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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로그1장 독백2019.2.18 좌측 신장암 · 진료날 · 수술 준비 · 고난의 이유 · 꿈과 사명 · 질문들 · 고쳐주시는 이유 · 입원하는 날 · 수술날 · 영원히 사는 것 · 옆구리 · 필그림하우스 천로역정 순례길 · 핑크색 책 · 기쁨 되신 주 · 우측 신장암 · 중보기도의 빚은 누가 진 것일까? · 우측 신장 로봇 수술 · 오렌지색 책 · 하얀색 책2장 고백세번째 수술 · 달란트의 신비 · 아버지 · 좌측 폐 쐐기 절제술 · 폐전이 · 밥 · 면역항암 치료 · 영광 · 키트루다와 동행 ·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 Overjoyed · 아버지를 추모하며3장 넘치는 기쁨글 · 기도 · 솥뚜껑과 자라 · 공주의 공주병 · What counts(가장 중요한 것) · qd.ac(하루 한 번 아침 식전에) · 아소산의 웃음 · 작은 보리떡(책을 내기로 하며) ·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 어머님을 추모하며 · 나의 소원 · 의사와 환자 · 내게 가져오라 · 에필로그 · p.s. 편지지의 행방보내주신 글들남이 못 본 것 · · · 김세훈Angel in us · · · 엄정원동행 · · · 오승택소망 (yet to come) · · · 오주헌선물 · · · 오은찬탈고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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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글을 읽으며 수국이 떠올랐습니다. 담백했습니다. 꽤 큰 꽃송이인데 화려함보다는 소박한 느낌이 드는 꽃. 꽃대 하나에, 세어보면, 백 개는 될 것 같은 꽃들이 둥그렇게 모여 핀 수국 한 송이의 잔잔한 기록. 의사의 흰 가운과 환자복이 교차하며 담담히 기록한 삶과 생명으로의 고백.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넘치는 기쁨. 윤신원 작가의 〈고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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