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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첫머리에
적막을 깨는 아기의 울음소리
전생에 교통경찰이었던 소
샤워를 할 때마다 하게 되는 생각
글의 길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만
사진과 어울리는 글, 그림과 어울리는 글
일상을 더욱 소중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사람과의 교감
벌써 보다는 아직이라는 마음으로
모든 성과에는 노력과 운이 모두 필요합니다
장비보다 중요한 건 마음가짐
처음만이 갖는 순수함과 어리숙함
서울문 프로젝트
전시장에서 꼭 작품 때문에 감동을 받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무게가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존재합니다
25분 동안 한곳을 바라보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인생도 이름도 멋진 사람
그림에 압도 당했던 그 사건에서부터 시작하여
영화가 끝난 뒤에 찾아오는 여운
여름 생맥주는 못 참지
소중한 풍경을 간직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 갖기
명품이 아닌 사치품
신격화의 오류
여행을 위한 마음가짐
증명해 내는 방법
사고에서 행동으로 연결되기 위한 출발점은 나를 아는 것
금빛의 은하수
불완벽함은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이 더 좋은지 모를 때는 더 좋아하는 것을 하겠습니다
비하인드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불안감 안에 틈 만들기
첫 번째로 관심, 그다음이 시간입니다
자아는 하나의모습이 아닌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리가 가까워질 때보다 만들어졌을 때
벽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에세이 쓰는 건 어려워
배경음악을, 아니 배경음악에 맞추기
사실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아, 그러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결과와 과정, 과정과 결과
적당한 기대를 적당하게 가집시다
공간적 충격
웃음소리에 대한 고찰
악몽
이 세상에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습니다
어른이란, 그리고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하여
편안함을 얻을 수 있는 나만의 방법 만들기
아날로그
매일 커피를 마십니다
내년만, 내 후년에도, 또 10년까지
을지로 사무실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이 책이 만들어진 이유
고백
냉정과 열정 사이
착각의 배신에서 벗어나는 방법
작가의 가슴, 편집자의 머리
해결책
언제 행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힌트를 하나 드리자면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일상의 테두리 넘나들기
글쓰기와 친해지게 된 이유
과거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앞으로의 걸음걸이가 보일 겁니다
가보지 않은 길일지라도 걷는 것에는 자신 있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그곳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것은 사람
매력적인 도시
누땡스는 이런 출판사가 되고 싶습니다
이런 이유로 만들어진 책이 존재하는 것도 나쁘지 않잖아?
인간관계와 창문 닦이의 공통점
공원을 찾는 이유들 중에 하나
도구에는 저마다 존재하는 이유와 목적이 있습니다
환대의 중요성보다 필요성
서른 살을 앞두고 있는 이들에게
이제야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준비가 되었습니다
도시
척하면 척, 착하면 착이지
바다와 산의 차이
인생에서 들여다보는 책의 역사
이야기가 있는 카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지금, 현재
우리는 모두 다르고, 다르다는 것은 소중합니다
생일 마일리지를 적립해 나간다는 것에 대하여
글쓰기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것들
깍지촌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태도
마음을 이끄는 것은 언제나 논리보다 취향
나 자신과 가까워지기 위한 방법
원하는 능력은 연습을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한강
제주에 대한 책을 만들게 된 또 다른 이유
우연과 운명
글을 쓰는 일은 낭만적이지만은 않답니다
책으로 이어진 사제관계
카세트테이프 케이스로 만든 사진집
도구를 찾는 이유는 재미보다 만족을 위함입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
언제쯤 계절을 온전하게 즐길 수 있을까
보고 싶은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습관의 소중함과 감사함
마크 로스코의 단색화와 같은 사진
멋진 그릇 찾기보다 먼저 맛있는 음식 만들기
오늘날의 책과 종이
외로움을 품고 새로움을 채울 수 있는 여행
이해하기 싫은 것들
현재 상황을 묘사
실례하겠습니다
무서운 상상
단어와 가까워지기
신용과 신뢰
든든한 여행 동반자는 든든한 인생 동반자
하나의 취향이 되어 가는 과정
차가운 기억보다 따뜻한 기억이 더 많이 남는 가을
배려는 함께 하는 것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특별합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색은 빨간색, 빨간색은 또
오히려 좋아
건강한 의심
오늘 하루는 썩 괜찮았어
내가 봤던 영화들 중에서
아스널
잡지가 아닌 책을 만들게 된 이유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되는 사건들
최고는 지루하고, 최대는 재미없어
사진을 찍는 행위
세 살에 느꼈던 행복, 여든까지 같은 일에 행복할 것입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후기

저자 소개 1

출판사 누땡스(nu thanks)의 대표로, 다양한 사람들의 시선과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작업을 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누땡스를 시작하면서 35mm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그는 일상에서 마주치는 장면들을 그만의 시선과 방법으로 담아냅니다. 또한 그것들을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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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130*190*20mm
ISBN13
9791196430399

책 속으로

어렸을 적에 밥을 먹고 나서 곧바로 누워 있으면 할머니께서 오셔서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소 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직까지 누워 있다가 소가 되어버렸다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는 모두의 할머니들 덕분이 아닐까? 자, 할머니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 p.15

실은 책을 출판하기로 마음을 먹고서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사진보다 그림과 함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림을 그려보려고 시도를 해봤지만 그림 그리기는 너무 어렵더군요. 분명 태어나서 글쓰기보다 먼저 그림을 그렸을 텐데, 역시 뭐든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합니다.
--- p.19

책도 하나의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책의 표지가 문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닐까요? 문에 관심을 갖게 된 이후부터 책의 표지에도 관심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공간을 기획할 때, 문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책을 기획할 때도 표지에 큰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매력적인 문은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 p.29

어린 시절, 막연하게 어른이 된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볼때면 시원한 맥주를(어렸을 때부터 맥주는 시원할 거라고 생각했었나 봅니다.) 벌컥 벌컥 맛있게 마시는 어른의 모습을 떠올렸었는데, 정말 그런 어른으로 성장했네요. 이를 두고 뿌듯해해도 되는 건지?
--- p.41

무엇이던 틈이 많으면 무너지기 마련입니다. 높은 빌딩도, 명성도, 인간관계도, 커리어도. 불안감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너트리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 안에 틈을 많이 만들어 봅시다. 그러면 언젠가 무너질 수 있지 않을까요?
--- p.62

예전에는 어떤 행동의 이유가 나보다 누군가를 위한 것일 때, 그것이 지닌 가치가 더 높고, 멋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처음 브랜드 'nu thanks'를 만들면서 다짐했던 마음가짐이 그랬습니다.
--- p.98

공간을 찾은 방문자들에 대한 환대는 그들로 하여금 이 공간 안에서 긴장을 기꺼이 내려놓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렇게 편안한 기분으로 공간에 머물다 보면 자연스럽게 더 있고 싶어질 것이고, 그러면 그 공간이 갖고 있는 다양한 매력들을 발견하게 될 확률도 높아집니다.
--- p.131

무언가를 좋아하거나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 특별한 이유가 존재했던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언제는 이유가 있었던 적도 있지 않았을까요?
--- p.156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지금 내가 잘 하고 있는 건가?하고 고민을 한다는 건 잘 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p.175

길을 가다가 200원을 주웠습니다. 주운 돈은 바로 써야 한다길래 슈퍼에 갔더니 가장 저렴한 껌의 가격이 1000원이더군요. 결국 800원을 더 주고 껌을 샀습니다. 평소에 껌을 씹지도 않는데. 역시 뭔가 이상하죠?
--- p.199

비교의 수단으로서 '특별하다.'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비교는 언제나 불행을 낳을 뿐입니다. 이를 통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아주 잠시 동안에 느낄 수 있는 달콤한 유혹일 뿐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특별합니다.
--- p.207

언제부턴가 의미를 찾아내는 데에 애쓰고 있습니다. 반드시 의미나 이유가 필요할까요? 가끔은 그냥 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는 중요한 이유도 대단한 분석도 없습니다.

--- p.224

리뷰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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