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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공부 7꽃잎 얼굴 28분홍 신발 42뽕차, 오라잇 68쇼쇼쇼 104작가의 말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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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희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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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다면, 아픔도 슬픔도 이겨 낼 수 있다 서로 같이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주인공 영실이네는 점방을 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영실이네 점방에 들러 수다도 떨고 밥도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마을 사람들 모두 겉으로 보기에는 다들 행복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각자 가슴에 슬픔을 묻고 있습니다. 순덕이는 아빠가 없지만 국숫집을 운영하는 할머니와 엄마와 함께 꿋꿋하게 살아갑니다. 명애는 부모님을 여의고 큰오빠네 집에서 살림을 도우며 지냅니다. 영실이는 마을에서 가장 넉넉한 집안의 귀한 외동딸입니다. 그렇지만 영실이는 잘난 척하지 않고, 친구들에게 인심을 베푸는 고운 마음씨를 지녔습니다. 『그 여름날의 풍경』의 등장인물들은 각기 다른 처지에 있지만 감정의 날을 세우며 대립하지 않습니다. 친구들은 영실이의 형제자매가 되어 주고, 영실이네 부모님은 친구들의 부모가 되어 줍니다. 서로를 배려하며 결핍을 채워 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처럼 영실이의 유년기는 관계 속에서 펼쳐집니다. 영실이는 건강한 관계 속에서 한층 성숙해지지요.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대에서는 ‘함께’보다 ‘혼자’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환경적으로 이웃과 함께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그 여름날의 풍경』이 들려주는 이웃 간의 정은 위로가 되어 줍니다. 마을에 덮친 비극 앞에 놓인 영실이, 가장 뜨거운 여름날을 맞이하다 영실이네 마을에는 군부대가 있습니다. 군부대에서 탕탕 들려오는 총소리는 일상과 같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탄피를 주워 고물상에 팔며 돈을 벌기도 합니다. 이러한 위험한 환경은 인명 사고로 이어져 마을의 커다란 비극이 되고 맙니다.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마을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웁니다. 밝기만 했던 영실이의 얼굴에도 슬픔이 찾아옵니다. 영실이는 혼자서는 잠도 자지 못하고 무서움을 타기 시작합니다. 행복하기만 했던 영실이의 삶에도 고통이 나타난 것이지요. 영실이는 이를 극복해 나가며 성장합니다. 영실이의 뜨거운 여름날이 비로소 시작됩니다. 이 동화를 쓴 이미영 작가는 『그 여름날의 풍경』이 자신을 푸르게 수놓은 어린 날의 풍경이자 아픈 성장의 기록이라고 말합니다. 작가의 자전적 체험이 담긴 이 동화에는 작가가 어린 시절 보았던 아름다운 추억과 아픔의 흔적이 담겨 있습니다. 한 사람을 성장하게 하는 것은 행복에만 있지 않음을, 아픔을 딛고 넘어서는 뜨거운 여름날을 통과할 때 비로소 이룰 수 있는 것임을 느끼게 합니다. 한창 내면의 성장통을 겪을 어린이 독자들은 『그 여름날의 풍경』을 읽으며 내면의 힘을 키우고 자신만의 뜨거운 여름날을 가꾸게 될 것입니다. 한태희 그림 작가가 수놓은 아름다운 그때 그 시절의 이야기 『그 여름날의 풍경』의 삽화는 지금까지 40여 권에 이르는 그림책을 쓰고 그렸으며, 날마다 재미난 그림을 그리고 있는 한태희 작가가 그렸습니다. 주택과 마을 풍경, 소품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그때 그 시절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정교한 삽화로 이 이야기의 시대 배경을 완벽하게 표현했습니다. 따스하면서도 푸릇푸릇하고 싱그러운 색감은 감성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한태희 그림 작가의 섬세하고 완성도 있는 삽화와 함께 아름다운 이야기 속으로 떠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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