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ve Marika Jan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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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등 뒤에 감추고 있던 선물 꾸러미를 무민에게 내밀었어요.
“자, 받아!” "고마워." 무민이 말했어요. 아이들이 직접 싼 포장지를 풀자, 파란 유리구슬이 달린 멋진 목걸이가 있었어요. “혹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스노크 아가씨에게 줘도 돼.” 필리용크 아주머니네 아이들이 말했어요. “제 목걸이가 맞긴 한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 아주머니는 얼굴이 창백해져서 경찰서장님이 건네주는 목걸이를 받았어요. “보석함 안에 놔두고 못 찾으셨나 봅니다.” 경찰서장님이 말했어요. “하지만…… 저는 그런 실수는 하지 않아요!” 필리용크 아주머니가 소리쳤어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꼬마 미이가 말하더니 세 아이들에게 싱긋 웃어 보였어요. 아이들도 엄마 몰래 웃었어요.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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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은 핀란드의 동화 작가 토베 얀손이 만들어 낸 가상의 캐릭터 입니다. 동화와 만화, 그림책 등 다양한 문학 장르로 출간되어 온 무민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텔레비전 드라마, 뮤지컬 등으로도 만들어져 70여 년이 넘도록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어린이작가정신의 무민 그림동화책은 토베 얀손의 무민 동화를 쉽게 풀어 쓴 그림책입니다. 무민 그림동화 시리즈 다섯 번째 책은 필리용크 아주머니의 잃어버린 목걸이를 무민과 무민 친구들이 돌려 주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목걸이를 주인에게 돌려 줘야 해 필리용크 아주머니네 세 아이들은 우리들의 친구, 무민을 좋아합니다. 아이들은 자신들보다 훨씬 큰 무민이 함께 놀아 줘서 고마워합니다. 아이들은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을 무민에게 줍니다. 무민이 포장지를 풀자 파란 유리구슬이 달린 멋진 목걸이가 있습니다. 깜짝 선물로 어리둥절한 무민은 그 목걸이를 스노크 아가씨에게 줍니다. 무민에게 선물을 받은 스노크 아가씨는 너무 기뻐합니다. 그 모습을 본 무민 엄마는 무민을 조용히 부릅니다. 그리고 목걸이를 어떻게 갖게 된 건지 물어봅니다. 이야기를 들은 무민 엄마는 아이들이 필리용크 아주머니에게 허락을 받고 목걸이를 준 건지 확인해 보라고 합니다. 필리용크 아주머니네로 가던 무민과 스노크 아가씨는 꼬마 미이와 마주칩니다. 자초지종을 들은 꼬마 미이는 아이들이 필리용크 아주머니에게 허락을 받지 않고 목걸이를 준 거라고 말합니다. 한편 필리용크 아주머니는 목걸이를 훔쳐 간 도둑을 잡아야 한다고 야단법석입니다. 엄마한테 혼날까 봐 사실대로 말하지 못한 아이들은 잔뜩 겁에 질려 있습니다. 과연 필리용크 아주머니의 목걸이를 무사히 제자리에 갖다 놓을 수 있을까요? 잘못인 줄 몰랐던 아이들이 그 일로 상처받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민의 친구, 꼬마 미이가 나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