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얼굴을 마주 보고
제5회(2023) 수필미학문학상 수상 작품집
권민정
소소담담 2024.01.22.
가격
14,000
10 12,600
YES포인트?
7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머리말
작가의 말

1부 시간 더하기

거미의 건축법
돌들도 기억하리라
낙원구 행복동
제주의 색
세로의 가출
전쟁 같은 맛
시간 더하기
밤을 달리는 열차
불꽃처럼

2부 소멸에 관하여

워킹맘의 눈물
밝은 곳으로 갔을까
숲길을 걸으며
묘妙골 마을
팽나무가 있는 연못가
어머니의 인사
소멸에 관하여
손자의 기도
신데렐라 자매

3부 은하수를 보러 와요

밤비
소영이
휠체어를 탄 청년 둘
얼굴을 마주 보고
A4 용지 한 장을 보며
캐나다 거위와 겨울나기
은하수를 보러 와요
마지막 모습
산불

4부 그늘에서 피는 꽃

산마르코 광장에서
나무를 보며
못생긴 아기
30대의 반란
가족 음악회
귀한 선물
그늘에서 피는 꽃
어느 모자의 죽음
차드에서 온 소식

【작품론】
세상을 향한 애정과 연민, 희망의 미학│김향남

저자 소개 1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부산여고,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성결대학교 강사, 한국노총 여성부장, 파랑새 상담실장을 역임하였다. 2004년 『계간수필』에서 수필로, 2023년 『어린이와 문학』에서 동시로 각각 등단했다. 저서로는 수필집 『은하수를 보러 와요』, 『시간 더하기』, 『얼굴을 마주 보고』가 있고, 공저로는 『제주, 바람이 걸어오다』와 『나의 작가 노트』 등이 있다. 카카오브런치북 『만남의 미학』과 『모든 게 선물』을 발행했다. 제5회(2023) 수필미학 문학상을 수상하고, 제주문화재단 창작지원금(2017)과 문화예술위원회 문학창작산실(아르코발표지원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부산여고,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성결대학교 강사, 한국노총 여성부장, 파랑새 상담실장을 역임하였다. 2004년 『계간수필』에서 수필로, 2023년 『어린이와 문학』에서 동시로 각각 등단했다. 저서로는 수필집 『은하수를 보러 와요』, 『시간 더하기』, 『얼굴을 마주 보고』가 있고, 공저로는 『제주, 바람이 걸어오다』와 『나의 작가 노트』 등이 있다. 카카오브런치북 『만남의 미학』과 『모든 게 선물』을 발행했다. 제5회(2023) 수필미학 문학상을 수상하고, 제주문화재단 창작지원금(2017)과 문화예술위원회 문학창작산실(아르코발표지원 2023, 발간지원2024) 수혜자로 선정됐다. 현재 수필문우회 운영위원, 이대동창문인회 이사, 한국문협, 태사문학회, 계수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권민정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264g | 145*200*9mm
ISBN13
9791198312969

책 속으로

아무리 절약하고 돈을 모아도 턱없이 가파르게 오르는 집값 때문에 절망하는 젊은이들. 그들 몸속에서도 건축자재가 원할 때마다 무궁하게 나와서 어디 빈 좋은 자리 잡아 예쁜 집을 지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터무니없는 생각에 잠긴다.
--- p.13

제주는 이웃 사람뿐만이 아니라 조랑말까지 친구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순박하고 평화로운 섬이다. 그러나 바람 많고 척박한 자연 속에서 오랫동안 힘겨운 삶을 살았고, 일제강점기에는 특히 일본군에게 강제 노역으로 심하게 혹사당했으며, 해방 후에는 4·3 사건과 같은 수난의 역사를 겪은 섬이다. 변시지의 황토색에서 보듯, 채도 높은 노랑에 가까운 색부터 검은색에 가까운 황갈색까지 제주의 색은 그 폭이 넓고 깊다.
--- p.27

아동학대는 양육에 대한 이해 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밝혀지면서 부모교육 지원도 시작되고, 영유아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아동안전 점검 방법도 개발하는 등 공공성 강화에 힘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전히 학대받는 아이들을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시설과 전문 인력이 부족하고 예산 또한 매우 부족하다.
--- p.58

항상 동일한 것 같으면서도 언제나 다른, 아무리 자주 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는 단순 소박한 숲이다. 그 속에서 나는 어느새 들길의 철학자처럼 숲이 들려주는 ‘정적의 소리’를 듣고, 바라보는 시선에 화답하여 나에게로 뿜어내는 숲의 향기를 맡는다. 또 나는 어디서 와서, 지금 어디에 와 있으며, 무엇을 꿈꾸고 있는가 하고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 p.66

아주 짧은 시간, 지하철역을 서너 개 지나는, 채 10분도 안 되는 시간에 휠체어를 탄 청년의 환한 미소를 두 번이나 보았다. 삼십 년 전 휠체어에 앉아 울던 그 청년의 모습이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고 내 머릿속에 남아 있듯이 오늘 그 미소도 한참 동안 생각이 날 것이다. 우리를 슬프게 하는 일들이 많은 세상이지만 그래도 세상은 참 많이 좋아진 것 같다.
--- p.106

산불은 대부분 인재라고 한다. 처음 시작은 방화든 실화든 사람에 의해 나는 것이 많다. 그러나 이렇게 자주, 대형으로 번지는 것은 그 근본 원인이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한다. 자연발화, 호주 산불 역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며 폭염과 가뭄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지구온난화가 심화할수록 고온건조 기후를 강화하여 산불을 장기화 시켰다는 것이다. 지구가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한계치를 넘어버려 이런 불행한 일들이 우리에게 다가온 것이다.
--- p.137

책 읽는 재미로 밤새워 글을 읽던 나는, 이제는 좋은 글 한 편 쓰고 싶은 욕망으로 밤을 새운다. 밤을 새운다고 못생긴 아기 같은 내 글이 감동을 주는 글이 될 수 있을지 알 수는 없다. 그렇지만 엄마가 자기 아기를 사랑하듯 나도 내 글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 p.154

아이들은 상담실 선생님과 앞으로 2년간 만날 것이다. 선생님은 이 아이들의 멘토가 되길 자원하였기에 그들을 진심으로 걱정해 주고 또 귀중한 존재로 대해 줄 것이다. 생일 같은 좋은 날이나 혹은 슬픈 일이 있어 어쩌다 같이 먹는 밥 한 끼와 따뜻한 말 한마디가 이 아이들에게 나무 사이로 조금씩 비춰주는 햇빛 같기를 바란다.

--- p.170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