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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막달레나의 노래
김원율
좋은아침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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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책머리에

[제1부] 구원의 서막

나자렛 처녀
마리아, 구세주에 대하여 논쟁하다
예수의 탄생
예수의 어린 시절 갈릴래아의 정치 상황
예수,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다
예수, 광야에서 단식하며 기도하다
고난으로 점철된 유대 역사
예수와 바라빠의 만남
세례자 요한의 수난
처음 만난 제자들
예수, 갈릴래아에서 전도하다

[제2부] 인연의 시작

마리아 막달레나의 어린 시절
마리아 막달레나, 마리우스를 만나다
예수, 마리아를 처음 만나다
예수, 갈릴래아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다
마리아의 친척, 가비오
예수, 바리사이 니코데모와 이야기하다

[제3부] 재생의 은총

구원(久遠)의 여인, 마리아 막달레나
가비오, 죽음의 마수(魔手)
마리아, 헤로디아를 만나다
마리우스, 예수가 아이를 살리는 기적을 보다
세례자 요한의 죽음
마리아 막달레나, 티베리아스 왕궁에서 유혹을 받다
예수, 사마리아인 나병환자를 치유하다
예수, 로마의 백인대장에게 기적을 베풀다
당신의 믿음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마리우스, 마리아의 생명을 구하다

[제5부] 수난과 부활 : 구원의 완성

라자로의 죽음
라자로를 다시 살리다
최고회의에서 예수를 죽이기로 결정하다
마리아 막달레나, 예수에게 향유를 붓다
예수, 붙잡히다
예수, 빌라도에게 심문을 받다
예수, 바라빠를 감옥에서 만나다
예수,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 산을 오르다
유다 이스카리옷의 최후
마리아, 부활의 첫 증인이 되다
예수, 제자들에게 나타나다
예수 승천 이후, 사도들의 행적

[후기] 나누고 싶은 이야기

예수의 부활이 주는 의미
마리아 막달레나의 노래

저자 소개 1

1948년 부산 출생 고대 경영과 미 Georgia Tech MBA 산업은행 싱가포르 지점, 조사부, 기업분석부, 동경지점 등 근무 부산 중앙성당에서 유아세례, 소년 레지오 활동 현재 서울 송파동 성당에서 레지오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음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130*188*30mm
ISBN13
9791198034977

출판사 리뷰

팩션(faction) 다큐멘터리 소설
사도 중의 사도,
마리아 막달레나에 대한 새로운 조명

“이 소설을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와
마리아 막달레나 세례명을 가진 모든 여성들에게 바칩니다.”

성서를 기반으로 한 근거 있는 상상
마리아 막달레나의 일대기를 작가적인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재구성한
Faction (Fact + Fiction) 다큐멘터리 소설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그 일생이 베일에 쌓여있고 수많은 억측과 추측이 난무하는 성녀는 드물다. 20년 전에는 댄 브라운이라는 작가가 『다빈치 코드』라는 반 그리스도교적인 소설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마리아 막달레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 후일 프랑스 왕가의 혈통으로 이어지면서 온갖 음모와 폭력이 행해졌다는 황당무계한 이야기를 전개한 바 있다.

로마교회에서도 무려 1,400년간이나 마리아 막달레나가 창녀였으며 참회한 죄인이었다는, 오도(誤導)된 성녀의 이미지가 통용되어 왔다. 그 때문에 창녀의 재활쉼터의 이름도 ‘막달레나의 집’이라고 명명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성경의 어떤 기록도 마리아 막달레나가 창녀였다는 기록은 없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4대 복음서에 총 13회 단편적으로 소개되고 있는데, 예수 수난과 죽음의 현장을 함께 하였고 부활의 첫 증인으로 등장할 뿐 그의 생애는 전혀 오리무중이다.

오늘날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예수를 구세주로 고백하는 그리스도교 신자이다. 이 배경에는 두 명의 위대한 여인이 있었다. 한 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낳은 성모 마리아이고 다른 한 명은 예수를 지극히 사랑하였으며, 또한 부활의 첫 증인이 된 마리아 막달레나이다.

당시 유대 사회에는 수많은 인물이 메시아를 자처하며 유대 민중의 염원을 이루려다가 처형되었고 그들의 흔적은 자취 없이 사라졌다. 예수는 다른 혁명가들과는 달리 유대인이 꿈꿔왔던 지상왕국의 메시아로서가 아니라 평화의 구세주임을 일깨우며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였다. 예수는 하느님 나라는 천군만마의 질주나 함성, 무력에 의해서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음을 밝혔다. 그러나 예수 역시 대사제와 율법학자에게 고발당하여 십자가상에서 비참하게 생을 마쳤다. 그도 역시 허다한 자칭 메시아 중의 한 명으로 운명이 끝나는 듯하였다.

그러나 이번만은 달랐다. 예수 사후 그의 제자들에 의하여 예수 운동이 일어났고 이는 요원의 불길처럼 유대인과 사마리아, 그리스 등 인근 민족에게 번져나갔다. 이의 중심에는 예수의 부활이 있었으며 이를 처음으로 발견하고 제자들에게 전한 여인이 바로 마리아 막달레나이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제자들을 부활에의 확신으로 이끌었고 부활 선포에 소극적인 제자들을 격려하여 예수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는 초대교회의 전승(傳承)에서 ‘사도 중의 사도’, ‘사도에게 파견된 사도’라는 호칭과 함께 존경을 받았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그 후 마리아 막달레나는 사도들의 전교(傳敎) 행적을 기술하는 이야기 전개 과정에서 사라져버렸다.

이 소설은 초기교회 이후 그녀가 회개한 죄인으로서 창녀였다는 인식이 생겨났음은 교회의 잘못이라는 점을 그녀의 생애를 추적함으로써 반론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작가의 상상력으로 나름대로 그녀의 생애를 재구성하였다.

이 소설을 읽는 독자는 마리아 막달레나가 로마의 백인대장을 만나 사랑을 키우는 한편, 예수의 도움으로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나 그의 제자가 되고 부활의 첫 번째 증인이 되는 과정에서 때로는 가슴 벅찬 흥분과 감동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마리아 막달레나의 대화나 당시에 일어난 사건 등에서 성서의 근거가 있는 부분은 각주에 이를 밝혔다. 독자 중에서 성서적 근거에 대하여 별 관심이 없으신 분은 필자의 각주 부분은 무시하고 읽어도 책의 전반적인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 아무 지장이 없을 것이다.

과거 여성이 세례 받을 때 마리아 막달레나가 창녀였다는 사실 때문에 세례명을 마리아 막달레나로 하기를 꺼려했다고 한다. 마리아 막달레나의 축일은 7월 22일이다. 이 책을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와 마리아 막달레나 세례명을 가진 모든 여성들에게 바친다.

- 저자 〈책머리〉 글에서

사도 중의 사도, 마리아 막달레나에 대한 새로운 조명

작가는 10년 전부터 성경의 마리아 막달레나 이야기에 흥미를 갖고 마리아 막달레나의 행적에 대하여 연구하고 추적해온 평신도 신학자라 할 수 있다. 그는 마리아 막달레나, 베타니아의 마리아, 그리고 투석형에 처해질 뻔한 죄지은 여인에 대하여 이들이 같은 사람인지 아닌지에 대해 4대 복음서를 뒤졌으나 시원한 해답을 얻을 수 없었다고 한다. 또한 근년에 이르러 댄 브라운 류의 흥미위주의 반 그리스도교적인 소설이 일반 외인 뿐 아니라 신자들 사이에서도 읽혀지자 그는 마리아 막달레나의 일생에 관하여 전통적인 성경의 내용을 해치지 않으면서 이를 소설로 쓰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고 한다.

이 소설의 주요 내용은 예수는 이스라엘 민족이 고대했던 지상왕국의 임금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로마 총독 본시오 빌라도는 유월절에 죄인 한 명을 풀어주는 유대관습에 따라 바라빠를 풀어줄 것인가, 예수를 풀어줄 것인가를 이스라엘 군중에게 물었다. 한 사람은 무력과 폭력으로 유대의 독립과 다윗 왕국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주장하였고, 한 사람은 하느님 나라를 주장하며 이는 평화와 화해로써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마리아 막달레나의 노래』는 등장인물을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이들은 갈등관계를 일으키며 이 소설을 풀어나가는 주된 줄거리를 이룬다. 한 부류는 예수가 주장하는 하느님 나라를 믿고 따랐으며 이스라엘에 오실 메시아는 평화의 구세주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가장 처음으로 소설에 등장하는 사람은 예수를 낳은 나자렛 처녀 성모 마리아이다. 그리고 마리아 막달레나, 세례자 요한, 로마의 백인대장 마리우스, 예수의 제자인 사도요한 등이다. 다른 한 부류는 이와 대척점에 있는 사람들로, 폭력으로 지상왕국을 세우려했거나 세속의 허욕으로 가득찬 사람들이다. 이들은 로마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켰던 바라빠, 열심당원 가비오, 마리아 막달레나의 외삼촌 토비야, 유다 이스카리옷 등이다.

이 소설은 전개과정에서 여러 인물을 출현시킨다. 가장 클라이맥스는 바로 이 소설의 주인공 마리아 막달레나이다. 그녀의 어머니 요안나는 어릴 때부터 ‘하느님이 보내신 분의 존재를 이 세상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마리아 막달레나를 교육시켜왔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비상한 영적 지혜와 뛰어난 아름다움을 타고난 여인이었다. 이 소설은 그녀와 로마 백인대장과의 흥미진진한 로맨스와 예수와의 인연과 관계 안에서 영적으로 예수와 일치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오늘날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예수를 구세주로 고백하고 있다. 이 위대한 반전에는 예수의 부활이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여성이 예수의 부활을 처음으로 발견하고 성모와 제자들에게 알린 마리아 막달레나였다. 이 소설의 후기에는 마리아 막달레나가 부활의 첫 증인이며, 제자들을 부활의 확신으로 이끌고 용약하여 부활을 선포하게 한 그녀의 뛰어난 행적에도 불구하고 왜 오도(誤導)된 성녀의 이미지가 오랫동안 굳어지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성서에서 가장 중요한 여성 둘을 꼽으라면 성모 마리아와 마리아 막달레나이다. 성모 마리아는 그의 아들 예수가 삼위일체 교리상의 천주성자이므로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최상의 존칭으로 불리어지며 공경 받고 있다. 성모 마리아가 응당 받아야 할 존경을 받고 있듯이 마리아 막달레나 역시 성녀의 공적에 상응하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

마리아 막달레나가 일곱 마귀가 떨어져 나간 여성 제자라는 복음서의 기술(루카 8,2; 마르코 16,9)에서부터 그녀의 선교 행적이 복음서에서 모두 사라진 것은 복음사가들의 여성 사도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때문이었다. 이 책에서는 한때 창녀였다는 오도된 성녀의 이미지가 무려 1,400년간이나 지속된 것은 교황 그레고리오 1세가 성경에 나오는 세 여인을 혼동한데서 오는 무지의 소치였다고 설명한다. 1969년 바오로 6세 교황은 마리아 막달레나와 베타니아의 마리아, 그리고 투석형에 처해질 뻔한 죄지은 여인은 전혀 별개의 인물임을 공식적으로 천명하였다. 마침내 2016년 6월 3일 교황 프란치스코가 교령 ‘사도들의 사도’(Apostle of the Apostles)를 발표하여 성녀를 열 두 사도와 같은 반열에 올렸을 뿐 아니라 ‘사도들을 위한 사도’로 마리아 막달레나의 위치를 격상시켰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리스도를 대단히 사랑했고, 아울러 그분에게 사랑받은 이 여성의 중요성이 자비의 희년에 새롭게 조명되기를 바란다”며 “성녀는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에게 주님의 부활 소식을 알림으로써 그들이 용기를 내어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하도록 했다”고 선포하였다. 동 교령은 특히 하와와 마리아 막달레나를 대비하여 한명은 생명이 충만한 곳에서 죽음을 전파하였고 후자는 죽음의 장소인 묘지에서 생명을 선포하였다고 마리아 막달레나를 격찬하였다.

추천평

김원율 안드레아가 최근 펴낸 종교소설 「마리아 막달레나의 노래」를 읽고, 여러분에게 추천하고자 합니다. 작가적 상상력과 묵상을 통하여 새롭게 재탄생한 마리아 막달레나의 일생 전체 안에서 예수님을 향한 강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갈릴래아 호수가 어촌 막달라에서 태어나, 예수님의 공생활 중, 처음으로 막달라의 한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것으로 설정하여, 예수님은 마리아에게 한번 마시면 내면에서 끊임없이 솟아올라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의 물을 약속하십니다. 막달레나는 우여곡절 끝에 예수님으로부터 두 차례 생명을 구하게 되는 재생(再生)의 은총을 받게 되고, 그후 극진히 예수님을 따르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마리아는 참으로 애절하게 사랑하던 로마의 백인대장과 헤어지고, 내면에서 끊임없이 솟아오르는 생명의 물,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수난과 죽음의장 을 같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리스도 부활의 첫 증인이 되는 영광을 얻게 됩니다.

실제로 마리아 막달레나는 여러 가지 이유로 공적(功績)이 복음사가들의 기록에서 배제되고, 회개한 여인, 창녀로 알려졌습니다. 예수님을 자신의 목숨보다 사랑했던 여인이었으며, 영혼으로 예수님과 일치했던 성녀는 20세기에 차츰 참된 모습을 회복해 가고, 온전히 일생 동안 거룩하고 순결했던 성녀로 인정받게 됩니다. 이에 대해 저자는 마리아 막달레나가 그리스도 부활의 첫 번째 증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된 이유에 대해 설명합니다.

2016년 6월 3일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께서는 교령(敎令) ‘사도들 중의 사도’(Apostle of the Apostles)를 발표하여 예수님 부활의 첫 번째 증인,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의 기념일(7월 22일)을 축일로 격상하였습니다. 이는 마리아 막달레나를 12사도와 같은 반열에 올린 것입니다. 동 교령은 하와가 생명이 충만한 낙원에서 죽음을 전파한데 반하여, 성녀는 죽음의 현장인 묘지에서 생명을 선포하였다고 격찬하였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께서는 다음과 같이 성녀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대단히 사랑했고, 아울러 그분에게 사랑받은 이 거룩한 여성의 중요성이 자비의 희년에 새롭게 조명되기를 바랍니다.” -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라는 말이 있으나 저는 백문이 불여일독(不如一讀)이라고 말씀드릴 만큼 재미있고 신앙에 있어서도 뛰어난 소설이라 믿으며 여러분에게 일독(一讀)을 권합니다.” - 김환수 (가비노 신부, 천주교 반포1동 본당 주임신부)
“「마리아 막달레나의 노래」를 읽으며 처음부터 경이와 흥분과 감동으로 가득 차 몇 번이나 중간에 숨 고르기를 하였다. (중략) 저자의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이해, 그리고 깊은 고증과 탐구를 통해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는 복원되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우리 앞에 다시 태어나게 된다.” - 손병두 (돈 보스코, 전 서강대 총장, 전 한국평신도협의회 의장, 삼성경제연구소 고문)
“평신도 신학자 김원율 선생이 웅변으로 전하는 ‘오해받은 성녀이자 예수 부활의 첫 증인의 정당한 명예회복’ 스토리. 이음새 없이 전개되는 힘찬 필치는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한다.” - 정종휴 (암브로시오, 전 교황청 주재 대사, 전 전남대학교 법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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