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우리 몫의 밤 2
베스트
세계각국소설 top100 10주
가격
21,000
10 18,900
YES포인트?
1,0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시리즈 2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뷰타입 변경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카드뉴스8
카드뉴스9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분필로 그린 원
1960-1976년

사냐르투의 구덩이
올가 가야르도 씀, 1993년

하늘에서 피어나는 검은 꽃
1987-1997년

감사의 말

저자 소개 2

마리아나 엔리케스

관심작가 알림신청
 

Mariana Enriquez

아르헨티나의 소설가이자 언론인. 1973년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라플라타국립대학에서 언론학과 사회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한 그는 현재 아르헨티나 일간지 [파히나/12]의 문화 및 예술 섹션 부편집장으로 일하며, 미국 [뉴요커] 등에 단편소설을 기고하고 있다. 어릴 적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의 라누스에서 할머니에게 전설과 주술, 그리고 북부 지방의 의식儀式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유년시절을 보낸 마리아나 엔리케스는, 가족과 함께 라플라타시로 이주한 이후 문학과 펑크 문화를 접하면서 새로운 세계에 눈뜨게 되었다. 고전문학과 대중문화라는 대립적인 두 요소는 후일
아르헨티나의 소설가이자 언론인. 1973년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라플라타국립대학에서 언론학과 사회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한 그는 현재 아르헨티나 일간지 [파히나/12]의 문화 및 예술 섹션 부편집장으로 일하며, 미국 [뉴요커] 등에 단편소설을 기고하고 있다. 어릴 적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의 라누스에서 할머니에게 전설과 주술, 그리고 북부 지방의 의식儀式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유년시절을 보낸 마리아나 엔리케스는, 가족과 함께 라플라타시로 이주한 이후 문학과 펑크 문화를 접하면서 새로운 세계에 눈뜨게 되었다. 고전문학과 대중문화라는 대립적인 두 요소는 후일 엔리케스만의 독특한 세계를 창조하는 밑거름이 된다. 엔리케스는 스물한 살 나이에 첫 장편소설 『내려가는 것이 최악이다』(1995)를 발표하며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젊은 작가’로 문단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완벽하게 사라지는 방법』(2004)에서 그동안 아르헨티나 문학이 외면해온 가정 내 성폭력, 아동 및 여성 학대 등의 문제를 다루었고, 『우리 몫의 밤』(2019)으로 그해 에랄데상을 수상했다.

세계 문단에서 엔리케스에게 주목한 것은 첫 소설집 『침대에서 담배를 피우면 위험한 것들』(2009)이 소개되면서부터이다. 이 책은 고전 공포소설의 규범을 충실히 따르되 현대적인 목소리로 재창조된 이야기로 꼽히는데, 이어 소개된 『우리가 불 속에서 잃어버린 것들』(2016)은 여기서 더 나아가 현대 아르헨티나 사회 이면에 도사린 어둠이자, 세계인이 공감하는 정치적, 사회적 문제를 공포로 풍자해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그 밖의 논픽션으로 독특한 무덤 여행기 『누군가 네 무덤 위를 걷고 있다』(2013), 실비나 오캄포 전기 『여동생』(2014) 등이 있다. 엔리케스는 공포와 환상이야말로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우리 일상의 미스터리를 반영하는 강력하고 효과적인 메타포라고 말하면서, 이 장르를 자신의 언어로 삼아 불가사의한 세계를 이야기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마리아나 엔리케스의 다른 상품

브라질 상파울루대학교 건축학과에서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로 편입 후 졸업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스페인어과에서 국제회의 통역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모바일게임 개발사 데브시스터즈에서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현지화 담당자로 재직하였으며, 현재 스페인어·포르투갈어 국제회의 통역사 및 번역사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브라질의 뿌리』, 『브라질: 변화하는 사회와 새로운 과제들』(2014, 공역),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신수련 묵상 길잡이』(2014, 공역), “A Historia dos Herois do Atletismo”(2014, 공역) 등이 있다.

김정아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00쪽 | 620g | 140*210*25mm
ISBN13
9791170951018

책 속으로

그때는 그게 사랑인 줄 몰랐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감기에 걸린 아이를 돌보던 중 갑자기 아이가 숨을 쉬지 않은 적이 있었다. (…) 자식이 죽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가져다주는 두려움이란 이런 것이었다. 그때 나는 깨달았다. 자식의 죽음 이후에는 죽음밖엔 없다는 사실을. 출구 없는 어둠만이 남게 된다는 사실을.
--- p.192

“가스파르가 열두 살이 되면 이 아이를 기사단으로부터 숨겨줄 표식이 필요해. 그들이 가스파르를 찾지 못하게 해줄 표식이지. 어둠에게 부탁해야만 해.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아.”
--- p.196

많은 것을 알아맞힐 줄 알던 아빠. 아빠는 잃어버린 것을 찾아낼 줄 알았다. 또 아빠는 사람들이 언제 죽을지도 알고 있었다. 아빠는 바람과 함께 오는 망자들에 대해 이야기하곤 했다. 죽은 자들은 빠르게 움직인다.
--- p.317

문 뒤편의 공간에서는 지금까지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공기가 심한 입냄새로 가득했다. 오래된 고기와 햇볕에 덥혀진 지하실, 상한 우유, 생리혈, 굶은 이의 입냄새, 더러운 치아 등에서 날 법한 썩은 내가 진동했다. 불결한 입의 호흡이었다.

--- p.490

출판사 리뷰

어둠의 신을 숭배하는 잔혹한 기사단으로부터
도망치려는 아버지와 아들의 운명적 싸움


불운한 사고로 아내 로사리오를 잃은 후안 피터슨은 아들 가스파르를 데리고 험난한 여행길에 오른다. 후안은 어둠의 신을 소환하는 능력을 지닌 메디움으로, 선천성 심장병을 치료해준다는 명분 아래 기사단에 끌려가 제례와 의식에 이용당한다. 수백 년간 어둠의 신을 숭배하며 엄청난 부를 축적한 기사단은 이제 후안과 가스파르의 몸을 이용해 영생을 이루려 한다. 후안은 메디움의 능력을 물려받은 가스파르가 자신처럼 살지 않도록, 오랜 시간에 걸쳐 한 가지 계획을 준비한다.

시간이 흘러 가스파르는 십대 청소년으로 자라난다. 가스파르는 아버지처럼 유령을 보거나 소환할 수 있고 다른 세계의 문을 열 수도 있지만, 후안이 능력에 대해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아 큰 정신적 혼란을 겪는다. 그런 어느 날, 후안이 남긴 강력한 주술과 표식으로 가스파르에게 접근할 수 없게 된 기사단은 끔찍하고 잔인한 방법으로 가스파르를 꾀어낸다.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무한한 사랑이 대치하는 숨 가쁜 마지막 대결에서, 가스파르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마침내 깨닫는다.

아빠가 말했다. 너는 내 일부를 가졌어. 내 일부를 네게 남겨두었다. 저주받은 일부가 아니길 바랄 뿐이다. 더럽혀지지 않은 걸, 어둠이 아닌 걸 네게 줄 수 있는지는 모르겠어. 우리 몫의 밤이야. 마음에 들어요, 가스파르가 말하자 아빠는 그래, 당연히 마음에 들 거야. 이제 무엇도 널 해칠 수 없으니까, 라고 말했다. 그 무엇도요? 지금으로선 그 무엇도. _1권, 443쪽

광기에 사로잡힌 악의 초상화에 맞서는
시공간을 초월한 초자연적 사랑


『우리 몫의 밤』은 후안과 가스파르를 통해 사랑과 유대의 위대함을 말하고자 한다. 악으로부터 아들을 지키려는 부모의 사랑, 친구를 위해서 어려운 일에도 용기를 내는 우정이 그것이다. 가스파르를 지키기 위해 후안과 로사리오는 목숨을 걸고 기사단과 맞서 싸우며, 가스파르의 큰아버지이자 후안의 형인 루이스는 가스파르에게 애정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후안과 로사리오의 친구인 스티븐과 탈리는 우정을 위해 어렵지만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린다.

가스파르의 친구들 역시 마찬가지다. 동네 친구로 어릴 때부터 함께해온 비키와 파블로는 가스파르가 위험한 상황에 처할 때마다 곁을 지키며 힘이 되어주고, 어떤 슬픔이나 아픔도 함께 나눈다. 이처럼 서로를 위한 사랑과 애정으로 뭉친 이들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악에 맞서 마침내 승리를 거머쥔다. 어둠은 모든 것을 앗아갈 뿐이지만, 후안과 가스파르의 곁을 지키는 이들의 사랑은 그들을 보호한다. 죽음까지 초월하여 존재하는 사랑은, 어떤 고난과 마주하더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

환상과 리얼리즘의 경계를 뒤흔들며
일상의 낯섦을 일깨우는 현대 호러 문학의 정점


마리아나 엔리케스는 오컬트와 공포를 기반으로 역사적, 정치적 리얼리즘을 엮어 어느 작품에서도 볼 수 없는 개성적인 세계를 구축한다.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픽션인지 알 수 없을 만큼 정교하게 짠 서사는 모든 일이 실제로 일어났을 법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우리 몫의 밤』은 1960년대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의 아르헨티나를 배경으로, 독재 정권과 경제 위기라는 역사적 현실을 이용해 악마 소환, 의식의 전이, 영생, 주술 등의 장르적 요소를 개연성 있게 뒷받침한다. 이러한 리얼리즘에 힘입은『우리 몫의 밤』은 현대 호러 문학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조화롭게 담아내면서, 독자들을 익숙하고도 낯선 세계로 초대한다.

추천평

호러 문학의 걸작. - [퍼블리셔스 위클리]
매혹적이고 충격적인, 일생에 단 한 번뿐인 독서 경험. - [뉴욕타임스]
사악하고도 영리한 초자연적 음모를 다룬 이 소설은 그야말로 독창적인 위업이다. - [엘르]
최근 읽은 소설 가운데 가장 흥미로운 발견이다. - 가즈오 이시구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마술과 사실주의를 넘나드는 이 책은 비할 데 없이 훌륭한 업적이다. - 앨런 무어 (『왓치맨』, 『브이 포 벤데타』 저자)
마리아나 엔리케스는 가장 흥미로운 라틴아메리카 작가 중 하나다. - 실비아 모레노-가르시아 (『멕시칸 고딕』 저자, 로커스상 수상 작가)
독자들이여, 조심하라. 나는 이 책을 감히 내려놓을 수 없었다. 이 이야기는 남은 평생 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 켈리 링크 (『초보자를 위한 마법』 저자, 네뷸러상 수상 작가)
영혼을 뒤흔드는 독특한 소설이다. 엔리케스의 매혹적인 세상에서 보낸 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 제서민 챈 (『좋은 엄마 학교』 저자)
격렬하고 충격적이며 야생적이다. 이 소설은 걸작이자 진정한 이야기다. - 로라 밴덴버그 (『세번째 호텔』 저자, 구겐하임 펠로십 수상 작가)

리뷰/한줄평7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선택한 상품
18,900
1 18,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