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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이집트1생애, 첫 중동여행버스로, 걸어서… 이집트의 민낯이 보고 싶었다2나이는 어리지만, 그 어떤 중동 남자들보다기품 있던 이라크 청년 이즈마엘3‘슬픈 연가’처럼 긴 여운을 남기는 소리영원히 끝나지 않을 길 위에서 만난 아잔과 시샤4이집트 위스키 한 잔에 방방 뛰는 춤,이들의 못 말리는 열정5중동서 노출 즐기는 여자라니, 사막서 입은 비키니의 짜릿함!이집트 여행의 하이라이트 사막 투어요르단6태양이 세 개 정도나 될 것 같은 한낮의 눈부심 요르단 암만7PM 7시 30분, 붉은 달이 떠올랐다,시타델로 향하는 두 명의 남자와의 에피소드8사막의 ‘커피’와 ‘담배’는 정말 비타민일까요르단의 두 가지 비타민9암벽 타며 하얀 포말 속으로,생명의 기운, 와디무집 계곡 어드벤처10앗, 비행기를 놓쳤다!인생 최고의 실수를 저질렀지만이스라엘11미로 같은 골목길,예루살렘에서 길을 잃다12‘항거’이면서 ‘자유’에 대한 갈망 저 벽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13 돌아갈 ‘나라’가 있고, 짐을 풀 ‘집’이 있어서 여행이 ‘더’ 좋다귀국하는 시간들튀르키예14 지금의 튀르키예를 이해하려면 꼭 알아야 하는 인물 각종 개혁 정치 이룬 튀르키예인의 아버지, 아타튀르크15 군사 쿠데타마저 실패로… ‘튀르키예’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시대를 역행하는 21세기 술탄, 에르도안16 튀르키예의 종교 이슬람교17목욕탕을 리모델링한 예술 극장, 여기서 추는 특별한 춤‘나’를 비워 신과 가까워지려는 몸짓, 드레비시 세마 댄스18 ‘국부’라는 칭호를 받자마자 이혼한 지도자관용의 상징, 메블라나 잘랄레딘 루미19튀르키예 대지진 때도 끄떡없던 성당, 그 건축의 비밀핏빛 위에 세워진 아야 소피아20농부가 우연히 발견한 지하도시, 그 상상도 못 할 규모카파도키아 지하도시21튀르키예 경제를 알려면 갈라타 다리 Galata Koprusu로 가라?원경도 근경도 아름다운 나라22이스탄불에서 제일 우아하다는 쉴레이마니예 모스크건축가 미마르 시난의 이루지 못한 사랑의 완성품23황자로 태어났지만 황제가 되지 못하는 비극황자들의 유배지 뷔위카다 섬24‘못생긴 곳에서 달콤한 곳으로’ 여기 사람들의 생존법시린제, 현대의 디아스포라25클레오파트라도 자주 목욕했다는 ‘치유의 물’이 있는 곳신보다는 불굴의 의지를 가진 인간26튀르키예에서 고양이를 죽이면 듣는 말견주이면서 집사인 튀르키예인들27연인의 탑이라 불리는 곳의 ‘웃기는 스토리’도시마다 떠도는 이야기들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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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이에 나는 일정한 거리가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일정한 거리는 서로의 사생활을 보호해 주는 배려의 거리이기도 했다. 생애 첫 중동여행을 다녀오고 나서야 알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거리가 아니라 마음이 존재한다는 것을. 긴장했던 생애 첫 중동여행. 카이로에서 밀렌드 가족을 만난 뒤로 6개월 뒤, 다시 그곳을 찾았듯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마음은 물리적인 거리도 단숨에 좁히는 축지법과 같았다.이렇게 여행은 내 몸의 피처럼 내 인생의 일부가 되었다. 여행하고 돌아오면 일상이 윤택해지니 일상은 여행에 빚을 진 것이고 여행 또한 구심점이 되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데에서 평안을 선물받는다. 그래서 여행이 간혹 일상 같고 일상이 여행 같은, 익숙함과 낯섦의 두 영역을 넘나들며 오늘도 나는 내 삶을 일구고 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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