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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는 작업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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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한국의 독자들에게
옮긴이의 글

프롤로그

Part 1. 아이들은 반드시 건강하게 자란다
Theme 1. 다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찾기
Theme 2. ‘있다’에서 ‘참가’ 그리고 ‘활약’으로
Theme 3. 사실은 모두와 똑같이 하고 싶어요
Theme 4. 나도 열심히 하고 싶어요
Theme 5. ‘하고 싶어요!’라고 말하게 된 소년
Theme 6. ‘친구와 함께’하기를 바라는 아이

Part 2. 작업치료를 전하겠다고 생각한 계기와 만남
Theme 1. 학교에 작업치료를 전달하고 싶다
Theme 2. 확대되기 시작하는 작업치료사의 학교 방문
Theme 3. 작업치료사에 의한 학교 방문 전문사업소
Theme 4.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활동

Part 3. ‘도달하고 싶은 교육’의 관점
Theme 1. 문제 해결 지향의 문제점
Theme 2. ‘도달하고 싶은 교육’에 집중하다

Part 4.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목표 설정
Theme 1. 함께 결정하는 목표
Theme 2. 관점을 ‘도달하고 싶은 교육’으로 바꾸기 위한 인터뷰

Part 5. 팀에서 이루기 위한 정보 공유

Part 6. 지역에 전하는 힘
Theme 1. 〈좌담〉 지역으로 나아가는 작업치료
Theme 2. 작업치료를 지역에 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Part 7. 학교 방문 시스템과 작업치료 인재 확보
Theme 1. 산학관민 연계에 의한 인재양성 프로그램 시도
Theme 2. 작업치료사에 의한 학교에서의 지원과 다직종 연계
Theme 3. 장애 아동과 가족 그리고 학교 교사를 더욱 활기차게

덧붙이는 글 1 · 교육이 가진 가치와 학교 변화의 시작을 위해
덧붙이는 글 2 · 특별한 경험

저자 소개 2

나카마 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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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도쿄 출생. 2002년 도쿄도립보건과학대학을 1기로 졸업했다. 회복기 가와호쿠재활병원과 류큐재활병원에서 6년간 근무한 후에 작업치료사 양성학교인 류큐재활전문학교에서 7년간 강사로 근무했다. 2009년부터 자원활동으로 학교에서 작업치료를 시작하여, 2016년 작업치료사의 학교 방문 전문사업소인 ‘아동상담지원센터 유이마와루’를 설립, 2020년 8월 복지형아동발달지원센터 ‘아동센터 유이마와루’를 설립하고 대표를 맡고 있다. 세 아이의 엄마이다.
연세대학교 재활학과에서 작업치료를 전공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작업치료 수료했다. 가족의 교통사고가 작업치료를 선택하는 주요 계기가 되었고, 작업치료를 실천하기 위한 국내 제도가 매우 빈약하다는 것을 실감하며 외국 작업치료, 외국 제도를 경험하고자 했다. 1997년 일본 문부과학성이 주관한 ‘아시아 교류계획 365’를 통해 오키나와의 노인시설에서 일 년간 생활하는 기회를 얻었다. 말을 반복하는 치매 어르신들과 함께 생활한 덕에 일본어를 더 편안하게 배웠고, 생활을 지원하는 작업치료의 필요성과 상호 배움을 체험했다. 1998년부터 아동 분야에서 일하기 시작해서 지금까
연세대학교 재활학과에서 작업치료를 전공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작업치료 수료했다. 가족의 교통사고가 작업치료를 선택하는 주요 계기가 되었고, 작업치료를 실천하기 위한 국내 제도가 매우 빈약하다는 것을 실감하며 외국 작업치료, 외국 제도를 경험하고자 했다.

1997년 일본 문부과학성이 주관한 ‘아시아 교류계획 365’를 통해 오키나와의 노인시설에서 일 년간 생활하는 기회를 얻었다. 말을 반복하는 치매 어르신들과 함께 생활한 덕에 일본어를 더 편안하게 배웠고, 생활을 지원하는 작업치료의 필요성과 상호 배움을 체험했다.

1998년부터 아동 분야에서 일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발달을 돕는 작업치료사로 활동하며 아동·청소년, 성인 발달장애인, 가족을 지원하고, 학교, 복지기관, 직업기관 등에 방문, 컨설팅이나 교육을 하고, 작업캠프를 열기도 한다.
시소감각통합상담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작업치료가 현재 우리 사회의 건강에서 빠진 퍼즐 조각과 같다고 생각하며 작업치료를 ‘잘’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일생 동안 하려고 한다.

시소감각통합상담연구소
https://www.sisochild.com/html/
https://www.instagram.com/siso_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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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145*210*20mm
ISBN13
9791197681189

출판사 리뷰

도달하고 싶은 교육, 전하고 싶은 교육

“교사가 자신감을 가지고 교육할 수 있다면,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아이는 반드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저자가 학교에 작업치료를 전하는 활동을 시작하던 2008년 당시 한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 해준 말이다. 아이들의 장애나 진단적인 특성, 왕따나 부등교와 같은 사회문제, 가정과 연계의 어려움 등 다양한 과제에 부딪히는 교사들이 ‘자신감 있게 교육할 수 있다’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하고 싶어도 잘할 수 없는 매일의 일상,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 내몰린 아이들이 ‘장애의 유무와 상관 없이 건강하게 자란다’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이런 질문에 교사와 학부모,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도출한 하나의 방식이 ‘도달하고 싶은 교육’이다.

‘도달하고 싶은 교육’에는 교사가 그 아이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뿐만 아니라, 아이가 학교에서 할 수 있기를 부모가 바라는 것, 아이 자신이 하고 싶거나 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도 포함된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지금 당장 실현하고 싶은 중요한 활동이 모두 포함한다.

‘도달하고 싶은 교육’은 일본의 학교작업치료 실천과정에서 교사와 함께 학생의 성취와 적응을 담는 표현으로 협의한 용어로, 학생의 학교에서 배워야 하는 교육의 실천 가능한 목표이며, 교사와 부모가 구체적으로 ‘기대를 담은 목표’라고도 할 수 있다. 학교에서 교사는 학생에게 기대하는 교육의 목표가 있다. 교사의 지원으로 학생이 그 목표에 이르는 힘을 갖게 하는 것을 교육의 본질이라고 보았다.

문제는 같아도 ‘도달하고 싶은 교육’은 각각 다르다. 예를 들어, ‘필기(글쓰기)’는 자주 상담하는 ‘문제’ 중 하나다. 수업 시간에 노트에 쓰지 않고 지원자가 대신 써주는 초등학교 1학년 아이의 담임교사는 ‘3학년부터 어려워지는 학습에 앞서 반드시 필요한 교과서나 노트를 준비하고, 필기하기는 염려 없이 습관적으로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했다. 5학년인 다른 아이의 담임교사는 ‘할 수 있는 것은 하려고 노력하는 자세를 길러주고 싶다’고 했다. ‘필기를 하지 않는다’라는 똑같은 문제행동이지만, 1학년 교사는 ‘준비나 쓰기의 습관을 기른다’는 교육을, 5학년 교사는 ‘어려운 일도 노력할 수 있다’는 교육에 도달하도록 하고 싶은 것이다. 이처럼 고민하는 ‘문제행동’의 형태는 같지만, 그 너머에 있는 ‘도달하고 싶은 교육’은 각각 다르다.

Part 1에서는 이 ‘도달하고 싶은 교육’을 교사, 학부모, 작업치료사가 팀을 이루어 함께 지향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내용을 6명의 학생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 학생과 교사, 보호자와 함께 협력해서 실천하는 것은 저자의 학교작업치료에 있어 최고의 나침반이자 지침이다. Part 2에서는 학교작업치료에 대한 이해와 협력, 배움을 통해 학교에 기여할 수 있는 형태로 성장해간 과정을 보여준다.
저자는 학교 방문을 시작했을 때 작업치료사라는 ‘전문가’로서 기여해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교사의 마음을 힘들게 했다. 전문가라는 굴레를 벗고 발견한 학교 현장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Part 3에 담았다. Part 4와 Part 5에서는 학생과 보호자, 교사의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여 함께 목표 설정하기, 팀으로 이뤄낼 수 있는 정보 공유에 관해 설명했다.
작업치료는 지역사회의 이해가 있어야 가능하지만, 아직 사회적인 인지도가 낮아 작업치료를 전달하는 일도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Part 6에서는 다양한 작업치료사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작업치료를 전달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정리했고, Part 7에서는 전달된 사회에서 기대되는 작업치료에 대해 실제로 움직이기 시작한 오키나와 지역 차원의 노력을 보여준다.

저자는 ‘도달하고 싶은 교육’은 학생 자신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사람과 사회(환경)가 계속 변화하는 과정으로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로 퍼져나갔으며, 거기에는 장애라는 단어는 필요 없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고 한다. ‘도달하고 싶은 교육’을 통해 학생과 관련된 모든 사람의 건강과 웰빙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교에 작업치료가 도입되기를 바란다.

추천평

이 책은 실제 교실 상황에서 작업치료사가 교사와 학생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를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우리나라의 현재 교육 체계를 고려할 때 작업치료사가 공식적으로 학교로 와서 학생을 지원하려면 많은 논의와 행정적 절차를 거쳐야 하겠지만, 이 책에 나오는 학생-교사-또래 학생들-부모-작업치료사 간의 아름다운 협력의 과정과 성과를 읽고 나면 조금 시간이 걸리고 힘이 들어도 이렇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 박지연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
작업치료의 영역을 학교로 확장하여 아동에게 자신을 알아주는 ‘누군가’의 역할을 하는 것은 아동 인생의 첫 장을 긍정적 경험으로 채워 줄 수 있는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일본의 사례이지만, 이 책의 경험을 밑거름으로 하여 국내에서도 학교 현장에서 아동들을 돕는 유용한 개입이 시도되기를 바라며, 작업치료와 일상생활 연계를 위해 긴 시간 열정적으로 매진해 오신 역자가 선도자가 되실 것을 기대한다. - 정유숙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 책은 바로 대나무 뿌리처럼 다양한 학생 하나하나를 새로운 죽순처럼 늘 새롭게 관찰하고, 분석하고, 방법을 찾는 사람들의 실천과 행동과 작업과 접근을 담고 있다. 아이에게 부는 바람이 바뀌면 교실의 바람이 변화하고 교실의 바람이 변화하면 학교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달라지고 학교에서의 바람이 달라지면 마을을 누비는 바람들이 새로워지며, 마을을 휘몰아도는 바람이 새로우면 공동체 전체가 다시 자라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바람들을 일으켜 온 사람들의 대화이며, 일기이며, 기록이다. 우리나라의 학교들이 다시금 아무렇게나 해도 너무나도 멋진 학생들로 다시금 울창해질 것이다. - 김형수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대표)
이 책은 아이들의 기능적, 감각적 특성을 해석하고 환경 구성, 지원인의 교육 등을 작업치료사가 맡아 교사들과 협응을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건강한 활동 참여가 가능했던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모든 아이가 충분히 존중받고 교사는 아이를 지지하며 성장을 돕는 존재가 되는 학교로 바꾸어 낼 수 있는 희망의 지침서이기도 하다. - 김수정 (서울장애인부모연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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