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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배우는 입장에서 최악의 학습 방법이다.” 새로운 형태의 온오프대학 미네르바스쿨의 학장 스티븐 코슬린의 말이다. 강의 대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세미나 수업이 효과적이다. 교수의 역할은 지식 전달자가 아닌 협력자가 되는 것이다. 강의로 지식은 얻을 수 있지만 생각하는 방법은 배울 수 없다. --- p.21 만남 누군가를 만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왜 그 사람을 만나야 할까? 만나서 뭘 어떻게 하자는 것일까? 누군가를 만난다는 건 시간과 비용을 쓰는 행위이다. 시간은 목숨이다. 만남은 내 목숨을 거는 행위이다. 당연히 그만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습관적인 만남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만나는 이유를 중심으로 만남을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이유가 있어도 만나지 않는 사람, 이유가 없어도 만나는 사람, 이유가 있어야 만나는 사람, 이유를 만들어 만나는 사람이 그것이다. 현재 모임을 이를 기준으로 나눠보라. 만나는 사람도 이 기준으로 평가해보라. 남들에게 난 어떤 존재일까? 어떤 존재가 되고 싶고 이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 p.96 분노조절 장애 자존감은 낮은데 자존심이 높은 사람들이 벌이는 행태이다. 그들은 자기 자신을 우습게 본다. 당연히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들이다.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남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에 극도로 예민하다. 그냥 본 것인데 째려본 것으로, 자신을 무시한 것으로 생 각해 살인까지 저지른다. 그냥 끼어든 것인데 끝까지 쫓아가 보복을 한다. 남에게 화를 낸 것이지만 사실 자신에게 화를 내고 있는 것이다. --- p.127 완벽주의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결심이다. 두 종류가 있는데 자신에 대한 기대가 높아 비현실적인 목표에 매달리는 신경증적 완벽주의 (Neurotic perfectionism)과 타인의 높은 기대와 엄격한가를 지각하고 타인의 기대에 매달리는 사회부과적 완벽주의 (Socially prescribed perfectionism)이 그것이다. --- p.199 잠재력 숨어 있는 능력이다. 광산 안에 잠자고 있는 원석과 같다. 자신도 모르고 남들도 모른다. 이는 쉽게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이런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눈을 감는다. 잠재력은 변화와 비슷하다. 뭔가 간절히 원해야 하고 기회를 가장한 위기 혹은 눈이 번쩍 뜨이는 만남이 있어야 한다. 기회로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이를 살려 새로운 습관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꾸준함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재능을 갈고 닦아 강점으로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생각보다 길고 지루한 길이다. --- p.2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