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 프롤로그 슈퍼플레이어가 온다 4
Chapter.1 황금바다 · 인구가 줄어들면 소비 시장도 줄어들까? 17 · 슈퍼에이지가 온다 24 · 슈퍼플레이어 29 · 기부니가 조크든요 36 · 디지털 불평등과 새로운 계급도 43 Chapter.2 맑눈광, 3요 · 미치고 지랄 맞다네 55 · MZ의 본캐와 부캐 65 · 갬성과 뉴 레트로 72 · 맑눈광, 3요 78 Chapter.3 120살이라구요? · 4가지 87 · 그때는 당연했고 지금은 그렇지 않다 96 · 이과 기술이 발전하면 문화는 어떻게 되나? 103 · 속상해서 빵을 샀어 110 · 우리 제품 사지 말아요 115 · AI 트랜스포메이션 120 · 인플루언서? 효과는 있어? 125 · 은퇴는 없다 135 Chapter.4 리세션 시대에 사장님이 알아야 할 마케팅 기술 · 마케팅의 열쇠 인사이트 파워 143 · 촉과 엣지가 있는 마케터가 매출 10배의 차이를 만든다 150 · 검색의 시대 158 · 오빠, 갤레기 써요? 166 · 기업의 목표는 고객 만족이 아니다 172 · 깔때기를 장착하자 179 · 구매 전환율을 높이려면 186 · 작은 브랜드가 살아남는 법 192 · 고객과 나의 페르소나 199 · 수다쟁이 소비자 207 · 도대체 될 사업인지 알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 214 · 그래도 잘 모르겠으면 일단 1등을 아주 잘 따라 하자 223 Chapter.5 대항해 · 슈퍼에이지 공략법 235 · 슈퍼플레이어 70년대생 240 · 연결 시장 246 · 모르면 무조건 손해보는 꿈의 시장 253 · 아름다운 푸른 바다, 자기 로망 259 · A++, 시간을 삽니다 268 · 싱글 코리아 274 · 샌드위치 세대와 돌봄 시장 280 · 슈퍼 커뮤니티 파워, 모임 284 · 에필로그 늙더라도 낡지는 마세요 294 |
|
이제 세계 역사상 최초로 가장 부유하고, 활동적이고, 건강하게 장수하는 세대가 왔다. 사망률은 줄어드는 데 비하여 해마다 자동으로 가입되는 인구가 있다 보니 이 시장의 성장세는 기대할 만하다. 시장의 크기만이 아니라 구성원들의 재력, 즉 구매 파워를 생각한다면 여기야말로 블루오션 시장이다. 사실 대한민국의 노인 빈곤과 인구 감소율은 역대급이라지만, 길게 보면 지금 우리에게는 단군 이래 가장 부유하고 돈 많이 쓰는 소비자들이 매일 매일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여전히 풍요롭게 잘 먹고 잘살기를 원하고, 그러기 위해 소비를 지속할 예정이다.
--- p.25 망해가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를 살린 고객도 MZ다. 전통의 구찌를 사랑하는 안정된 부모의 세대가 아니라 뜻밖에도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제품을 구입을 하는 그들이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이러한 명품 소비에 있어 이전에는 미미했던 20~30대의 남성 고객이 늘어났다는 점이 놀랍다. MZ세대의 Flex 브랜드가 된 구찌는 MZ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구찌는 메타버스에 브랜드 샵을 오픈하고, MZ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브랜드와 콜라보 매장을 내기도 한다. --- p.59 코로나 비대면 기간 동안 성공한 대표적 기업인 넷플릭스는 사업의 성격상 온라인 콘텐츠 유통의 호황도 있었지만, 잘 만들어진 넷플릭스의 콘텐츠 완성도와 치밀함도 결코 간과할 수 없다. 이러한 결과물에는 빅데이터라는 기술이 활용되었다. 세상의 많은 감성들을 수집, 분석하고 적절한 기술을 통해 치밀하게 사전에 기획된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창작이라는 영역과 관련 있는 크리에이티브한 스토리텔링의 산출에 있어서도 빅데이터의 분석 기술이 활용되었다. 한마디로 넷플릭스의 다양한 장르와 주제, 독특하고 감성적인 스토리 해석과 노출은 과학을 기반으로 한다. --- p.105 단군 이래 최고로 돈 벌기 좋은 기회가 많은 시대라고들 한다. 그러나 주위에는 기회는 커녕 하루 하루 사업 유지만으로도 버거워하는 경우를 더 많이 본다. 여전히 시장의 주인은 대기업이다. 당연하다. 소비자를 움직일 막대한 광고비와 매체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은 거대 자본을 지닌 대기업 브랜드만이 가능한 일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 지금 우리는 대기업 위주의 산업 성장에서 신기술과 새로운 트렌드로 갖추어진 새로운 작은 강소 기업들의 출현을 보고 있다. 이제 소비자들은 TV에 광고하는 대기업 위주의 제품에서 벗어나 입소문만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을 찾아 본다. 더 이상 대기업, 대브랜드만의 제품을 무조건 추종하지 않는다. 작은 브랜드들도 이번 세상에서는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세상이다 --- p.192 |
|
왜 이렇게 작은 나라에 대형 SUV가 넘쳐날까?
왜 그 기업은 난데없이 가구 회사에 투자했을까? 몇년 전부터 우리나라 시장에서 나타난 풍경 중에 참 생소한 것이 두 가지 있다. 우선 미국의 한 주보다도 작은 나라에 왜 이렇게 커다란 SUV가 많이 팔리느냐는 것이고, 다음으로는 왜 설탕이나 식용유 만들던 회사에서 인구가 감소된다, 노령화가 진행된다, 결혼을 안 한다는 시대에 가구나 주방용품 사업에 투자를 했느냐 하는 점이다. 그것도 땅값 비싼 강남이나 대형 쇼핑몰에 말이다. 굳이 CJ가 콜렉션비에 투자한 사례를 들지 않더라도, 신세계의 JAJU 브랜드 론칭을 들지 않더라도 이런 추세는 이미 시장에 보편적인 듯하다. 이 땅 위에 대형 SUV가 자꾸 출몰하는 것을 두고 혹자는 코로나로 해외에 못 나가서라고도 했지만, 그건 일시적인 현상이지 본질은 아니었다. 본질은 개인화였다. 집을 사기 어려운 시대, 1인 가구가 많아진 시대에 개인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자유로운 공간이 바로 차다. 집만큼 커지지는 못 해도 이동이 가능하며 일상의 일탈을 꿈꾸는 차박이라도 할 수 있는 문화가 선호되는 시대로 넘어간 것이다. 이런 흐름과 유사하게 가구나 주방용품 역시 매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대여섯 명의 가족이 사용하던 국자 하나가 1인 가족화의 추세가 되면 6개나 필요하게 되니 당연히 주방용품의 수요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 집집마다 겨우 하나 사던 소파를 1인 가구마다 원룸, 혹은 투룸에까지도 팔 수 있으니 역시 그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바로 이 책 『인사이트 마케팅』을 읽으면 바로 이런 시장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훨씬 더 깊이 알 수 있다. 경기침체기에 답답함을 느끼고 사업의 탈출구를 찾는 분,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자 하는 분들께 강정아 저자의 지혜를 들여다볼 것을 권해드린다. |