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날씨2 지구를 떠나야 할 시간3 달의 뒤편4 ○망 타운5 긴 하루6 붉은 별 화성으로7 지하 세계의 비밀8 핸드 거래소9 행복한 노예10 표식의 진짜 목적11 탈출12 할아버지의 진짜 이름13 새로운 별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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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이지북 초록별 샤미 SF환경동화상 우수상★『2084 지구 난민』은 지구 온난화, 기후 위기, 우주 쓰레기 같은 꼭 필요한 환경 문제를 되돌아볼 뿐만 아니라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우주를 표류하는 지구인 가족을 통해 난민의 처지를 실감하게 한다. 하루하루 환경 오염이 극심해지는 지금, 작가는 누구나 언제든 우리 별을 잃은 기후 난민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난민도 환경도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경각심을 일깨운다. 『2084 지구 난민』은 환경과 난민을 자신의 문제로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기르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동화다.검은 별이 된 지구를 떠나 광활한 우주로우리는 두 번째 지구를 찾을 수 있을까?뒤죽박죽인 날씨와 모래비, 전염병만이 남은 황량한 2084년 지구에는 외출 금지를 알리는 고장 난 날씨 기계의 경고 방송만이 울려 퍼진다. ‘날씨 기계’란 과거 과학자들이 제멋대로 변하는 날씨를 조종하기 위해 개발한 기계. 오염되고 훼손된 지구를 되돌리려는 노력 없이 그저 엉망이 된 날씨만을 조종하려고 개발된 욕심의 산물이다. 강산의 가족은 과학자와 정치인, 대통령마저 떠나버린 혼란한 지구에 남아 살아간다. 어느 날 지구 멸망이 코앞까지 다가왔다는 신호가 발생하고, 강산과 가족은 할아버지가 고물상에서 구해 온 오래된 우주선 ‘이카로스’를 타고 지구의 위성인 달로 떠나기로 결정하는데…….심사평“이 작품은 흡사 SF 영화 〈스타워즈〉를 떠올리게 한다”이 이야기는 서사의 시작부터 분명하게 궁금증을 유발한다. 환경오염으로 더는 살 수 없게 된 지구를 떠나 다른 행성으로 이주해야만 하는 지구인 가족의 우주 대모험을 다룬 이 작품은 흡사 SF 영화 〈스타워즈〉를 떠올리게 한다. 황색 지구를 탈출한 상류층과 강도 산도 본적 없이 살아가는 주인공 가족을 대비해 몰입감을 높였고, 화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탈출 서사가 흥미로운 작품이다._김선희·송미경작가의 말누구나 언제든 난민이 될 수 있다고, 난민도 환경도 모두의 문제라 말하고 싶었어요. 우리 친구들이 한 번쯤 환경과 난민을 자신의 문제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요. 그래서 미래를 바꿀 수 있길 소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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