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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우리의 시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1장. 의사가 앞으로 30년 남았다고 했다1-1 꺼내고 싶지 않았던 이야기1-2 사라진 단어, 희망1-3 어제도 오늘이고, 내일도 오늘이다1-4 ‘힘들지 않은 나’가 되고 싶어 1-5 망상과 상상의 차이1-6 나를 알아가는 공부는 끝이 없다2장. 아픔과 함께 살아가다2-1 내가 누구보다 낫다는 착각2-2 행복하지 않으면 어때2-3 꿈속으로 도망치고 싶었다2-4 감정도 대필이 될까2-5 슈퍼맨에게도 상처는 있다2-6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3장. 페이지마다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다3-1 그래서 행복하게 살았을까『종이봉지 공주』3-2 감정은 잘못이 없다『감정 사용 설명서』3-3 홀로 남겨진다는 것『가재가 노래하는 곳』3-4 인생이 나에게 기대하는 것『죽음의 수용소에서』3-5 나와 비슷한 사람『마음에게 말 걸기』3-6 좋은 에너지를 품는 법『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4장. 누구나 다를 뿐 아무도 틀리지 않았다4-1 외력과 내력의 관계, 드라마 〈나의 아저씨〉4-2 누군가의 자살, 가벼운 고통은 없다 4-3 자유를 꿈꾸다, 영화 〈알라딘〉 4-4 인내하고 또 인내하는 사람, 김종민4-5 세상의 시선을 바꾸는 유튜버 〈위라클〉4-6 친구가 필요할 때, 나만의 플레이 리스트5장. 나의 마음에 들어온 아름다운 세상5-1 그땐 그게 전부였지5-2 자연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5-3 비로소 봄5-4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5-5 민낯의 계절, 여름5-6 내가 그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5-7 절대 부끄러운 게 아니야6장. 10년 뒤, 안녕6-1 가장 두려운 것은 죽음이 아니다 6-2 세상을 떠난 사람을 기리는 법6-3 마지막 산책처럼6-4 아픔의 가능성을 헤아려보다6-5 어떻게 잘 죽을 수 있을까6-6 내 삶의 결말을 몰라서 다행이야에필로그: 당신의 이야기가 계속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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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뭔가가 되는 게 아니라, 뭘 할 수 있을지 확인하고 싶었다.”그동안 저자는 건강해지고 좋은 일이 일어나야 우울함이 사라지고 행복해지는 줄 알았지만 아니었다. 고통 속에서도 웃을 수 있었다. 게다가 웃는 것만이 행복이 아니었다. 상처가 있는 일상도 잘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되는 거였다. “행복해지지 않으면 어떤가, 또 어떤 상황에서 행복하다고 느끼면 어떤가. 내게 행복에 대한 정답은 없다.”지우고 싶은 과거와 보고 싶지 않았던 현실, 막막한 미래를 저자의 일부로 만들었다. 예전에는 죽고 싶었지만 사실 살고 싶었다는 걸 깨달았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고 싶었던 것이다. 10년 뒤 세상과 작별한다고 여기며 앞으로 어떻게 죽음을 잘 맞이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저자는 죽음을 잘 준비하는 것은 하루를 얼마나 잘 보내는지 고민하는 것이라며 매일 글을 쓰며 스스로를 찾아가고 있다.“내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 걱정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지만, 마음의 준비를 하며 지금 주어진 삶을 잘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잘 죽는다는 것은 지금 순간을 잘 살아가야 하는 것 같았다.”저자는 느리지만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 장애인이 된 후 자신의 정체성을 한참이나 고민했던 저자는,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사실을 깨달으며 자신에게 남은 10년, 다시 꿈꾸기엔 충분한 시간이라 한다. 저자는 우리의 시간이 존재 자체로 빛나길, 언젠가는 빛을 발하길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저자의 진심이 담긴 따스한 이야기를 통해 위로를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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