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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글



15분 늦게 가는 시계
립서비스
톱 우먼
광과민증
19년째 타는 자동차
생일
살기 좋은 곳
거울 속의 아버지



평가자와 평가받는 자
결정적인 도움
양복지 사건
맞춤법과 멍석
원하는 것과 옳은 것
남자가 갖춰야 할 것
마을변호사
화광동진



콜럼버스의 달걀
이름
점(占)
우산
애국가
버킷리스트
잣대
당황과 황당 사이



토끼와 거북이
거꾸로 보기
대화 내용 모두 삭제
거리두기
피해자 코스프레

동병상련
비교에 대하여



영원한 친구
바보스러움
청소를 하다가 문득
농담
겨울도 좋다
이제 수식어는 가라
손님
에움길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 철학과 재학 시절 《형성》 지를 창간하고, 자작 희곡을 무대에 올리며 문학과 삶을 고민했다. 보병 소대장과 통역장교로 군 복무를 마친 후, 뒤늦게 정의를 생각하며 법의 길에 들어섰다. 25년간 검사로 재직하며 이한열 최루탄 사망 사건, 오대양 집단변사 사건 등 시대의 아픔과 미궁에 빠진 사건들의 진실을 밝히는 데 힘썼다. 특히 법조인 최초의 보건학 박사(서울대)이자 대한의료법학회 창립 멤버로서 『의료과오론』 등 전문서를 펴내며 의료법학의 기틀을 닦는 데 일조했다. 서울지검 형사1부장, 천안지청장을 거쳐 변호사로 활동하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초대 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재학 시절 《형성》 지를 창간하고, 자작 희곡을 무대에 올리며 문학과 삶을 고민했다. 보병 소대장과 통역장교로 군 복무를 마친 후, 뒤늦게 정의를 생각하며 법의 길에 들어섰다. 25년간 검사로 재직하며 이한열 최루탄 사망 사건, 오대양 집단변사 사건 등 시대의 아픔과 미궁에 빠진 사건들의 진실을 밝히는 데 힘썼다. 특히 법조인 최초의 보건학 박사(서울대)이자 대한의료법학회 창립 멤버로서 『의료과오론』 등 전문서를 펴내며 의료법학의 기틀을 닦는 데 일조했다. 서울지검 형사1부장, 천안지청장을 거쳐 변호사로 활동하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초대 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로 현역의 길을 걷고 있다. 평생 법의 엄정함과 인간의 존엄 사이를 고민해 온 그는, 최근 『명심보감 다시 읽기』, 『에움길』 등을 저술하며 인문학적 성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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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152*225*20mm
ISBN13
9791138825245

출판사 리뷰

법조인이 된 문학가 지망생, 인생의 진수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다
먼 길을 에둘러 닿은 삶의 지혜


저자 추호경은 25년간 검사 생활을 했으며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문학을 쓰겠다는 꿈을 가지고 철학과를 간 그가 어떻게 법조계에 몸을 담게 되었을까? 그는 오래전부터 글을 쓰겠다는 열망을 담아 여러 매체에 기고해 왔고 그 글을 모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책은 총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 저자가 살아오면서 깨달은 점과 사건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글로 접했던 관념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경험하면서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등의 철학적인 고민이 그에게 글을 쓰게 했다. 글을 쓰는 것이 고되다고 하면서 손에서 펜을 놓지 않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글에는 그가 살아오면서 마주했던 순간들에 대한 후회와 걱정, 행복,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이 녹아 있다. 문자 하나하나에 숨어 있는 철학적인 고민 또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의 완벽성’ 때문에 내가 주위 사람들을 괴롭혀 왔던 수많은 일들이 하나하나 내 눈앞에 나타나 청룡열차처럼 바람을 일으키며 지나갔다. 그러면서 기다리는 여유도 못 갖추고 그저 지키려고만 했음에 깊은 후회와 반성도 함께 일어났다. 그렇다! 반드시 완벽을 추구해야 할 분야가 분명히 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그리고 모든 분야에서 다 완벽할 수는 없다. 완벽할 수 없음을 받아들이는 너그러움과 용기도 필요하다.
- ‘15분 늦게 가는 시계’ 중에서

에움길은 ‘사방을 빙 둘러싸다’의 뜻인 에우다에서 파생된 단어이다. 저자는 목적지에 바로 가는 것보다 조금 시간은 걸리지만 주변을 돌아보며 가는 길은 어떠냐고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많은 이들이 목적지에 빠르게 도달하기 위해 지름길을 찾지만 주변을 둘러보며 여유롭게 가는 이의 삶은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다는 것이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지름길과 에움길 중 자신에게 맞는 삶의 방식을 고민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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