽, 패턴, 리듬, 제스처, 숨결을 통해 구성된 길을 따르도록 우리를 초대합니다. 이는 사색적이면서도 신비한 생명력의 표현으로, 빛의 물질성에 몰입하여 구원에 이르는 진정한 삶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 p.16 다양한 과정을 거쳤음에도 지극히 단순하고도 단순한 정수만 남긴 그의 회화는 그려진 것과 남겨진 것이 대화하고 채움과 비움이 상응하는 하모니를 창출함으로써 ‘어둠으로부터 탈주하는 빛의 꿈과 빛의 색을 향한 여정’으로 우리를 이끈다. --- p.23 그에게 스테인드글라스는 ‘빛과 어둠을 잇는 통로이자, 신의 은총을 받는 창’이다. 오랫동안 회화라는 것이 세계를 보는 창으로서 기능해 왔듯이, 그의 스테인드글라스는 ‘하느님을 바라보는 창이자, 하느님의 은총을 받는 창’으로 자리한다. 그것은 성전의 벽과 바닥에 그리고 기도하는 신도들을 따사롭게 비추는 천상의 빛을 우리로 하여금 늘 성찰하도록 이끈다. --- p.23 그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전하는 숭고(崇高, the sublime)의 미학은 단순함에 있다. 그것은 경외(敬畏)를 가득 품은 단순함이다. 오늘날 숭고란 창조주를 두려워하고 공포에 떨게 하는 압도적인 크기의 경지를 넘어, 창조주의 은총에 감사하고 그를 찬양하고 그의 말씀을 전하는 ‘경외의 단순함’을 넉넉히 품어 안는다. --- p.27 |
|
“제 스테인드글라스는 형상도 없이 매우 단순한 색채일 뿐, 원초적이라 할 만한 그런 단순함의 의미를 추구합니다. 그리하여 이들이 돌로 지어진 벽으로 하여금 노래하게 해야 합니다. 스테인드글라스는 교회의 눈입니다. 방심할 틈도 없이 빛을 전해야 합니다.” (김인중)
“만일 천사들이 그림을 그린다면 그들의 예술은 틀림없이 김인중의 그림과 같을 것이다. 눈부시고 빛나는 아름다움, 자유로움에 흠뻑 젖어있는 것과 같으리라. 색채와 형태들은 독특한 진실의 힘에서 나오는 듯하고, 김신부의 작품은 창조되었다기 보다는 기도의 깊이에서 솟아나온 듯하다” (웬디 베켓) 동양화도 서양화도 아닌 세계화 김인중은 예술이란 어둠에서 벗어나 빛으로 향해가는 끊임없는 과정이며, 모든 이가 함께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세계화를 그리겠다고 오래전 스스로 다짐했다. 유화로 시작해 스테인드글라스, 세라믹, 유리공예에 이르기까지 그의 예술적 지평의 확장과 지치지 않는 열정은 ‘빛의 화가’로서 빛을 나누는 행위이자 온전한 봉헌이다. 스테인드글라스의 거장 김인중의 스테인드글라스는 납선을 두르는 기존방식에서 탈피하여 플로트 유리관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기술혁신을 통해 서양의 스테인드글라스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이 시대 서예가나 화가, 또는 색채예술가들이 원하는대로의 맞춤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샤르트르 대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 설치라는 위업은 물론, 프랑스 중남부 브리우드(Brioude) 생 줄리앙 성당의 경우,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최고 평점인 별3개를 받아 일약 관광도시로 등극하게 된 것도 그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의무와 은총의 길 김인중의 화업 60년은 올곧이 사제와 화가의 길을 동시에 걸어나간 발자취로 세상 곳곳에 빛을 나누는 ‘의무와 은총’이다. 그의 손길이 생명 없는 돌로 하여금 숨 쉬고 노래하게 하는 것은 웬디 베켓의 말처럼 창조되었다기 보다는 기도의 깊이(Depth of Prayer)에서 솟아나오는 것이다. 그는 말한다. “기도하지 않는 삶은 색깔이 없는 그림과 같고, 그림을 그리는 일은 하느님이 주신 은총을 되돌려 드리는 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