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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시인의 말 1부 행복에 가까워지세요 Amor pati 풀꽃 목련에게 찾아보는 행복 내일(來日) 너에게 덤 기억하고 추억하는 일 사람들 사이에 나비가 날 때 준비 과정이 힘들게 여겨지는 학생들에게 DJ가 드리는 위로 선생님들께 모두 다(多) 문화 줍깅 오히려 좋아 하얀 거짓말 편한 헌 옷 젓가락 형제 우주의 원리 비를 긋다 더 깊은 기도 행복에 가까워지세요 2부 모든 세상은 내 가슴에 있네 미나리 발견 국화를 보며 어느 단팥빵 장수의 일기 순두부에게 기적 마음 표현 잠 못 이루는 밤 너를 그리다 새처럼 작별 애절하다 바람 이음새 계절 가을이로구나 모든 세상은 내 가슴에 있네 이왕이면 모든 순간 인사 사진을 찍는다는 건 have a 굿밤 화살 기도 추석 위함 삶에 지쳐 있는 당신에게 바다 3부 그날에 울던 그 매미 소리가 듣고 싶다 문득 기억하는 사람 우리의 하늘을 바라보아요 기억 속으로 그대가 그리운 하루 사랑 가득한 하리보 우정을 걷다 인심 좋으신 사장님 그리운 꼬마 시절 그 길 말하는 대로 송해 선생님을 보내드리며 보라색 꽃 Dear. my family 하늘에서 보내온 편지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 싶은 날 엄마의 자리 할머니의 빠다코코넛 할머니의 영정 사진 외숙모의 콩시루떡 4부 그대 가슴이 푸른 하늘이 된다면 좋은 사람 있잖아 저 문 너의 봄이 되고 싶어 고슴도치의 사랑 고슴도치의 사랑 2 동행 내가 널 얼마나 좋아하는지 웃음이 물들어 나간다 큐비츠 나는 네가 좋다 당신처럼 좋은 사람도 없을 텐데 사랑의 단점 사랑이 아프다 너의 향기 추억도 사랑도 이별도 그때가 좋았어 사랑했던 날들만큼 사랑하는 마음 첫사랑 당신은 금방 오시겠죠? 핑크 렌즈 효과 6월의 꽃바람 깊은 슬픔(淚) 이별 image(꽃잎) 그대 가슴이 푸른 하늘이 된다면 그리운 그대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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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륜의 시는 결코 난해하거나 사변적이지 않다. 시인의 눈길은 줄곧 평범한 우리를, 일상 한가운데를 향하고 있다. 부재하는 이를 향한 애틋한 그리움과 위로, 이별의 소회까지, 모두들 한 번쯤 겪고 지나왔을 삶의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이다. 무심히 보아 넘길 삶의 장면들도, 시인은 세심하게 포착하여 햇솜처럼 포근하게 감싸 안는다. 삶이 시가 되고, 시가 삶이 되는 그 한 풍경이 시인의 따스한 눈길 속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먼 어딘가에서 시작되는 것만이 문학은 아닐 것이다. 책장을 덮고 난 후 깊어진 눈으로 우연히 만난 꽃을 찬찬히 오래 들여다보게 된다면, 옆을 스쳐 지나가는 이들에게 가만히 미소 짓게 된다면 그것만으로 시의 소임은 충분히 다한 것일 테다. 이 계절, 더없이 선하고 투명한 시집, 『저는 지금 천사를 만나고 있습니다』를 자신 있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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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천사를 발견하고 무심히 지나칠 수도 있는 사물과 자연에서 천사를 닮은 선함과 사랑을 끄집어낼 줄 아는 순수의 시인! ‘앞사람이 흘리고 간 행운을 줍는다고 생각하라’는 그의 시 ‘줍깅’에서처럼 늘 새롭게 솟아나는 긍정과 감사와 희망의 에너지로 일상의 삶을 가꾸고 키우면서 주위에 빛을 밝혀주는 생활 속의 시인이 되시길 바라며 기도의 꽃 한송이 놓아 드립니다. - 이해인 (수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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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우리가 마주치는 일상의 작은 부분들을 놓치지 않는다. 잊었던 감정들을 끄집어내 추억하게 해준다. 나를 다시 꿈꾸게 해준다.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다가도 뒤를 돌아보게 만든다. 달리게도 해주고 쉬게도 해준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타임머신 같기도 하다.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어렴풋이 보인다. 삶의 작은 순간들을 허투루 대하는 법이 없을 것이다. 한없이 따뜻해서 앞에 있으면 순식간에 무장해제될지도 모르겠다. 대화를 나누면 어느덧 내 모든 것을 털어놓고 있는 나를 발견하지 않을까. - 김나진 (작가, MBC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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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가는 일상의 순간들일 수 있으나 저마다 배여 있는 사물의 느낌을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잘 옮겨 놓았다. 또한, 쉽게 놓치고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사물에서조차 그의 온전한 마음을 담아 시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하여 읽는 이들을 감탄하게 한다. 무심코 스쳐갈 수 있는 일상의 감정을 느껴보고 싶다면 김건륜 시인의 시집을 적극 추천한다. - 전경섭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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