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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이끄는 거대한 연결,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EPUB
임창환
동아시아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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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부 뇌, 세상과 통하다

1장 육체에 갇힌 영혼과 소통하기
2장 뇌를 컴퓨터에 업로드한다면
3장 꿈을 저장하는 기계
4장 뇌와 컴퓨터의 역사적인 만남

2부 뇌로 움직이는 세상

5장 생각으로 날아다니는 로봇들
6장 마음을 읽고 옮기는 기계
7장 잃어버린 몸을 찾아서
8장 무엇이 ‘진짜’ 팔과 다리일까

3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기계

9장 우리 뇌의 주인은 누구일까
10장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11장 마음을 해부하는 알고리즘
12장 당신의 뇌를 바꾸시겠습니까

4부 비욘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13장 실험실에서 배양되는 인간의 뇌
14장 연결되는 뇌들, 뇌-뇌 인터페이스
15장 기억을 지우고 지능을 높이는, 전자두뇌
16장 BCI, 네 가지 미래 예측 시나리오

에필로그
참고 문헌

저자 소개 1

뇌공학자. 뇌와 기계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국내 최초로 연구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만 2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고, 뇌 질환의 치료와 재활을 위한 뇌공학과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미국 미네소타주립대학교 연구원과 연세대학교 의공학부 조교수를 거쳐 2011년부터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양대학교 뇌공학연구센터 센터장, 인공지능학과와 융합전자공학과의 겸임교수, 여러 국제 학술지의 부편집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뇌공학자. 뇌와 기계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국내 최초로 연구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만 2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고, 뇌 질환의 치료와 재활을 위한 뇌공학과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미국 미네소타주립대학교 연구원과 연세대학교 의공학부 조교수를 거쳐 2011년부터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양대학교 뇌공학연구센터 센터장, 인공지능학과와 융합전자공학과의 겸임교수, 여러 국제 학술지의 부편집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대한뇌파신경생리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2013년 한국공학한림원 미래 100대 기술 주역으로 선정되었으며, 2007년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젊은의공학자상, 2020년 대한뇌기능매핑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과학 분야 스테디셀러인 『뇌를 바꾼 공학, 공학을 바꾼 뇌』, 『바이오닉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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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18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4.38MB ?
ISBN13
9788962625943

출판사 리뷰

소비자의 뇌를 유혹하는, 뉴로마케팅
자기 뇌를 수정하는 기술, 뉴로피드백
기억을 지우고 지능을 높이는, 전자두뇌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읽는, 수동형 BCI
버튼 하나로 쾌락을 생산하는, 심부뇌자극 기계
인지능력과 신체 능력을 향상시키는, 인공 두개골 …

뇌-컴퓨터, 뇌-인공지능, 뇌-뇌 연결 기술의
기본 원리와 최신 현황, 미래 예측 시나리오!


2019년 7월, 2017년에 설립된 뉴럴링크의 홈페이지에는 뉴럴링크가 지난 2년간 연구한 결과를 소개하는 발표회를 개최한다는 공지와 함께 유튜브 라이브 방송 링크가 하나 달렸다. 대대적인 언론의 홍보가 없었음에도,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에는 무려 20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동시 접속해 뉴럴링크가 선보이는 새로운 신경신호 측정 시스템을 숨죽이며 지켜보았다. 그로부터 고작 1년 뒤인 2020년 8월에도 몇십 만 명에 달하는 시청자가 동시 접속했는데 이번에는 돼지의 뇌에 전극을 이식하고 이를 컴퓨터와 연결하는 기술이 성공적으로 시연되었다. 같은 달 뉴럴링크는 또 한번 ‘링크 v0.9’라는 이름의 삽입형 무선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발표했다. 그리고 그로부터 다시 4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1부 ‘뇌, 세상과 통하다’에서는 뇌파를 통해 완전감금증후군 환자들과 의사소통하는 것도 이제는 가능하다는 이야기로 시작해, 예쁜꼬마선충의 신경 네트워크를 컴퓨터에 저장하는 ‘마인드 업로딩’ 기술과 그것의 응용, 시각 정보 처리 과정을 기반으로 꿈이나 상상 속의 이미지를 복원하는 ‘드림 레코딩’ 기술의 최신 성과와 활용 가능성을 짚어본다. 2부 ‘뇌로 움직이는 세상’에서는 BCI를 이용해 인터넷을 서핑하거나 자동차를 운전하고, 게임을 하거나 드론을 움직이며, 생각만으로 로봇 팔을 움직이는 것을 넘어서 로봇 팔을 통해 감각을 느끼는 마음 타자기, 스텐트로드, 인공 두개골 등의 혁신 기술들을 소개한다. 3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기계’에서는 정신 질환을 예방하고 취향을 바꾸는 등 자신의 뇌를 수정하는 뉴로피드백 기술뿐만 아니라, 우리의 감정에 반응하는 가상 비서와 관련된 수동형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이 이전과 달리 얼마나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지를 살핀다. 또한 ‘뮤즈’ 시리즈와 같은 수면과 명상을 유도하는 웨어러블 기기들의 상용화를 시작으로 이러한 기술들을 교육이나 마케팅 분야에까지 확장하고 응용하려는 움직임들에 주목한다.

뇌를 수정하고 강화하는 세상,
이미 시작된 유토피아/디스토피아
“당신의 뇌를 업그레이드하시겠습니까?”


2011년,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의 시어도어 버거 교수는 쥐들에게 MK801이라는 약물을 주입했다. 약물을 주입받은 쥐들은 ‘지연 표본 불일치’라는 간단한 기억 측정 과제조차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는데, 버거 교수가 쥐들의 해마에 작은 칩을 이식하자 쥐들은 이전처럼 과제를 잘 수행해 냈다. 이른바 ‘해마 칩’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버거 교수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후속 연구를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약물을 주입하지 않은 일반적인 쥐를 대상으로 하는 실험이었다. 해마 칩을 삽입한 쥐들은 그렇지 않은 쥐들에 비해 지연 표본 불일치 과제를 잘, 그것도 훨씬 더 잘 수행해 냈다. 해마 칩을 인간에게 이식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알츠하이머로 인해 기억력이 저하된 환자들뿐만 아니라, 기억 능력에 문제가 없는 일반인도 더 뛰어난 기억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실제로 버거 교수 연구팀은 커넬을 통해 사람의 뇌에 이식 가능한 해마 칩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착수했고, 커넬은 이로써 우리 돈으로 3,000억 원에 달하는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게 브레인 칩이나 뇌파를 통해 지능을 높이는 뇌공학 기술들은 현재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다. 놀랍게도, 베르니케 영역이나 배측전전두피질 같은 뇌 영역들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집중력이나 암기력, 언어 이해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은 이미 수년 내에 우리에게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성숙한 상태다. 또한 신경과학자들이 논문을 통해 “행복이라는 것이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도 쉽게 얻어진다면 이는 과연 윤리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라는 질문을 던질 정도로, 전기 자극 하나로 괴로운 기억을 지우거나 우울감을 줄이고, 더 나아가 쾌락마저 생산해 내는 심부뇌자극 기계 역시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 4부 ‘비욘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에서는 이러한 인지능력 증강, 감정 완화/증폭 기술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과 뇌를 연결하고, 뇌와 뇌를 연결하는 뇌 오노가이드, 뇌-뇌 인터페이스 기술들에 주목한다.

하루가 멀게 무서운 속도로 발달하는 인공지능과 뇌과학은 공학을 통해 과연 우리에게 어떤 미래를 가져다줄까? 책의 후반부에서는 최고의 뇌공학자들이나 뇌과학자들, 미래학자들의 입을 빌려, 장밋빛 전망만큼이나 어두운 앞날을 상기시키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의 미래, 그리고 그에 따른 노동시장과 사회구조의 변화, 새로운 산업의 출현에 대한 네 가지 미래 시나리오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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