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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여성에 대한 남성의 사랑관능적 사랑의 환희 성적 욕망의 표출 | 여인의 풍만한 가슴에 대한 찬양제 2 장 자위 행위또 하나의 쾌락 시대적 요구의 결과물, 자위 행위 | ‘자기 만족기’의 사용제 3 장 여성의 동성애우정, 사랑, 그리고 질투여인들이 즐긴 은밀한 사랑 | 레즈비언의 선구자, 사포 | 사포의 시 세계와 그에 대한 평가제 4 장 매춘과 헤타이라이매춘에 대한 일반적 개념매춘에 대한 다양한 표현들 | 위대한 비극 작가 소포클레스 | 에우리피데스와 아름다운아가톤매음굴값싼 화대로 충분 | 매음굴의 여인들매춘부의 삶 매춘부들의 사회적 지위 | 사랑의 여왕, 라이스와 프리네 | 쏟아지는 불평과 비난 | 매춘에 대한 강의성에 대한 미신 미신과 관련된 특이한 풍습 | 주문의 방법과 그 효과루키안의 《창녀들의 대화》창녀들의 질투 | 배신과 증오의 결말사원 매춘 매춘이 시작되는 아프로디테 사원 | 결혼을 위한 매춘매춘부들이 누린 영예매력적인 사랑 이야기 | 철학자와 매춘부 | 부와 권력이 함께한 그들의 생활 | 창녀들에대한 신랄한 풍자제 5 장 남성의 동성애에로스의 열정 그리스 남색의 특징전문 용어남색의 완곡한 표현소년에 대한 사랑소년들의 양성적 역할그리스 문학의 남성미소년에게 바쳐지는 찬사의 글 | 남자를 즐겁게 해주는 남자그리스 미술의 남성미 전해 내려오는 사랑의 증표이상적인 남성관아름다움의 절정, 눈 | 소년들의 높은 지적 수준 | 술자리의 흥을 더하는 색다른 매력남창남창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 | 남창의 여러 가지 형태더해지는 힘과 명예그리스 윤리의 근본, 동성애 | 죽음을 불사하는 사랑의 용기부정적 평가유혹에 대한 비난그리스 남성애의 역사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동성애 | 소크라테스의 지혜동성애 대상으로서의 소년‘소년 납치’의 국가적 전통 | 축하받는 남성들간의 결합 | 스파르타인의 이중성서사시 신화적 선사 시대 | 서사 전집 | 헤시오드 | 파노클레스 | 디오티무스와 아폴로니우스 |논누스서정시테오그니스 | 플라톤 | 아르킬로쿠스와 알카이우스 |이비쿠스 | 아나크레온과 아나크레온테아 | 핀다르 | 테오크리투스 | 그밖의 서정시앤솔러지의 시사르디스의 스트라톤 | 멜레아게르 | 아스클레피아데스 | 칼리마쿠스 | 그밖의 시인들산문 사랑에 대한 끝없는 논쟁 | 그리스 신화의 남성애 | 동성애에 근거한 익살과 농담 | 그밖의 이야기들제 6 장 그리스 성생활의 왜곡변태와 본능의 관계성적 대리 만족 | 성도착증 | 노출증 | 피그말리오니즘 | 채찍질, 사디즘과 마조히즘 | 소도미 | 네크로필리아(죽은 자와의 성교)제 7 장 쾌락을 위한 노력들신체에 가해지는 고통과 쾌감호감받는 생식기의 모양 | 신성시된 자해의 풍습 | 거세와 할례욕망과 절제고대의 최음제 | 외설의 개념과 음란성 | 근친상간외설 문학 배설 문학에 담긴 웃음 | 문학에 나타난 특이한 관습들회고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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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에게 있어서 결혼은 마무리의 수단, 뒤를 이을 합법적인 세대를 확보할 수 있는 수단으로 인식되었으며, 동시에 집안일을 원만히 처리할 수 있는 수단이기도 했다. 아내의 왕국은 집안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고, 그 문제에 관한한 아내는 절대군주와 다를 바 없었다.
그리스의 미혼 남성의 수가 비교적 많았던 것이 아내와 자녀에 대한 생각 없이 단순히 평화로운 삶을 누리고 싶다는 욕구만으로 결혼을 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인지, 혹은 여성에 대한 전반적인 혐오심 때문이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고대의 저술에 이런 밀회 장소에 대한 언급이 그토록 많다는 사실은 그런 종류의 불륜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는지를 증명한다. 말하자면 수요와 공급이 직접적인 상호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이다. 호머에 의해서 서술되고 있는 제우스와 헤라의 결혼생활의 또 다른 불협화음 중에서 우리는 제우스가 그의 아내를 양쪽 발에 무거운 철침을 달아 하늘에 매달아 둠으로써 그녀가 우주를 빙글빙글 맴돌게 한 대목에 주목할 수 있겠다. 프로부스는 이미 이 단순한 장면을 우주적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그 설명에서 그는 철침을 통해서는 대지와 바다를 보고 있으며, 가장 높은 여신의 전체적인 모습에서는 공허한 상태에 존재하는 공기를 비롯한 모든 것들을 지키는 모습을 설명해내고 있다. 지금까지는 그리스인의 소년에 대한 사랑의 진지한 측면만 언급했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인간에게서 입술에 미소를 담고, 진실을 말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라는 시인 호라케의 말은 인간의 삶에 반드시 적용되듯이, 그리스인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동성애 이야기에도 역시 수많은 익살이 숨어 있다. 농담과 익살의 대상은 정신적인 사랑이 아니라 육체적 욕망에 있었다. 오늘날까지 전해 내려오는 몇 가지 기발한 유머를 소개하겠다. 재판의 날이 다가오자, 콤바부스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 유일한 증거로써 이전에 왕에게 맡긴 작은 상자를 열어볼 것을 왕에게 간청하였다. 왕이 창고에 보관되어 있는 상자를 가져오게 하여 그것을 열어보았을 때 그 속에는 친구의 박제화된 생식기가 들어 있었다. 왕은 자신의 경솔함을 눈물로써 사과하면서 그를 최고의 영웅으로 추앙했다. 훗날 여성의 모습을 하고 남성의 옷을 입은 콤바부스의 청동 조각상이 세워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갈리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식기를 자르고 여성의 옷을 입고 여성적인 행동양식을 추구하는 풍습이 일반화되었다(Lucian, De Syr. dea, 19 ff.). 오물이나 대변을 뜻하는 배설이라는 단어는 현대의 성 과학에서 자주 사용된다. 어린아이들이나 늙어서 치매증세에 걸린 노인네들이 흥미를 갖거나 하는, 아주 밥맛 떨어지는 그러한 인간의 배설물들이 가장 주요하게 등장하는 것이 바로 이 배설 문학이다. 배설 문학적 내용에 가장 많이 등장할 뿐더러 그것으로 항상 가득 채워져 있는 곳은 공공 편의시설이며, 그곳의 벽에는 오늘날까지도 종종 조잡하고 야한 낙서와 그림이 가득 메워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