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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는 글
· 지은이 및 작품 소개 보금자리 / Casucas 우리의 노래 / Cantemos lo nuestro 하늘에 올라 / Ascension 둥지 / Nido 시월의 바람 / Vientos de octubre 날개 / Esta era un ala 꽃 나룻배 / Balsa de flores 오두막집 그리고 샛별 / Un rancho y un lucero 소녀의 죽음 / La mataron un dia 저 멀리... / Alla... 소의 눈 / Los ojos de los bueyes 텃밭 / Huertos nativos 마을의 오후 / La tarde en el pueblo 끄리오쟈의 눈동자 / Los ojos de la criolla 마을 풍경 / Aires poblanos 폭포 / El salto 달빛 어린 오두막집 / Luna en el rancho 귀가 / El retorno 불꽃 나무 / Arbol de Fuego 동굴벽화 / Plombagina 야자나무 꽃 필 때 / Al entreabrirse la flor del coyol 새벽 / Madrugada 내 땅의 화산 / A un volcan de mi tierruca 십자가 / La cruz 흰옷 / Ropa blanca 오두막집의 숨결 / Auras del bohio 야생 수채화 / Acuarela salvaje 길가의 나무 / Un arbol del camino 망아지들 / Los potros 일상으로 / Retorno 고갯길 / Camino de la quebrada 야산의 아침 / Mananitas en los cerros 흰색 집 / La casita blanca 별 흐르는 강 / La estrella en el rio 꽃 핀 사탕수수밭 / Canal en flor 세레나데 / Serenata 치촌떼뻭 / Chichontepec 오월의 십자가 / La cruz de mayo 달빛 어린 물결 / Luna en las ondas 타마린드 그늘에서 / Bajo el tamarindo 나뭇가지 사이로 / Cielo entre ramas 강 / Rio 마낄리수아 / El arbol 못 / El estero 음메 / Mugido lejano 항아리 이고 / Con los cantaros 께살떼뻭 / Quezaltepec라마떼뻭 / Lamatepec 온화함 / Dulcedumbre 어머니의 손 / Las manos de mi madre 순진한 소망 / El dulce anhelo 헐벗은 마음 / Con el alma descalza 아련하게 / Desde lejos 위로 / Consuelo 강철 / Acero 녹턴 / Nocturno 그때는 / Para entonces 감미로운 만남 / Viaje romantico 밀서 / Misiva intima 너 / Checa 목가 (牧歌) / Eglogicas 아기 / Un angelito 겨울 / Invierno 아뜰라까뜰 / Atlacatl 전경과 향기 / Panoramas y aromas 원주민 음악 / Musica indiana 늦은 오후 / Tardecita 안개 / Neblinas 연못 / Remanso 비 내리고 / Despues de la lluvia 별 낚시꾼 / Pescador de estrellas 이른 아침 / La mananita 너 지나갈 때... / Cuando pasas... 그날 / De entonces 멧비둘기 / La tortola 수채화 / Acuarela 아침 풍경 / Ritmos matutinos 수탉 우는 소리 / Cantan los gallos 오후 / Tarde 무언의 노래 / Cancion sin palabras 저녁 찬가 / Vesperal 넘치는 영감 / Musa fluvial 전설의 새/ Pajaros de leyenda 칠또따 / La chiltota 꾸스까뜰란 백로 / La garza 디초소푸이 / Dichoso fui 앵무새 떼 / Los pericos pasan... 끌라리네로 / El clarinero 백로 / La garza del llano 동네의 영혼 / El alma del barrio 소외 / Suburbio 창백한 소녀 / La muchachita palida 동네 축제 / La fiesta del barrio 다리 / El puente 성 목요일 / Jueves Santo 기쁨 언저리 / Alegria de arrabal 순풍 / Vientos en popa 한결같이 / Siempre 조화 / Stechetti en soneto 해 저물 때 / Tarde poblana 격렬하게 / Idilio barbaro 순박한 영혼 / Alma candida · 뜻풀이 |
Alfredo Esp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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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잔하게』에는 20세기 초반 중남아메리카 문학에 큰 영향을 끼친 전위주의, 원주민 문화 재평가, 지 역주의, 근대주의 그리고 상징주의 요소들이 고스란히 배어난다. 이와 아울러 라틴아메리카는 물론이며 에스빠냐어 근대문학의 대표자로 손꼽히는 과테말라의 루벤 다리오 (Ruben Dario)의 숨결이 생생하다. 온정(溫情)이라는 프리즘을 통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한 젊은 시인 알프레도 에스삐노의 감수성은 읽는 이에게 여러 폭의 그림을 정성스레 안긴다. 때로는 설익었지만 본질은 온전히 담아내는 표현력이 돋보이는 싱그러운 내음이 물씬 나는 그림부터 가슴 한구석이 너무나도 아리는 것까지. 그리고 이 그림 들은 감상의 대상으로 끝나지 않고, 초대의 주체가 된다. 그림 안에서 지은이가 읽는 이에게 손을 내민 다. 당신을 초대한다. 따뜻하게. 편하게. 수줍게. 엘살바도르의 자연과 그 환경에서 일상을 꾸려가는 서민들의 희로애락 그리고 지은이의 애틋한 마음, 인간과 삶에 대한 연민을 읽는 이와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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