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말1장 |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인간에 대한 근원적 의문해부학 실습실에 울려 퍼진 고함 소리 ·13 | 무의촌에서 인술(仁術)을 펼치면서 ·17 | 사람을 살리는 의사결정의 머릿돌 ·20 | 작은 틈새 너머의 기회를 발견하다 ·27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검사실오직 두 발로 뛰어다니던 나날들 ·31 | 스퍼트를 올려야 할 순간 ·35 | 우리 회사는 경쟁사와 확실하게 구별되는가 ·38‘최초’라는 이름의 가치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47 | 선즉제인(先則制人)의 전략 ·52 | 승자의 저주를 피하려면 ·562장 | 담금질로 연단되는 쇠처럼일류와 삼류의 결정적 차이브루투스, 너마저 ·63 | 죽은 과거를 묻어 버리고 ·67 | 존속하되 파괴할 수 있다면 ·74휴먼 에러에 대한 최후의 보루실수하는 인간, 어떻게 막을까 ·79 | SOP, 인간의 한계를 보완하다 ·83 | 사람의 인식과 싸운다는 것 ·86 | 경영자의 믿음이 필요한 순간 ·89느닷없이 들이닥쳤을 때누가 전화벨을 울렸을까 ·93 | 돈보다 더 중요한 무게중심 ·99 | 자부심과 번아웃, 그 아찔한 경계 ·1023장 | 탁월함에 이르는 열쇠새로운 세상을 향하여사람의 마음을 여는 가장 쉬운 방법 ·109 | 멀리 가고 싶으면 함께 가라 ·112 | 더 넓은 세계를 향한 도약 ·115 | 해외진출 성공을 위한 네 가지 조건 ·117실패하라 그리고 도전하라새로운 검사법 개발 ·123 | 실패 뒤의 성공을 발견해 내는 용기 ·127과학적 데이터에 대한 사명감연구원들을 긴장시킨 두 마디 ·133 | 증발된 범인 ·1364장 | 진흙에서 건져 올린 다이아몬드코비드-19 쓰나미를 이겨 내다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말 ·145 | 사신과 싸웠던 사람들 ·148 | 고통스러운 시간을 견디게 하는 힘 ·154 | 사람들을 괴롭히는 PCR 검사결과 유형 ·157 | 생명에 대한 사명감 ·160절구통을 이고 가는 개미들거익태산(去益泰山) ·164 |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 ·168 | 감염병에 대한 준비된 대처 능력 ·171핀란드에서 날아온 전화 한 통오랜 노력에 대한 신뢰 ·177 | 과정은 신속하게, 결과는 정확하게 ·1815장 | 춤추는 별들의 세상경영진과 노조가 두 손을 맞잡을 때“오늘 급여가 나가지 못합니다” ·189 | 가족 같은 회사가 가능하려면 ·192모두가 일하고 싶어 하는 회사장기근속자가 많은 이유 ·203 | 가족검진으로 발견한 어머니의 암 ·206 | 근로의욕 고취해 회사 성장시키는 복지제도 ·209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한 사람 한 사람이 중요하다 ·214 | 생산성 향상 & 직원 만족도 두 마리 토끼 잡는 직무교육 ·218 | 동료를 이끌어 주는 아프리카 코끼리처럼 ·22040년을 이어 온 기업철학착한 걸음 6분 걷기 ·224 | 고통 속에 홀로 신음하는 이가 없도록 ·226 | SCL의 주요 사회공헌활동(2021~2023 現) ·231 |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것 ·235
|
이경률의 다른 상품
|
정확한 의료진단 시대를 연 SCL 경영 스토리병원에 가서 병을 진단할 때 꼭 거치는 과정이 있다. 혈액 등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기관에 보내는 것이다. 그 검사결과를 받은 후에 우리는 의사로부터 정확한 병명을 듣고, 다음 받아야 할 치료가 정해진다. 이러한 진단검사는 우리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이루어져 일반인의 관심이 높지 않지만, 사실 우리 삶에 매우 가까이 있는 의학분야다. 그리고 최근에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PCR 검사나 신속항원검사 등 검체검사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도도 많이 높아졌다. 심지어 대다수의 국민이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스스로 검체검사를 실행한 경험까지 가지고 있다.이 책의 시작은 아직 진단검사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던 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의사의 경험이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시절, 정확한 근거에 의해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근거중심의학’이 우리나라에도 도입되었다. 그 초창기에 ‘서울의과학연구소 SCL’이 선두에 서 있었고, 이 책 『우리는 행복을 진단한다』는 40년간 우리나라 진단검사 분야를 발전시켜 온 SCL의 숨은 노력과 성취에 대한 이야기다.- SCL에서는 무슨 일을 할까?코로나 팬데믹이 정점에 이르렀을 때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가장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던 곳 중 하나가 바로 SCL과 같은 검체검사기관이었다. 당시 SCL은 하루 500건이었던 검사 수가 3,000~4,000건으로 폭증했다고 한다. 직원들은 회사 앞에 숙소를 잡아 놓고 끝도 없이 밀려들어 오는 코로나 검체와 싸웠다.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은 앞으로도 계속 예상되기 때문에, SCL을 비롯한 의료기업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이 책을 통해 SCL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다 보면, 우리나라에 있었던 여러 굵직한 사건들과 마주치게 된다. SCL은 진단검사 분야의 살아 있는 역사이기 때문이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미토콘드리아 핵산 분석도 그중 하나다.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었던 만큼 큰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었지만 검체검사기관은 어떤 압박 속에서도 ‘과학적인 사실로만 말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임했다고 한다. 당시 SCL이 검사를 의뢰받아 피해자들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변이를 증명했던 일은 진단검사에 종사하는 의료인과 기업이 사회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오늘도 어딘가의 검사실에서 묵묵히 검체와의 싸움에 몰두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책에 등장하는 SCL 직원들의 모습에서 그들의 직업적 소명의식과 애환을 엿볼 수 있다. 그들은 오로지 과학적인 결과로만 답하고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다. 또 검체 뒤의 ‘사람’을 보아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의학 분야에서 꼭 필요한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는 경영서적인 이 책을 읽으며 우리가 생생한 현장감과 감동까지 전달받게 되는 이유이다.- 세계적 의료기업을 향한 SCL의 도전이 책은 진단검사 분야의 초기 시절부터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지금까지 의료기업 SCL이 걸어온 길을 한눈에 조망한다. 영업사원들이 검체를 직접 들고 뛰어다니고 고속버스에 검체박스를 실려 보내던 40년 전부터 자동화 시스템이 갖춰진 지금까지 눈부신 발전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을 구현하기까지 SCL의 도전과 성취의 과정, 그리고 의료기업 경영에 대한 철학과 비전이 모두 담겨 있다. 자신만의 전문분야와 확실한 강점을 지닌 SCL의 성공 사례는 의료산업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참고가 될 것이다. 또한 함께 소개되는 세계 여러 기업의 사례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통찰을 제공해 줄 것이다.SCL은 진단검사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길을 걸어왔음은 물론 활발한 해외진출 활동을 보여 주고 있다. 몽골, 중국에 이어 인도네시아 진출을 통해 K-메디컬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는 우리의 진단검사 의료 수준을 세계에 확실히 각인시키기도 했다. SCL 기업 스토리를 통해 우리 의료산업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그려 보는 것은 어떨까? 의료기관이 갖춰야 할 ‘사람 중심’의 가치와 한 기업으로서 추구해야 할 ‘성장’의 가치를 어떻게 함께 실현시키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