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품 안에 남자
주인앤
로코코 2014.03.06.
가격
9,000
10 8,100
YES포인트?
4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어려운 여자

쉬운 남자 ?!
무시 못 할 남자
선 안에 남자
다 준다는 남자
아픈 남자
반향기 남자
그녀 아니면 안 되는 남자
현재를 사는 남자
품 안에 남자
에필로그 - 품 안에
후기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388g | 128*188*30mm
ISBN13
9791125502418

책 속으로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왜, 어째서.
붉게 물들어 가는 눈가를 느끼며 그녀는 저만치 고개를 들었다. 가지 말 걸 그랬다. 소개팅 따위. 흔치 않은 비밀 따위도 만들지 말았어야 했다. 그랬다면, 그랬다면…….
그녀는 재빨리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만, 그만하자. 이제 와 무슨 소용 있을까. 그는 여전히 차무영이고, 그녀도 여전히 공서언이다. 끝난 일에 미련 떨고 앉아 있는 일 따위도 웃긴 짓이다.
방을 나와 구두를 챙겨 신고, 가게 밖으로 나온 그녀를 뒤에서 종업원 하나가 붙잡았다.
“손님, 저기 이거요.”
그녀는 종업원이 내민 종이컵 하나를 받아 들었다. 뜨거운 김을 내는 그것은 달달한 향을 풍기는 인스턴트커피였다.
“좋아하잖아, 그거.”
그의 목소리였다. 조금 전보다 훨씬 안정되고 누그러진 목소리가 그녀의 귓전을 울렸다.
“그러면서도 항상 헤이즐넛을 마시지. 스스로 절제라도 하는 듯 말이야.”
마치, 인스턴트커피를 마시면 그녀마저도 그렇게 되어 버릴까 봐 겁이 나는 듯이. 그걸 모를까.
어느새 무영이 그녀 앞에 바짝 다가와 있었다.
“피우고 싶은 걸 참는 거, 마시고 싶은 걸 참는 거. 뭐가 더 어려울 것 같아?”
치익. 그의 담배 끝이 붉게 물들었다.
“자, 나는 졌어. 삼 개월이나 참았었는데.”
후, 그가 담배 연기를 뱉어 냈다.
“보다시피 나는 그쪽보다 절제력이 없어.”
조금은 허탈한 표정으로 웃기도 했다.
“당신이 몰라서 그러는데 그것 말고도 나한테 없는 것들은 많아. 당신이 말하는 학벌, 재벌. 그걸 무시하고도 남을 만큼의 어마어마한 것들이지. 단지 들키지 않았을 뿐이야. 그거 하나하나 그쪽한테 다 꺼내고 나면 내가 그쪽한테 들이댈 수가 없잖아.” 그녀의 손에 들린 종이컵이 바르르, 잘게 흔들렸다. 철도 위를 내달리는 기차처럼 덜컹덜컹, 그녀의 마음이 함께 흔들렸다.
“그러니까 절제력 강한 공서언 씨.”
몇 시간 전 현우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끼이익, 오랫동안 닫혀 있던 그녀의 비상문이 저절로 열리려 했다.
“이제 그만 모른 척하고 이 성질 급하고 자제력 없는 남자 좀 가져가.”
열린 문틈으로 들어오는 빛은 무척이나 밝아서, 그녀는 눈을 뜰 수 없을 지경이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당신한테 제일 위험한 건 나야.
그러니까 당신은 그 제일 위험한 남자만 지켜보면 돼.

공서언을 보자마자 차무영은 직감했다. 어려운 여자라고. 이런 여자를 그냥 보내는 것은 남자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지라고도 생각했다. 업무를 핑계로 접근하여 갑을 관계를 맺은 다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였으나, 이 여자, 난이도가 너무 높다.

상사는 믿어도 남자는 믿지 말아야죠.
아, 특히 남자 상사는 더더욱요.

차무영은 업무적인 제의를 사귀자는 말처럼 들리게 하는 장기가 있다. 흔들리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어도 그의 한 마디 한 마디에 휘둘리게 된다. 순간의 달달함에 빠져 독을 삼킬 순 없는데, 이 남자, 마음속에 들어와서 나가질 않는다.

All??s fair in love and war.
사랑과 전쟁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리뷰/한줄평35

리뷰

6.8 리뷰 총점

한줄평

7.3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