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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목사로서 산다는 것
목사로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목사, 술을 권하다 목사, 욕하다 목사, 클럽에 가다 목사, 사창가를 기웃거리다 목사, 부교역자로 살다 목사, 영화를 보다 목사, 시를 쓰다 목사, 아빠로서 살다 목사, 남편으로서 살다 목사, 설교하다(1) 목사, 기도하다 목사, 먹회(?)하다 목사, 예배하다 목사, 사람을 만나다 목사, 성경을 읽다 목사, 설교하다(2) 목사, 휴식을 갖다 목사, 기뻐하다 목사, 그의 영성 목사, 슬퍼하다 목사, 전도하다 목사, 유혹을 받다 2부 시간강사로서 산다는 것 시간강사의 삶과 신앙 그리고 학문 강사님인가, 교수님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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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로서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 질문은 필자로 하여금 목사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여러 목회자들과 나누기 위해 글을 쓰게 되었다. 그러나 서두에서 말한 바와 같이 목사를 정의하려고 시도하지 않았다. 실제 목회 현장에서 경험하고 또 다양한 논쟁 속에 녹아 있는 모습을 통해서 목사를 하나의 조형물과 같이 다듬어가고 싶었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하다면 아름답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부수고 다시 만들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만일 그렇다면 이 글은 그토록 힘들고 또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목사 개혁을 위한 단초가 될 것이다. 본문 25p 목사는 슬플 때 슬퍼할 수 있고, 기쁠 때 기뻐할 수 있어야 한다. 성경은 곤고한 날에 생각하고, 기쁠 때 기뻐하라고 했다(전 7:14). 이것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의 이유와 목적이 무엇인지를 감히 헤아릴 수 없는 인간이 하나님을 믿는 가운데 행할 수 있는 일이다. 그래서 목회가 쉬운 일은 결코 아니다. 목회자가 무엇을 슬퍼하느냐는 그가 어떤 사람이고 또 무엇에 목회적인 관심을 기울이느냐를 알게 해준다. 본문 227p 3학점 강의에 한 달 강사료가 144,000원이었다. 그러니까 한 달이면 총 12시간 강의에 이 정도면 시간당 일만 이천 원인 셈이다. 게다가 강의 날이 공휴일이면 그 시간은 계산되지 않았다. 야간에 다니는 학생들 사정으로 보강할 시간을 갖지 못하니 그런 것이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강의하는 것이었고, 또 강사료의 수준을 알만한 정보도 얻을 수 없었던 나로서는 아무런 불평도 불만도 할 수 없었다. 그러려니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 다른 학교 다른 강사들의 경우를 알게 되면서 그것이 얼마나 적은 강사료인지를 알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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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에 대한 신학적 성찰, 논쟁 그리고 경험으로 목사를 말하다
목사를 정의한다는 것은 목사의 본질을 드러내는 일이다. 현실적으로 목사의 모습과 기능에 있어서 다양하고 복잡한 현상에 비추어 볼 때, 쉽지 않은 일이다. 어떻게 정의되든 본질에 부합한 목사가 세상에 없고, 또한 목표로 삼으로 살아갈 수 있을 정도로 목사의 본질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목사를 정의하기 보다는 목사로서 살다 겪은 경험을 신학적으로 성찰하면서 목사를 말하였다. 목사로서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묻는 질문은 목사에 대한, 목회 현실에 대한 신학적인 성찰이자 논쟁의 결과이다. 이것은 저자를 포함한 여러 목회자들의 목회 경험을 반성하며 얻은 결론이라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