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모퉁이엔 바람이 산다
김선화
북나비 2023.09.25.
가격
15,000
10 13,500
YES포인트?
7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닫으며

1. 두뇌의 밭

해빙(解氷) 무렵
두뇌의 밭
산막의 굴뚝연기

원주민
나, 반딧불이야
당신과 날아가고파
이런 목소리를 가졌어요
씨앗 모시기
농부와 꿔병이
장독대 철학
딱한 사정너머 말 걸기
오렌지와 툇마루
숲속 빨강그네

2. 벌뜸 오두막집

개똥박
흑룡이 살았더라
벌뜸 오두막집
탱자나무가 있는 저수지
꺽꺽 푸드덕이
우렁이
한여름 날의 야사(夜事)
위층 남자 목소리
부채질 소리
귀가 닮았네
부추꽃이 피면
돌담
석이 군대 가던 날

3. 격포 달빛

쪽박섬
천 원짜리 지폐 석 장
구멍
인정머리와 오지랖
타다만 자습서
책가방 미학
모두 살려주세요
행인들
천문 씨
모퉁이엔 바람이 산다
격포 달빛
올인
여덟 마리 소가 범을 이긴다
청바지 입은 아주머니

4. 은유의 시원(始原)

호랑이 등에 올라타다
무형의 그릇
거품
중용(中庸)
그녀가 떠나고 있다
짚신부처와 된장보살
질투의 돌
분홍 목도리
외할머니 어금니
화끈하게
시간을 요리해라
현몽(現夢)
물 한 사발
은유의 시원(始原)

5. 새벽별

복장(腹藏)
새벽별
소 모는 소리와 찬가(讚歌)
여인의 소맷자락
큰 나무와 띠
사다리 타기
주머니안의 돼지 한 마리
그 비밀, 나는 알지
귀뚜라미 따줘
무념무상
매미의 얼굴
수몰촌 연가(戀歌)
술은 동이째 마셔야
소~피, 소피~

6. 소 두 마리 봇도랑 물을 먹다

거리 재기
문인(文人)
입술을 깨물며
귀소
잊을 수 없는 신사
풀밭 같은 가슴
「삼불」 뒷이야기
대문 밖 풍경
소 두 마리 봇도랑 물을 먹다
별명에 기대어
학 한 마리
징검다리를 건너며
그, 부여 시인과 나
양지와 음지

저자 소개 1

金善化, 지송(遲松)

1960년 충남 계룡시(신도안)에서 나고 자람.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소신껏 글쓰기에 매진함.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수필(1999), 청소년소설(2006), 『한국수필』 신인상으로 평론(2024) 등단. 수필집 『둥지 밖의 새』, 『눈으로 보는 소리』 , 『소낙비』(단수필집), 『포옹』, 『아버지의 성(城)』, 『나무 속의 나무』, 『피사체 너머에는』(단수필집), 『정점(頂點)』, 『우회(迂廻)의 미(美)』, 『솔개』, 선우명수필선 『공진(共振)』, 『모퉁이엔 바람이 산다』(단수필집), 『밤기차와 연꽃』, 시집 『눈 뜨고 꿈을 꾸다』, 『꽃불』, 『빗장』, 『인연의
1960년 충남 계룡시(신도안)에서 나고 자람.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소신껏 글쓰기에 매진함.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수필(1999), 청소년소설(2006), 『한국수필』 신인상으로 평론(2024) 등단. 수필집 『둥지 밖의 새』, 『눈으로 보는 소리』 , 『소낙비』(단수필집), 『포옹』, 『아버지의 성(城)』, 『나무 속의 나무』, 『피사체 너머에는』(단수필집), 『정점(頂點)』, 『우회(迂廻)의 미(美)』, 『솔개』, 선우명수필선 『공진(共振)』, 『모퉁이엔 바람이 산다』(단수필집), 『밤기차와 연꽃』, 시집 『눈 뜨고 꿈을 꾸다』, 『꽃불』, 『빗장』, 『인연의 눈금』 청소년 소설 『솔수펑이 사람들』(장편), 『바람의 집』(중ㆍ단편). 동화집 『호두도둑 내 친구』, 수상 한국문협작가상ㆍ한국수필문학상ㆍ대표에세이문학상ㆍ전국성호문학상ㆍ대한문학상(詩부문) 등.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우수문학도서 선정(2007). 현재 활동 사)국제 PEN 한국본부, 사)한국문인협회, 사)한국수필가협회, 수필문우회, 대표에세이문학회 회원. 월간 『한국수필』 편집장 역임. 군포중앙도서관 등에서 문학 강의. 아르코문학창작기금, 문학나눔 심의위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심의위원.

김선화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50*205*20mm
ISBN13
9791160111194

책 속으로

“그래도 말이지. 그게 맞는데 말이지, 그 귀여운 놈들을 보고도 그냥 지나칠 농부가 있으면 어디 손 들어보라고 해!” 울 오빠라는 농부, 늙으려면 아직 멀었다.
---「농부와 꿔벙이」중에서

예전에 보도청이 있었다고도 하고, 지형이 부뚜막을 닮았다 하여 변이된 이름 보도막재. 그래서 우리들의 작은 호수가 ‘보도막재저수지’인데 이 수변에 살다 떠난 생명체가 비단 사람만은 아닐 터, 빈 둑에 씨앗을 떨어뜨린 그 새도 지금쯤엔 대를 물려가며 지절지절 옛이야기 전하려나.
---「탱자나무가 있는 저수지」중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이따금 정수리께로 하늘 향해 길을 내는 일이다. 누가 알아채지 못하게끔 슬그머니 숨구멍 하나 열어두고 호흡 가다듬는 것이다. 만약 그 행위가 자연스럽지 못하다면 어느 한 곳 지레 질식할 수 있다.
---「구멍」중에서

과연 그 말은 무슨 의미였을까. 세월이 흘러도 그때의 물 한 사발이 뇌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일반적으로 답답한 일을 맞닥뜨리거나 호흡조절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냉수 한 잔을 찾게 된다.
---「물 한 사발」중에서

‘곡식만 여름에 영그는 게 아니여. 사람도 무더운 여름을 나며 성숙의 계단에 오르는 것이여. 사람이 괜히 나이 먹는 것 아니라고.’
---「매미의 얼굴」중에서

봇도랑 물을 흠씬 마시더니 겅중 올라서며 고개를 들어 휘젓는다. 일순 녀석의 턱주가리에 묻었던 물방울이 사방에 흩어진다. 수백, 수천 개의 은빛 보석이 공중에 획을 긋는다. 어떤 막혔던 일이 풀려 쾌재를 부를 때 이런 현상일까.

---「소 두 마리 봇도랑 물을 먹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작가의 말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으로 사람과 사람사이 본성을 노래하고, 고풍스런 것에서 현대를 읽으며, 문명 속에서 전통을 찾아 섬기는데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러한 기반으로 은유의 시원(始原)에 접근하며, 행간에 아껴두는 여운의 폭을 의미 있게 여긴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3,500
1 1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