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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아는 사람은 모르는 사람보다 행복하다
한숙현
리음북스 20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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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8

1. 정치권력과 음악

1. 정치적 현상이 음악에 미치는 영향 13
2. 전쟁에서의 음악 17
3. 일제강점기 동요의 역사 22
4. 희망을 부르는 음악의 힘 27
5. 사상을 통제하는 북한의 음악 정치 31

2. 유혹하는 음악

1. 아이돌 음악의 성공 열쇠, 후크송 37
2. 사업장의 매출을 높이는 좋은 음악은? 41
3. 방탄소년단의 클래식 샤워 48
4. 음악이 패션에 미치는 영향 52
5. 음악가가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56
6. 자꾸만 흥얼거리게 되는 광고 음악의 비밀 61
7. 우리는 왜 계절에 따른 음악을 즐겨들을까? 68
8. 축제도 즐기고, 경제도 살리고! ‘일석이조’ 71
9. 케이팝이 해외에 진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76
10. 음악이 불러온 경제 나비효과 81

3. 음악은 진화한다

1. 소리는 어떻게 색채로 변할까? 87
2. 왜 현대음악은 폐허가 된 독일에서 시작되었을까? 92
3. 현대음악,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 97
4. 인공지능 작곡가, 새로운 음악의 세계를 만들다 101
5. 국악은 왜 우리에게 낯설게 들릴까? 106
6. 영화음악의 탄생 비화 110
7. 음악과 미술의 만남 115
8. 시와 음악의 관계 120
9. 클래식 음악계의 변화의 바람 124
10. 유튜브, 클래식 엄숙주의 깨다 128
11. 탄생 음악과 장례 음악 133
12. 음악계의 크로스오버 현상 137
13. 음악과 재능의 관계 141
14. 저작권 문제,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144

4. 생명을 약동시키는 음악

1. 식물과 동물들도 음악에 반응한다는데 그 진실은? 151
2. 어떤 음악이 어떤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158
3. 위대한 음악이 주는 소소한 행복 164
4. 사랑에 빠지기 쉬운 음악들 167
5. 무대공포증을 극복하려면 171
6. 감성을 자극하기 위한 음악 큐레이션과 사람의 역할175
7. 음악은 시대의 아픔과 기쁨 공유 179
8. 천재 음악가의 고난의 삶에 대하여 187

5. 음악은 인간관계의 윤활유

1. 음악회에 자주 가면 사회생활에 유리할까? 193
2. 응원 음악이 사회통합에 미치는 영향 197
3. 학교 교육 망치는 지름길 201
4. 다문화 시대의 음악교육 204
5. 적을 내 편으로 이끄는 위대한 음악들 208
6. 설득의 효과를 높이는 음악 212
7. 클래식 듣는 사람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유 217
8. 기성세대와 연결고리가 되는 음악 224
9. 사람의 성격과 음악 취향의 관계 228
10. 화날 때 상처를 주지 않는 방법 232
11. 친구들의 우정이 음악가를 빛나게 하다 236
12. 흑인 음악 탄생과 재즈 240

6.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1. 백색소음이 필요한 이유 247
2. 음악으로 보는 두뇌 트레이닝 251
3. 음악과 음식의 상관관계 254
4. 음악을 찾아서 떠나는 낭만 여행 257
5. 자장가의 역사 262
6. 음악과 운동 효과의 관계 265
7. 음악감상은 공부에 도움이 될까? 269
8. 집중에 좋다는 음향기기가 성공하지 못한 이유 274
9. 수면에 도움이 되는 음악 278
10. 농경 사회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노동요 282

7. 치유에 미치는 영향

1. 치유에 도움이 되는 음악의 역사 289
2. 음악과 치유의 메커니즘 295
3. 힐링과 치유 음악 관련 유튜브가 많은 이유 299
4. 음악치료의 역사 302
5. 마음속 상처를 보듬는 음악 306
6. 조선시대 다산의 음악치료 310
7. 명상에 음악이 필요한 이유 314
8. 음악을 활용한 디지털 치료제의 현주소 317
9. 추억 남기려면 음악에 새겨라 321
10. 음악과 교화 활동 324
11. 성가가 종교에 미치는 역할 328
12.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좋은 음악 333
13. 음악은 시대의 기록 337

책을 마치며 342

저자 소개 1

한양대 교육학 박사 월간리뷰 이사 주) 리음아트&컴퍼니 부사장 한국영상가곡협회 이사 리음앙상블, 위대한청춘, 시실내악 음악감독 상명대 외래교수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153*220*30mm
ISBN13
9788994069807

책 속으로

행복은 발견하는 자에게 다가온다.

음악도 마찬가지다.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음악의 샤워를 피할 수 없다.
음악에는 아름다운 멜로디만 있는 게 아니다.
그 안에는 음악가의 삶과 메시지, 철학, 역사와
그리고 희노애락이 담겨 있다.
그러기에 시간에 갇힌 삶의 길이는 모두가 같을지라도,
음악을 알면 두배 아니 수십 배로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에서
작지만, 큰 행복으로의 길을 안내해주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자, 이제 행복으로 떠나보자.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음악이 미치는 영향은 한두 마디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방대하다. 방대하다는 수식어가 불필요할 만큼 우주 자체가 음악적으로 이뤄져 있다. 근거 없는 헛된 소리가 아니다. 막스 플랑크, 아인슈타인 등 수많은 물리학자들도 이 점을 인정하고 있다. 원자핵은 현악기의 배음 같은 역할을 하고 전자는 상음의 역할을 하면서 주파수나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고 했다. 이는 미시적인 물리학만이 아니라 코스모스의 운행 원리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주파수와 에너지, 파장의 원리를 인간으로 축소해보면 더욱 분명해진다. 우리가 ‘생각한다’는 것은 원자와 전자의 움직임에 다름 아니다. 원자와 전자가 활성화되어야 비로소 생각할 수 있고 생명도 유지할 수 있다. 식물과 동물도 이 같은 원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신체를 구성하고 있는 최소 단위로서의 원자와 전자가 끊임없이 주파수, 파장을 일으키기에 모든 생명체는 살아갈 수 있다. 그러면 자생적으로 발생하는 전자와 원자의 움직임에 외부의 자극이 주어지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예컨대 두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파수로 두뇌를 자극한다면? 분명 뇌는 동조 현상을 일으켜 생각은 더욱 정교하게 코드화되고 두뇌활동을 원하는 만큼 촉진시킬 수 있다. 그 영향을 주는 외부적 기제가 바로 특정 주파수와 파장으로 이뤄진 ‘음악’이다.

식물도 마찬가지다. 이미 오래전에 소닉블룸과 같은 음악적 자극이 식물 생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음악의 자극은 인간이나 동물, 식물 등 개별적 존재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만 넓게는 공동체, 집단적 행위, 사회체계 유지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기에 전쟁 중에도 베토벤의 ‘합창교향곡’을 연주하며 휴전할 수 있고, 에스토니아처럼 국민 전체의 합창으로 러시아 침공을 멈추게 할 수도 있다.

이 책을 발간하게 된 동기는 여기에 있다. 우리 주변에서 음악을 너무도 흔히 접할 수 있기에 오히려 음악이 우리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우리 사회에 어떤 자극을, 인류 평화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깨닫지 못한다. 그래서 그 잠잠한 의식을 깨뜨려 음악에 다시 관심을 갖게 하는 데 진정한 목적을 두고 있다. 정제되고 정화된 순수음악뿐만 아니라 지역색이 강한 민속음악, 현대 물질문명과 인간성을 담은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의 영향을 소개함으로써 음악을 향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한다.

저자로서 책을 썼다지만 만약 혼자였다면 이 책은 결코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필자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이다. 이미 음악에 관한 지식이 충만한 데도 여전히 청년처럼 공부하는 리음아트&컴퍼니의 김종섭 대표님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언제나 행복을 느끼고 있다. 이 책을 만드는데 본인의 책처럼 교정과 교열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김지현, 조소희, 한홍비 연구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또 부족한 저자를 도와준 고명원, 김지원, 문다함, 방지예, 변예연, 이승은 씨에게도 그 고마움을 잊지 못할 것이다.

이제는 됐다 싶은데도 뭔가 부족한 것 같아 수차례 디자인 수정을 요구해도 묵묵히 해결해준 유상희 디자이너님에게도, 또 이 자리에 일일히 언급 할 수는 없지만 언제나 응원해 주시는 강희석 대표님을 비롯, 그외 모든 분들께도 그 감사함을 가슴속 깊이 새겨놓을 것이다. 또한 무엇보다 하루도 빼놓지 않고 새벽기도로 딸을 응원해주시는 어머니, 아버지께 ‘사랑합니다.’를 절대 빛바래지 않는 펜으로 굵고 진하게 적어드리고 싶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

음악이 흐르는 성수동 사무실에서
한숙현

출판에 대한 저자의 변

대학교 3학년 겨울, 그날은 눈이 펑펑 쏟아졌다. 학교에서 남영역으로 연결되는 청파동 거리를 엉금엉금 걸어나갔다. 하얀 눈 위에 부츠가 까치발처럼 발자욱을 남겼다. 그러다 작은 레코드점에서 문득 걸음을 멈췄다. 클로드 씨아리(claude ciari)의 ‘첫 발자국(Le Premier Pas)’이 끝나고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의 ‘땡쓰기빙(Thanksgiving)’의 달콤한 선율이 마치 자석처럼 온몸을 끌어당겼다.

당진에서도, 그간의 서울생활에서도 들리지 않았던 따뜻한 음악들... 내가 클래식을 전공하는 동안 클래식은 블랙&화이트 아니면 세련된 그레이처럼 고급진 색상이었다면, 레코드샵에서 흩날리는 음악은 따스한 봄날에 어울리는 파스텔 빛으로 들렸다. 어릴 때부터 클래식만 공부하고 플루트만 연습해온 나로서는 생경한 경험이었다. 생각해보면 클래식은 나에게는 엄격한 공부였나보다.

대학을 졸업할 즈음 청파동은 고민의 거리로 변했다. 내 인생이 어디를 향할까 상상해보곤 했다. 플룻을 전공했지만 연주 생활로 내 인생 전체를 올인할 생각은 없었기에 진로에 대해 꽤나 고민했던 것 같다. 그래도 시간에 기대어 걸어가야만 했다. 그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요, 실은 모험 가득한 길이었다. 청파동에서 벗어나 돈암동에서 음악교육 전공석사를 취득 하고, 그 이후 10여 년만에 왕십리 한양골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동안 시도하지 않은 일이 없었다.

사업을 목적으로 청년사관학교를 졸업하는가 하면 음악콘텐츠 개발을 위해 회사를 설립해, 뮤직크리에이터로서 매일음악, 뮤직비타민 프로그램 및 교재를 개발하고 수천 곡의 음원을 직접 발매하며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다행히 신은 나의 열정에 감복했는지 개발한 음원들을 다수의 중견 기업체에 판매하는데 성공했다. 그 과정에 수백 명의 음악기업인들 만났고, 그간의 경험들이 응집되어 ‘음악감독’으로 나서게 되었다.

이 책은 롤러코스터와 같은 음악 청춘의 길에서 틈틈이 공부하고 기록해놓은 내용들로 ‘월간리뷰’에 꾸준히 연재해왔던 글들을 하나로 엮은 것이다. 애초부터 책출판을 목적으로 쓰기 보다는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담아냈기에 논문처럼 가지런한 합리적 나열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음악을 이해하는데 꽤나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추천평

한숙현의 글들은 이론적이거나 지적인 경험에 있어서 절대로 빈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에 쏙쏙 들어오는 친밀함을 풍기고 있다. 과다한 정보의 탑재와 고리타분한 강의식의 어투로 인해 음악을 가볍게 즐기는 대중들에게 난해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음악으로 인식되어 音樂(음올 즐기는)의 의미로서의 입지와 영향력을 잃어버린 이 시기에 적절한 타이밍으로 다가온다. 조근조근한 적절한 타협! 그건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 정순도 (상명대 대학원 뉴미디어음악학과 교수)
음악은 다양한 분야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큰 힘을 갖고 있다. 인간에게 음악이 없는 삶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처럼 오랫동안 사랑받는 음악은 인류에게 위로와 감동과 행복을 준다. 이렇게 중요한 음악을 제대로 이해하고 듣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것이 이 책이 더 반갑고 고마운 이유다. 음악을 이해한다는 것은 감동의 깊이를 더해주고 음악을 통해 더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책을 통해 음악을 더 이해하고 사랑하며 음악이 주는 행복을 맘껏 누려야겠다. - 송은영 (당신의 매력을 브랜딩하라 저자)
음악을 아는 사람은 모르는 사람보다 행복하다! 평범하지만 진리를 담은 제목이다. 음악은 작곡가의 오욕칠정을 뛰어넘어 신의 음성이 새겨져 있다는 점에서 ‘소리로 듣는 성서’이기도 하다. 이 귀한 음악을 다양한 각도로 다룬 한 감독의 책은 그래서 귀중하다. 보다 많은 독자들에게 전달되어 소리에 담긴 신의 뜻에 귀 기울이는 세상, 음악으로 보다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 이철구 (한국음악협회 이사장)
하루살이도 딱 하루 살기 위해 2년간 물속을 견뎌야 하고 매미도 10일간 살기 위해 10년간 애벌레로 있어야 합니다. 책이란 그런 것입니다. 한 권의 책은 오랜 인내와 땀의 시간을 먹어야 탄생합니다. 토스카니니가 트리스탄과 이졸데 서곡을 듣고 인생을 배웠다고 한 것처럼 한숙현 작가의 책을 읽고 인생도 알고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장일범 (cpbc평화방송 라디오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진행자, 음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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