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김계정 선생님께 드리는 글_이세리ㆍ조수빈 08
첫 번째 이야기 하늘도 지켜야 하는 신호등이 있었네 여기도 있네 23 하늘 여행가 25 행복한 사이 27 낮달 29 별 31 너도 먹니? 33 달빛 조각가 35 삶은 달걀 37 달이 방귀를 뀌면 39 노랑 우산을 써요 41 희망 그림자 43 큰일 났네 45 노을 다리 47 별똥별의 임무 49 두 번째 이야기 엄마의 눈물 부르고 저 혼자 웃는 소리, 까르르 소리 55 생일 선물 57 어떻게 그럴 수 있죠 59 꿈꾸는 꽃 61 똑같아요 1 63 엄마는 65 위대한 섬 67 천사 대 천사 69 왜 나눠요 71 엄마 그림자 73 햇살보다 환한 날 75 미워요 77 맛있는 잔소리 79 착한 손 81 비밀의 키는 무엇인가요 83 세 번째 이야기 웅크린 나비 한 마리 날개가 자라고 있지 나비가 되었네 89 햇살 친구 91 빗방울 달리기 대회 93 말하지 않아도 95 실과 바늘 97 그런 세상 99 짝 101 함께 웃어요 103 설탕 105 지렁이 107 궁금해요 109 그래서 똑똑해요 111 놀아도 배우는 방학 113 알고 싶어요 115 네 번째 이야기 떡국이 알려줄 거야, 새로운 임무 콩알만 한 나처럼 121 이슬 123 여우가 사는 나라에 125 어울려야 행복한 나라 127 닮았어요 129 멈추지 않아도 좋은 소리 131 똑같아요 2 133 아침은 135 너는 좋겠다 137 새끼손가락 139 타임머신 141 마법사가 분명해 143 떡국이 나눠줘요 145 소나기 147 다섯 번째 이야기 뒤꿈치 살짝 든 바람이 데려왔대요 봄비 153 내 얼굴 봤니? 155 꽃샘추위 157 감탄사가 필요해 159 너의 이름은 161 할미꽃 163 개나린 줄 몰랐네 165 반가워요 167 땀 169 그래도 좋을까요 171 선풍기도 피곤해 173 홍수 175 바람이 신날 때 177 등 떠밀 거야 179 여섯 번째 이야기 시 한 편 쓰지 못해도 하늘 보니 좋았어요 참 잘했어요 185 해바라기 187 키 작은 코스모스 189 나처럼 가을이래요 191 손님 193 여름의 선물 195 하늘 바다 197 나뭇잎 편지 199 은행잎 성적표 201 첫눈이 사르륵 203 홍시 205 비밀코드 207 기다려줘요 209 눈꽃 211 자전적시론 212 발문_박명숙 239 |
김계정의 다른 상품
정고암
정병례의 다른 상품
|
낮달
없어진 반쪽 찾아 반달의 술래잡기 해님의 눈치 보며 구름 속 기웃기웃 비행기 등을 타고서 가버릴까 봐 발 동동 --- 본문 중에서 별 밤하늘 어둠 속에서 길잡이가 되는 별 내 눈에도 별이 두 개 반짝반짝 살고 있어요 걱정마 마음 밝히는 엄마 아빠 환한 별 --- 본문 중에서 생일 선물 울 엄마 이 세상에서 가장 기뻤던 날은 열 달 동안 참고 참아 기다리다 받은 선물 엄마란 새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날이래요 배고파요 칭얼칭얼 재워줘요 앙앙 울면 나보다 더 울었다는 나만의 수호천사 오늘은 엄마란 선물 내가 받은 날이에요 --- 본문 중에서 나비가 되었네 동글동글 내 몸은 한 마리 애벌레 같아 쑥쑥 자란 생각에 부풀어서 예뻐진 꿈 웅크린 나비 한 마리 날개가 자라고 있지 --- 본문 중에서 여우가 사는 나라에 눈 내리는 나라에 여우가 살고 있다는 그런 동화 읽고 싶어요, 그런 나라 가고 싶어요 마음씨 예쁜 여우와 친구 되어 눈썰매 타는 동화책은 안 읽고 그림만 보는 내 동생 내가내가 여우야 우리 마을 데려다줘 여우가 사는 나라는 암호가 글씨라는데 --- 본문 중에서 |
|
해와 달과 별을 품고 있는 하늘은 천진난만한 시인의 가슴 속이다. 『여우가 사는 나라에』는 해와 달 그리고 하늘이란 시어가 많다. 그것은 시인이 해와 달을 품고 사는 하늘의 심성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반세기를 훌쩍 넘긴 세월을 살아왔으면서도 엄마의 품에서 생활해 왔던 어린 시절을 동경하는 동심(童心)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철들려면 멀었대요, 엄마 손 안 가도 좋은 철드는 나이 몇 살인가요?」와 같이 여전히 철들지 않은 채 엄마를 그리워하며 어린 시절을 맴돌고 있는 소녀, 그런가 하면 가을의 높은 하늘에 풍덩 뛰어 들어가 수영하고 싶다는 상상만으로 『이상한 나라 엘리스』를 동경하는 꿈 많은 소녀이다. 천둥과 먹구름 속의 시간을 헤쳐오면서도 늘 동심과 같은 천심(天心)을 잃지 않고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꾸밈없는 순수성을 잘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마음의 발현이 이번 동시조집 『여우가 사는 나라에』 가득하다. 험하고 고단한 세상에서 헛된 욕망에 휩쓸리지 않고, 헛된 명예를 탐하지 않는 김계정 시인, 그녀의 순수한 천진난만함이 아름다운 까닭이다. - 이승현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