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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조상/아버지/어머니 이야기
01. 상전벽해(桑田碧海) - 등단작품 02. 조상의 발자취를 찾아서 03. 아버지에 대한 기억 04. 2021년 어버이날에 제2부. 고향/어릴 적 이야기 01. 55년 전 ‘생활기록부’ 02. 개구리에게 용서를 구함 03. 눈물의 수제비 04. ‘등잔불’과 ‘상들리에’ 05. ‘멜개재’와 구절양장(九折羊腸) 06. 복분자(覆盆子) 이야기 07. ‘섶다리’ 추억 08. ‘엘리지의 여왕’과 나의 사춘기(思春期) 09. ‘웃는 소’를 찾아서 10. 유년의 추억 11. 죽마고우 이야기 12. 호박꽃 추억 제3부. 손주들 이야기 01. 기타(Guitar) 할아버지 02. 손녀의 사진일기를 정리하며 03. 두 손녀를 해외로 보내고 제4부. 여행 이야기 01. 백두산 천지(天池)를 가슴에 품고 02. 제주도 무전여행의 추억 03. 제주도에서 찾은 특별한 휴가들 04. 한라산 등반 이야기 05.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보던 날 06. 서해안 ‘갯벌체험’의 추억 07. ‘다람쥐 가족’의 유럽여행(한 달 살기) 프롤로그(Prologue) (1) 출발 & 체코생활의 이모저모 (2) 폴란드 ‘자고파네(Zakopane)’ 1박 2일 (3) 체코 ‘올로모우츠(Olomouc)’ 여행(당일) (4) 폴란드 ‘그단스크(Gdansk) 2박 3일 (5) 체코 ‘레드니체(Lednice)’, ‘미쿨로프’(Mikulov)’, ‘발티체(Valtice)성’ 1박 2일 (6) 폴란드 ‘브로츠와프(Wrociaw)’에서 (7) 독일 ‘베를린(Berlin)’, ‘함부르크(hamburg)’ 1박 2일 (8) 북유럽 크루즈 여행 7박 8일 독일 ‘키엘(Kiel)’ 항 & 크루즈 승선과 일상(日常) 덴마크 ‘코펜하겐(Copenhagen)’에서 노르웨이 ‘게리랑게르(Geirranger)’에서 노르웨이 ‘올레순(Alesund)’에서 노르웨이 ‘플롬(Flam)’ & 크루즈 여행 마무리 (9)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Cesky Krumlov)’ (10) 체코 ‘프라하(Praha)’ 2박 3일 (11) 오스트리아 ‘비엔나(Vienna)’ 2박 3일 에필로그(Epilogue) 제5부. 서예 이야기 01. 첫 개인전을 준비하던 시절 02. 추사체(秋史體) 소고(小考) 03. 중국 ‘대경(大慶)’시와 철인(鐵人) 왕진희(王進喜) 제6부. 기타 일상 이야기 01. ‘골프(Golf)’로부터의 해방 02. 가왕(歌王) ‘조용필’이 부른 ‘꽃바람’을 회상하며 03. 겨울비와 비광(光) 04. ‘너에게로 가는 길’을 읽고 05. 마지막 잎새 06. 멋진 황혼(黃昏)을 위한 단상(斷想) 07. 멘토(Mentor)와 멘티(Mentee)의 멋진 하모니(Harmony) 08. 미식가(美食家)인가? 식도락가(食道樂家)인가? 09. ‘술’에 대한 단상(斷想) 10. ‘애견’과 함께했던 이야기들 11. ‘야구(野球)’로 배운 삶 12. 유행가 ‘애모(愛慕)’에 얽힌 사연 13. 트롯 ‘테스 형’ 열풍 14. 장모님과 조기 15. 인생 싸이클(Cycle)과 시계의 오묘한 조화 16. 석촌호수의 사계(四季) 17. 인생(人生)은 더불어 숲 해설 _ ‘점(點) 하나 파란만장’에서 구한 생존의 가치 (故 고훈식 시인, 조엽문학회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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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점(點) 하나 파란만장」은 동천 엄기철의 인간미를 견지한 인품의 고백이다. 한편으로는 고난만 무성하게 자라서 숲을 이루는 과정에 무너진 성터에서 그믐달을 바라보는 심경이다. 이 심경은 작가의 삶이 얼마나 처연했는지를 보여주는 진술을 들여다보면서 필자는 뜻하지 않게 가슴이 아렸다. 문득, 떠오른 주제가 가난, 극복, 그리고 생존이다. 이 키워드를 통하여 가난에는 눈물을 삼켰고, 극복에서는 얼굴을 찡그리며 버티었고, 생존에 이르러서 비로소 웃음을 머금었다. (中略)
동천의 예술세계를 눈여겨보면서 구한 결론은 인문학의 실천이라고 자평하고 싶다. 어떤 작품에서 눈물을 참기도 했는데 상류층이 되도록 노력한 그의 의지실천을 칭찬하련다. (中略) 그러니까 가난은 문학이고 극복은 역사이며 생존은 철학이 되었다. 그의 수필은 그의 역사를 들여다본 거고, 지속적인 서예 탐구나 글짓기 작업은 이제 생활이 여유롭다는 증명이다. 세상에 없는 것을 남기려는 성취욕, 그것은 열화를 견디느라고 먹물을 토해내는 흙 가마에서 구워지는 도자기의 빛이다. (中略) - 故 고훈식 시인, 조엽문학회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